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 주택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던거 위험해 보여서 내려주고 다시 집에 갔는데
몇시간후에 담배피러 나왔는데도 여전히 그자리에서 낑낑거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참고민하다가 그냥 집으로 대리고 왔습니다.
처음에 잔뜩 겁먹고 이랬었던 고양이가
씻기고 음식 챙겨주고 놀아주고 했더니
다행히도 지금은 잘 적응해서
3일 째 사진입니다
저랑 잠도 자고 이제 장난감가지고 놀기도 하네요~
5일째인 지금은
... 이렇게 저의 노트북위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강아지는 10년가까이 키워봤지만 고양이는 처음이라 아직 애매한 것들이 많은데
제발 아프지 말고 자기 수명 충분히 누리다가 갔으면 좋겠네요!
p.s ) 그런데 이 고양이 종류가 치즈태비? 맞는건가요?
------------------------------------------------------------------
와.. 이렇게 많이 관심을 가져주실줄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이 고양이는 처음데리고 온 그날 바로 동물병원에 갔다왔어요
생후 2개월정도의 새끼라 건강검진하기 힘들다고 하시면서
우선 집에 적응부터 시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병원에서 바로 모래랑 사료랑 간식사가지고 당일날 바로 먹였었네요
참 신기한게 어떻게 알고 바로 모래판가서 볼일을 다 처리하네요~
강아지 키웠던 사람으로서 얼마나 예뻐보이던지 ..ㅋㅋ
지금은 위에 올렸던 대로 잘 적응하고 현재까지는 건강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응원 및 격려 해주신 분들 다들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아래 동영상은 장난감 가지고 노는 동영상 올려봤습니다.
여유되시면 한번 보세요. 힐링됩니다 ㅋㅋ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동물/식물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