순심이가 떠났네요

아이가 내품을 떠나갈때
이렇게나 아프게 슬프게 하려고
다시는 키우지 않으리라 라고 다짐 하는 분들이 계시죠

키우던 아이가 떠났을때의 아픔이 두려워
반려동물을 키우기가 어렵다
라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아니요
이 아이들은 견주와 집사들을 슬프게도 아프게도 하기위해
태어나고 나에게 와준 아이들이 아닙니다
그걸 위해서 살아가는 것도 아니죠
이 아이들이 나에게 얼마나 소중했고
기쁨을 주었는지를 떠올리세요
얼마만큼 장난을 쳤고 속을 썩히면서도
사랑스러웠는지 우린 알수 있습니다

그래요
슬픔을 주기 위해 나에게 온것이 아닌거예요
이 아이들의 짧은 생동안
나에게 준 그 엄청나게 많은 감정과 감동은
온전히 내 안에 남습니다
그 소중함을 잊지마세요

그러면 된것입니다
나의 아들, 딸들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되기를...

와 정말 좋은 말이네요

이 글 복사해서 계속 보고 싶네요.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마음 아프시겠어요..저도 8년 키운 제 동생같던 강아지가 간질 증세를 일으켜서 엄청 펑펑 울고 없는 형편에 어떻게든 고치려고 검사비로 몇 백 써봐도 원인이 불명해서 애기가 시든때도없이 발작을 하니 편안하게 보내주려고 안락사를 생각도 해보고 그렇게 키우던 도중에 아버지가 출근 하실 때 문틈 사이로 빠져나가 사라져버려서 엄청 울고 너무 힘들었던게 생각이나네요... 그 마음은 가족을 떠나보낸 것과 똑같죠ㅠㅠ잘 추스리고 힘내세요!! 좋은곳에서 주인을 기다리고있을거에요..

에고... 순심이 나이가 많은데 괜찮나 해서 전에 찾아 봤었는데.... 에고...

에고,, 힘내세요~!!!

저도 강아지 고양이 키우지만... 단지 개 새끼 이거나 고양이 새끼던 하여지간 애완 동물이지 굳이 사람처럼 부르는 건.
이해하기 참 거시기 하네요. 애지중지 하며 함께 하니깐 정드는 건 당연 지사이지만 그렇다고. 애완 동물에 까지 사람처럼
지칭하는 건 웃기지 않나요?!!! 예전 슈나우져 분양 받아서 키운 적이 있는대 파보로 죽더이다. 그 땐 저도 해볼 껀 다 해봤습니다.결국 새벽 녁에 숨을 넘기는 대. 그래도 주인한테 지가 죽는다고...,그리고 나 이세상 태어나 살다 간다고 그 없던 목소리로 울며 짖더이다.  그 녀석 내 품에 끌어 않고 잘가라~ 내 생에는 좋은 곳 찾아가라고 어루 만져 주었습니다.
죽음이란 슬픔이 아니라 새로운 모험에 도전하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슬퍼하지 말고 좋은 곳 가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이효리가 키우던 친구 아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