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위한 바이크 소음 튜닝에 관해  유머게에 글이 올라오고 

바이크 오너 vs 일반인 으로 댓글 설전이 벌어지는데

바이크 오너들의 말을 잘 들어보면 일리는 있어요.

그런데 왜 사람들이 그렇게 욕할까요?

이유는 간단.

바이크오너는 지금 스탠스가 택시기사, 혹은 목사 같은 위치에 있어요.

많은 수의 오너들이 정말 정상적으로 운전 잘하고 신호 잘 지키고 차선 잘 지키죠.

나도 바이크 타다가 10년전쯤 그만두긴 했는데 

그때도 동호회나 지인 만나서 같이 운행하면 차 운전하는거랑

별반 다르지 않게 운전했어요.

신호대기 시 앞으로 나가는 것 조차 안했으니까요.

그런데 일부(하지만 정말 주변에서 흔하게 보이는) 바이크 오너들이 문제.

난폭운전에 신호 차선 안지키는건 다반사고  시끄럽고 위험하고.

인도주행은 기본이고 아무데나 주차하는거며 위협운전까지.

(게다가 요즘은 배달도 엄청 늘어서 더 심해짐)

택시기사님들 안전운전에 친절한 분 진짜 많죠.

근데 우리가 택시 파업하면 어때요?  와 길 깨끗해졌다 하죠. 

목사들 착하고 정직한 사람 얼마나 많은데요.

근데 개독들 욕하죠. 마찬가집니다.

이건 바이크 오너들이 일반인과 싸워서 될 일이 아니에요.

본인들이 이미지쇄신을 위해 노력해야죠.

위반바이크에 대해 더욱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해야죠. 내 이미지 망가지지 않게.

더 잘 지키고 안지키는 오너들 비난하고 해야죠.

흔히 개독 비난할때 뭐라 합니까?

일부+일부+ 일부+ 일부=전체 하잖아요?

지금의 바이크도 딱 저런 이미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