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쉽게 바뀌지않죠
노력을 엄청 많이 하셔야겠지만
평생 안 바뀌는 사람도 워낙 많이 봐서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대학생때 자칭 분노조절장애 있다고 한 친구가 있었는데 (아빠 차도 때려 부순 적 있다고 하더군요)
술먹고 행패부리려고 하는거 귀싸대기 딱 한대 갈겼는데
휘청하고 기절하더니 이후로 제 앞에선 화내는 거 본 적 없습니다.

@느자구

거의 대부분 욱하는 성질은 강약약강 입니다. ㅋ

매가 약이죠

화 날때 마다 거울을 보세요.

자신의 어떤 모습인지..

@슝슝숑숑

네 좋은 방법 같네요 해보겠습니다

오은영 박사 출연하시는 영상들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내가 왜 그러는지 언제 어느 포인트에서 화가나는지 등 원인과 유발요인을 알아야 되더라고요.
그 다음 단계가 행동교정 생각교정 등의 훈련인듯 합니다.

참고로 전 차가 끼어들어 빡칠때 난 유연하게 대처할수 있는 더 나은 사람이다 로 생각을 돌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하고 비슷한 성격이시네요.. 욱하는게 참지 못하고 주변인에게 엄청 화내기도 하고.
저같은경우는 유전탓도 있고, 아버지가 욱하는 한 성격하셔서..

많이 고쳐졌다고는 하는데 운전하면서 성격이 더 지랄맞아졌고, 하는 일이 잘 안되니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거 같더라구요.

@홍또루

저도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서 더 그런듯 합니다 맘의 여유가 많이 부족해진 느낌이 들어요

저도 같았습니다
여러번 싸우기도 했었는데, 이기던 지던 남는게 없더라구요

저는 변하기 시작한 시점이 있어요
한 10여년전에 가족끼리 놀러가다가 앞으로 급하게 들어오는 차때문에 순간 돌아서 막 �i아가서 대판 싸웠죠
경찰까지 와서 그냥 서로 사과하고 끝났는데
그때 차에 탈때 아들 표정을 보곤 망치로 머리를 맞은 느낌이었어요
울먹이면서 마치 짐승을 보는듯한 표정이.....
아들들과도 잠시 소원해졌었죠
그 뒤로 애들 있으면 절대 화 못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젠 급하게 운전하는 차들 보면 화가 좀 나다가도 그냥 "똥 마려운가 부다" 하고 넘김니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요 ㅎㅎ

참는게 지는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써니민

감사합니다. 참는게 이기는건데. 그나마 많이 이해해 주는 가족들 덕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욕하는거지요.. 그 욕이 누구귀에 들어가는지를 생각해보세요..

본인은 짜증이 났다 하지만, 그 욕을 받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걸 들은사람이 받는겁니다


'잘못 안했어도 소리지른 제가 가해자?' 소리를 왜 질러야 하나요?

규칙과 상벌을 가져다 적용하세요. 본인 화날때는 예전일 다 끄집어내서 상대방은 그냥

'죄인' 취급 받아야하는게 정당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규칙과 상벌은 본인에게 가장 엄격해야 합니다.


본인은 '욱' 한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지 하고싶은대로 하는거 아닌가요?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하면 안해야 하는데 '욱'해서 했다? 결국 했다는거지요


그게 고쳐지는겁니까? 안하면 되는겁니다.

그게 왜 그런지알아요?  성격보다 마인드 문제입니다
난 잘못없다, 내가 무조건 옳다  라는 마인드가 박혀있기때문에

상대와 의견이 다르거나 틀린점이 있으면 무조건 내가옳다 내말들어라 를 상대한테 상기시켜야하고
상대를 굴복시켜야하기때문에 언성이 높아지고 화를 내게 되는겁니다

안지고 이길려고만 하니까 화가 나는거에요
져도 별문제없는일은 좀 지고 사세요

내 주위사람중에도 별얘기도 아닌데 언성부터 높히면서 싸움하듯 얘기합니다
그게 습관이 되서 본인도 못고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소리를 지름으로써 스트레스가 풀리는게 아니고 더 쌓여요
그게 인생 참 불행하게 사는겁니다

언성높히고 소리지르며 말싸움하고나면 속이 후련해요? 아니죠
본인도 짜증만나죠?
서로가 짜증만 남는 짓을 왜 꼭하고싶어서 안달입니까

일단은 솔직해지시고 미안하다라는 말을 억지라도 많이 내뱉으세요
자신부터 잘못을알고 낮추는 자세가 있어야 고칠수있습니다

운전 하다가 화나시는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가족과는 언성 높이지 않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시길

제 꿈이지만 전 다음생에.. ㅠㅠ

https://youtu.be/GWFxAk1doqE
김주환 교수님의 마음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강의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다라아

감사합니다

여긴 다 부처님들만 계시네요 ㅋ
전 그냥 시간 장소만 가립니다. 너무 담아만 둬도 병나요.
그래서 혼자 운전 할때는 그냥 막 욕하면서 합니다. 직업이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라 별 인간 다 보거든요, 매일 10여명 전후로 다른 사람들.
좀 이중 인격 아니냐 할수도 있는데, 혼자서라도 소리 지르고 욕하며 풀지 않으면 미칠지도 모르거든요 ㅎㅎ

@토렌트최고

그런데 제가 한 언사에 대해서 결국 저도 상처를 많이 받더라구요.
후련한게 아니라. .

