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이직을 알아보셔야할듯..

@씨케이78

서울 근무인데 지방 중견 팀장자리가 왔네요 핏은 100% 안맞지만,, 일단 가서 다시 생각해야할까요? ㅎㅎ 답글 감사합니다 ㅎㅎ

기술 배우시면 먹고는 삽니다.
특히 전기....
어제도 차단기 하나 갈아주고 18만원 받아가심.
직접 할 수도 있지만....회사 돈이라 그냥 사람 부름.

@미스트버언

차단기 갈아주는 직업을 가지려면 전기 관련 어떤 자격증을 따면 되는걸까요?

@KwonPD

차단기 가는 정도는 자격증 없어도 되는데요.
그냥 여러가지 기술 가르쳐주는 학원이 있는데
거기 가시면 잡다한 현장 기술들 가르쳐 줘요.
거기서 배우시면서...

미래를 위해 공대 출신이면 전기기사 공부하시고, 공대가 아니면 전기 기능사부터 자격증 따시면 됩니다.

@미스트버언

전기기능사로 가야겠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KwonPD

현장에서 기초부터 공사를 해봐야 건축전기에 대해 이해가 됩니다. 구조나 배선이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는지.
아파트의 경우 구조가 대동소이 하고 상가나 구축 건물은 구조가 램덤이라 이런데서 누전 단락 사고나면 숙련된 기술자가 아니면 해결 못하구요.
건설현장 체질이 아니시면 산업기사 이상 취득해서 전ㄱ안전관리자나 전기안전관리 대행 하시면 되구요.
기능사는 경력수첩 초급 발급되는거 말고는 의미없어요.

@KwonPD

전기 기능사로는 아무것도 못하구요
비전공,나이 감안했을때 전기 기사는 따야 이걸로 뭘 시작할 수가 있는데요.
전기 산업기사로도 할 수는 있지만, 보통 경력이 요건이라 산업기사로도 아무것도 못한다고 보면 됩니다.

전기기사 취득하시면 2가지를 선택하실 수 있는데.
첫째, 시설관리. 잡부입니다.
처음에는 변기가 막히면 변기도 뚫어주고 건물에 생기는 온갖 잡다한일들.
경력에 따라 지원 가능한 규모도 달라지겠죠.

그리고 남은 하나는 현장, 님이 전기쪽 기술자가 되려면 현장에서 구르는수밖에 없습니다.
현장에서 전기실무에 대해 배우셔야합니다.

여기서 요건들도 갖추고 자격도 되면 차단기 갈아주는일을 할 수가 있는거죠.

@미스트버언

제 친구.... 전기쪽으로 일합니다...사장 입니다... 그런데 이쪽도 노가다(?) 이더군요...
돈은 되는데 일이 힘듬요...
쉽지만은 않은 일로 보입니다...

@피터파커

기술직 중에 안 힘든 일이 없죠.
그래도 도는 만큼 버니까요.

@미스트버언

진짜 ㅋㅋㅋㅋ

@미스트버언

식품쪽 QA하고 있다는데 뭔 기술을 배우라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미스트버언

누전이나 단락이 있었겠죠. 단순 교체면 엄청 비싼거고 누전.단락이면 적당한 겁니다.

@전기마스터

단순 교체만 했습니다. ㅋ ㅋ ㅌ
그러니까 기술 배우라고 하는거죠.ㅋㅋ

대기업이면 강제로 퇴사시키긴 어려우니, 그냥 꾹 참고 버티시는 것도 좋습니다. 명퇴시키려면 위로금 주기도 하고요

부양가족 없으면 실업급여 받으면서 해외여행이나 갈거같아요 동남아 한달살기 아니면 유럽기차여행~
쉬는 시간도 필요해요 이참에 좀 쉬는것도ㅎㅎ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길~
마음을 다 잡고 일상에 충실하세요.

@온달s

위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QA QC 자리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급여와 복지의 문제죠
같이 힘내요!!

@죠리퐁국물

그게,, 엄청난 차이를 주다보니 ㅜㅜ

쪽지 확인해 보세요.

@겜광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

ㅠㅠ

대기업 계열사면 페업이 아니라 사업을 분리해서 팔아먹지 않나요?

더군다나 QA면 사업장 팔릴 때 셋트로 팔려가구요

@뽀에요

플랫폼쪽으로 넘어와서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MD(BM.CM정도는 데리고 가겟죠..?) ㅎㅎ

@술담배악습끊자

어익후.... 좋은 일이 생기길 기원해봅니다.

에효.. 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