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무의식이라는게 이렇게 획기적인 아이디어였는지 몰랐네요.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아직도 이해가 잘 안되는.. 결과를 보지 않았으니 정해진건 없고 모든건 확률이다 이런 의미인건가.

@겨울의바다

양자역학을 비판하기 위해서 제시된 개념이 오히려 양자역학을 설명하는 개념이 되어버렸죠 ;;;

@겨울의바다

전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잘 설명해주는걸 토이스토리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관측하고 가지고 노는 동안은 예측가능하게 가만히있지만
장난감을 있다고 생각 안하면 자기들끼리 돌아다니며행동하는것이 예측을 할 수 없게 만드는것이...

@STIRL

그리고 사람에 의해 관측 되는 순간
사탄의인형으로 장르 변경..

@STIRL

그러면 그 말은 그 누구도 그것이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알 수 없고 영원히 알 수 없으며 그걸 알 수 있는 존재는 보지도 않고 알 수 있는 신이라는 존재 뿐인건데. 그게 인간의 기준으로 무슨 의미가 있는 학설이 되고 과학계의 주목을 받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겨울의바다

양자역학에 대해서 아예 모르시는거 같은데

요새 재밌게 설명해주는 유튜버들 많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검색해서 몇 개 찾아보세요

@겨울의바다

쉽게 이해되는 영역은 아닙니다. 거부감이 드는건 당연하지요..

@겨울의바다

양자역학 햇갈리는게 대표적실험이 저 슈뢰딩거의 고양이라서

저게 뭔 개소린가 하게 만드는데.

이중슬릿실험이 핵심이라고 봐야조.

@겨울의바다

이해하는 영역이 아니라 외우는 영역입니다

어느 목사왈... 창조론으로 이 세상 모든 만물이 만들어 졌다고...

지동설은 사막잡신교가 득세하기 전까지는 받아들여졌음.
이미 그리스 사람들도 알고 있던거.

@가인하

헬레니즘 시대의 아리스타르코스가 지동설을 처음 주장하는 건 맞는데 그렇다고 그당시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것도 아닙니다. 또 당시 카톨릭이 천동설을 진리로 인정하고 지동설을 이단으로 규정한 것도 사실은 굉장히 복잡한 문제입니다. 또 지동설을 주장하고 정립한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갈릴레이 (카톨릭), 요하네스 케플러(루터교) 모두 기독교인입니다
기독교 비판하더라도 알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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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리스도교 교리와 천동설은 아무 관계가 없다. 애초에 당시 어느 종교논의를 봐도 천동설을 교리의 차원으로 간주하는 서술은 없다. 각자의 신학자들은 천동설, 지동설을 개인 의사에 따라 지지하기도 하고 반박하기도 했으나 말 그대로 개인의 호오일 뿐이었다. 신학자 개개인의 해석이 전부 교리라면 예수는 부활 직후 구의 형상을 했다는 주장[9]도 교리일 것이고, 원죄가 정액으로 전달된다는 주장[10]도 교리일 것이며, 포크를 쓰는 것은 신성모독이라는 주장[11]도 교리일 것이며, 기독교인들 간에 원거리 무기를 쓰는 것이 죄라는 주장[12]도 교리일 것이다. 후술하지만, 일부 신학자들은 천동설을 백안시하기도 했으며 천동설과 관련된 주장으로 인해 화형된 학자도 있다.

무의식이 저기 끼는건 호들갑 아닌지..
심리학도 넣고 싶어서 억지로 넣은 느낌인데..
다른 이론에 비해 아직까지도 비판이 너무 많음

@cesillia

예. 프로이트의 이론 자체는 한계가 많죠.
다만 이 분이 만든 파급효과는 인정하고 싶네요.

@cesillia

심리학이 발전하면서 프로이트 학파가 사장되어 간거지, 발표 당시엔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론이긴 하죠.

최근에 양자역학 관련해서 진전이 있었던데

결국 신은 주사위놀이를 좋아하는 걸로...

양자역학에 따르면 신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거 아닌가
관측되기 전까진

지동설은 코페르니쿠스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아는 사람은 다 알고있었다고 합니다
진화론 또한 다아윈의 독창적 발견이 아니라 이미 아랍쪽에서는 수세기전부터 이야기 되던바였고...
아뭏튼 저 5가지는 정말 인류사를 바꾸는 발견이죠.
개인적으로 저 5가지의 과학적 발견이외에
인류의 위대한 철학적 탐구 하나를 꼽으라면 석가모니의 깨달음, 열반을 더하고 싶음.

선생님, 질문이 있습니다.
론과 설에는 어떤 차이가 있고
양자역학도 실증된 게 아닌 이론인데
왜 론이나 설이 아닌 학이 붙었나요?

슈뢰딩거는 양자역학 반대파인데..

GPS에 상대성 이론 보정 들어가는거보고 엄청 신기했던 ㅎㅎㅎ

사실 지동설을 저 당시 기술력으로는 증거도 많이 없었을텐데 당당히 주장한 건 보통 깡은 아니었을듯

@최씨입니다

사실 코페르니쿠스나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인정 못 받은 건 신앙적 문제가 아니라 지동설을 입증할 자료가 부족했기 때문이죠..연주시차가 제대로 계산되고 나서야 지동설이 인정되었으니 (물론 지동설도 지금 입장에선 완전히 맞는 것도 아님)

@포이에마

뭐 근대까지만 해도 우주의 범위가 태양계가 고작이었으니까요.

@최씨입니다

증거는 있는데 그 증거를 이해할수있는 사람이 많지 않았죠..

지금이야 걍 우주 사진 동영상 보여주면 땡이지만 그 수학적, 천문적 계산을 보면 누가 이해함 ㅋㅋ

@으캬캬캬

요즘도 그 사진 동영상 다 보여줘도 안믿는 인간들이 있다는 것도 충격적 사실..

지동설은 이미 다 알고있었던거 아닌가요?

한 판타지소설이 세계를 지배하면서 그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