저도 그런적많았지만 혼자있을땐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주위사람(=아는사람)이 들었을때가 문제죠.

물론 화도 필요합니다. 불의를 참지못하는건 정의로운마음에 비롯되는거니 당연한섭리죠.

중요한건 시도때도없이 욱하면 안된다 이거죠.

이때 자신을 객관화해서 봅시다. 3인칭시점이나 혹은 가족이 이걸 들으면 어떤기분이 들을까하고요. 이러니 좀 많이 고쳐지더군요.

의지가 있으니  빨르던 늦던간에  언젠가는 교정이 되지 않을까요....

치료가 필요합니다 의지만으로는 못고칩니다
의지만으로 고쳐질거면 이렇게 의식 하고 있는데도
아이들과 같은 일을 반복하게 되지 않습니다
저희 외삼촌과 비슷한 거같은데 저희 외삼촌경우는
가벼운 뇌진탕 현상이 두번 있었는데 그 이후로 그런거 아닌가
의심 하는데 평소 말도 조용조용 하고 교회에서도 지도예배 주관 할 정도로
조용하고 화가 없는 분이 었는데 점점 나이드시면서 그 욱하는 거에서 버럭 하는거로
변하고 있습니다 장례식장 에서도 술취한 친구와 의견 안맞는다고 버럭 하고
소리치면서 너 그럴거면 가 그러면사 엄청 화내시고
손주들도 평소에는 엄청 이뻐 하시면서 어쩔때는 이럴거면 오지 말라고 하시면서
버럭 하고 그런 답니다..
그래서 치료 받으시면서 처방 받은 약 드시는데 버럭 할거 같을때
약 드시면 바로 효과 있답니다 무슨 약인지는 자세히 묻기 힘들어서 어른들 하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인식 하고 있는데도 조절이 안되시면 의지로는 안되는 겁니다

화를 내어서 무얼하나~ 짜증을 내어서 무얼하나~
저는 이걸 무의식적으로 할려고 노력했고 지금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ㅎㅎ

@폭이다

현자입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그거 고치는약있습니다

@스위치백

매 입니까?

@인던이

아뇨 ㅎㅎ 정신건강의학과 가서
별것아닌일에 화난다고하시면 처방해줍니다.

혹시 부모님이 그러셨었나요?

@으어야용

네 아버지께서 좀 그런 성향 이셨죠

@인던이

저도 아버지가 그러셔서 저는 그러지말자 그러지말자 해도 운전할때는 혼자 욕많이 하게 되더군요...

남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전혀 계산조차... 딱 이쪽이신데 지능은 고칠수 있는게 아니라..

@지존전사123

배려와 양심은 있고 남에게 폐는 안끼치려 노력 중입니다

@인던이

님이 뭐라 썼는지 잊어버리신건가요? 배려와 양심이 있는지는 자식한테 물어보시고
이건 유게로 가셔야될거 같네요 지나가는 개도 웃을듯ㅋㅋ

지랄떨때 좀 맞아야됨 그럼 깨갱합니다^^

제가 그랬던 적이 있는데요... 같을지는 모르겠지만...그때는 여유가 없었습니다. 스트레스를 풀 무언가가 없었어요... 그걸 한번 찾아보세요.. 저는 그 후로는 해소 창구가 있어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도레미파솔라르

감사합니다.

정신과 ㄱ

대충 넘길게 아님.
주변 사람들 피곤하게 하지말고 병원 가는걸 추천.

간이 안좋은 사람들이
욱하는 성격도 두드러지더라구요.

정신과 추천하는데
곁다리로 간에 좋은 밀크씨슬 및 영양제 드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녹화 하세요. 집에 카메라 달아서 녹화하시구요. 욱해서 실수하는 일이 생기면
그거 돌려보세요.

자기가 어떤 모습인지 카메라를 통해 봐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진정한 반성이 안 됩니다.

베댓처럼 귀싸대기라도 사정없이 맞으면 강제로라도 변화할 수 있을까..
그거 아니라면 스스로가 끊임없이.. 매일매일 매순간 자아성찰을 해야 됩니다..

힘내십쇼~~~~~~~

@바람하늘소리

카메라 앞이면 좀 달라질수도 있겠네요.
자아성철 하겠습니다

신경정신과 전문의 상담 꼭 받아보세요. (우울증 진단 나올겁니다.)

@삼천조

답변감사합니다

못 고쳐요. 진짜 고칠 생각이 있으면 인터넷 커뮤와서 글 쓰고 있을까요?? 댓글은 또 잘 쓰시네. 댓글을 다시는 분들도 가려 가면서 다세요. 안되는 사람은 안 됩니다. 고칠 사람이면 여기 글 쓸 시간에 병원 포함해서 상담받기 바쁩니다. 그냥 자기위로 할려고 글 쓰는거에요.

