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5.6 저녁늦게 복귀했슴다.

이탈리 남부는 좋았슴다...

이탈리 현지인인지는 모르겠지만, 관광지에 계시는 여성분들... 눈요기 하게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그 외 중년부부와 3살, 8살 조카들 캐리하는 것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고소 공포증보다

해당 기구가 사고가 났을 때 얼마나 참사가 날까?라는 공포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수 케이블카 같은 경우, 높아서 무섭기 보다, 케이블카가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케이블카를 잡는 로프는 안전할까?라는 공포임)

그래서 1인 리프트 타다가 급정거해서 기절할 뻔 했읍니다.

소렌토 지역은 꼭 가셔야 합니다.

로마, 피렌체 좋습니다. 이런걸 특정 가문과 4인의 예술가들이 이뤄낸 업적이니까요

근데 같은, 비슷한 것들을 보게되면 물립니다.

근데 자연경관은 정말 급이 다르네요.

아무튼 남부패키지여행은 1박2일 버스투어인데 인당 160 정도는 든 것 같읍니다.

12일간의 휴가는 인당 평균 580정도 잡힌것 같네요(이탈리 로마-피렌체-로마-소렌토-로마)

그래도 유럽까지 왔는데 가성비 운운보단 경험이 중요하다 생각드네요.

이제 슬슬 5.19 ~ 5.22 오사카 여행도 준비해야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