@언제나뉴비

고치기 위해 술도 끊고 운동도 하고 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이런것 뭐라 하기 참 힘든것 같습니다.
전문가의 상담 같은것이 필요한듯 합니다.
제가 보는 관점은...
사람은 아주특별한 하늘이 내린 아주 특별한 몇몇을 제외하면 고만고만해서
이런 단점이 있으면 저런 장점이 있고 그런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것이 사람의 단점이 다른 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하거나 내가 어떻게 해볼려고 한다고
쉽게 어떻게 된다면 세상에 단점이 없는 사람만 있을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상황 환경에 따라 그것이 단점이 되었다가 장점이 되었다가 하는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낙천적 낙관적인 사람 같은 경우 저축을 하겠습니까??... 장미빛 미래가 있는데 저축할리 없을것 아닙니까??
그러면 비관적인 사람은 투자 같은것 할때 개잡주 동전주 같은것에 몰빵 올인 할 수 있겠습니까???
일반적인 월급쟁이는 개잡주에 몰빵에서 10배 한 연속으로 2번 맞아야 부자 될텐데 비관적인 사람은 몰빵을 못하는것 아니겟습니까??
이런것 참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성격 같은경우 아니 다른 것들도... 각기 다른 측면을 말하는 단어 어휘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용감하다 = 성급하다
소심하다 = 신중하다
등등이 완전 같다고 하기 힘들지만 그것이 그것인 이런 것들 많은것 같더라구요...
물론 상황에 따라 어떤땐 용감하게 어떤땐 신중하게 하면 좋겠지만 설마 그렇게 되겠습니까???

분노조절장애는 질병입니다 신경정신과에서 상담받고 약을 드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운전 얘기 하시니까... 제가 자주 쓰는 방법인데요
처음에는 운전 개같이 하는 놈들 보고 화만 나다가

언젠가부터  안전신문고에 다 신고 하니 좀 나아졌습니다
그래 가라 신고한다 이런 마인드로 일단 보내고 신고합니다

@picaresqu

하나 하나 편집해서 신고 하다가  그것 보고 있자니 현타와서 그것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술담배를 완전히 안하신다면 종교를 가지고 계신 연유로 안하시는 건가요?
적당히 풀면서 살아야지 너무 자기 자신에게 틈을 안주셔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걸 함께 느끼는 가족들도 갈수록 같이 힘들어집니다.
이게 대화도 하다가 중간에 커진다는 걸 보니 내면에 너무 꾹꾹 눌러담은 것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건강한 취미를 한 번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중량 좀 치는 웨이트도 남성성을 표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돌파구가 될 것도 같구요.

@대한애국보수

담배는 실내 흡연금지때 불편해서 끊고. 술은 헬스 하고 부터 안마셔요. 근손실 된다해서

ㅇ ㅏ.전 게임만 하면 그런데 ㅠㅠ 고치고 싶네여 욕안하면서 겜하시는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주변인이 만만하다고 생각해서 그래요

당연하다 생각하던 것들을 없다고 상상하시거나 홀로 지내보세요~

저도 젊을때는 욱하는 성질이 강했죠. 건달이었던 형들도 제가 미친 놈이라고 했으니까요.
근데 세월이 지나가면 다 해결되더군요. 제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았던 것도 있고요.
당장은 말을 아끼는게 제일 좋아요. 말을 안하고 생각을 돌리면 되요.

@마음의소리3

네. 감정선이 올라가면 말이 많아지더라구요

동서고금을 통틀어 감정조절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 같아요! 저는 욱하는 성질은 별로 없는데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경향이 있어서 고치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습니다 ! 같이 힘내봐요 파이팅팅!

욱해도자신이 손해가없다싶으면  그냥사시구요 제경우는 나이먹으니 욱해도 저만손해인게 느껴져서 고쳤습니다 나이먹으니 뾰족했던 제마음도 조금은 둥글게 바뀌더군요. . 특히 가족한텐 화내면 제손해입니다 왜 같은편끼리 싸웁니까..지키기도바쁜데

@大韓獨立

ㅏㅈ습니다 지키기도 바쁘고 아끼기도 바쁨니다

저도 같은 성향이었는데, 정신과의사와의 면담 후 항우울제 처방 받아 복용 시작하며

많이 나아졌습니다. 화날 일이 있어도 충분히 조절 가능합니다.

대신 슬프고 즐겁고 한 감정 마저도  기복이 내려가 그냥 만사에 조용한 성격이 되었다는게 유일한 단점이랄까요?

@Manuka꿀

감정기복차가 커서 . 눈물도 자주나고..
상담 받아보는게 좋겠네요

욕설하면 지옥간다던데
욕설없는 언어도 있어 우리말 '씨발'이 수출되었다는 말도 있구
지옥에 다들 모이겠네요

정신과 상담받으면 많이 계선되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