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사각덩어리는 처음보네.. 우리동네는 설탕으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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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저게 달고나임.
설탕 + 소다는 뽑기 or 띠기임.
우리동네는 저 달고나가 파란색 or 핑크색 이었음.

@소라좋아

달고나에 색소 넣었겠죠ㅋㅋ
제 기억에도 빨강 파랑 색색이 다른색 먹고 서로 조금씩 주고 ㅋㅋ
찍어 먹었는데...
저거 뽑기 도전이 안되서... 일종의 사치품 처럼 느껴짐..

@이루미루미

포도당 덩어리 자체가 파스텔톤 저색이엇음
저건 크기에기해 가볍고 서걱서걱 상큼한맛이 특징ㅋ

달고나가 원재료가 포도당이든 설탕이든 일단 달고나는 식품명이고

뽑기는 식품명이 아님

뽑아내다에서 유래된 달고나를 즐기는 방법, 행위에 대한 명칭이죠

달고나를 판으로 눌러서 모양내고 그걸 모양과 나머지부분으로 분리하는 행위가

뽑기 띠기 떼기등으로 지역마다 다르게 불렸던거지 식품명은 달고나에서 변한적이 없음

학교 끝나고 달고나 먹으로 가자 와 학교 끝나고 뽑기(떼기,띠기)하고 가자

달고나는 먹는다고 표현했고 뽑기 띠기 떼기는 한다라고 표현했음

뽑기 띠기 떼기가 뽑아내다 떼어내다에서 온 명칭인것은 바보가 아니면 느끼는바

정리 되셨으면 좋겠네요

@꿈꾸냥

포도당의 제품명이 달고나였음.
그 포도당 제품의 포장에 그냥 달고나라고 적혀있었음.
손님이 직접 국자에 설탕이나 달고나 녹여서 소다 넣고 만들어서 틀을 찍지 않고 그냥 먹는건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국자, 쪽자, 포또 등으로 불렀고.(국자에 녹여 먹었기에 그런 이름이 붙은것 같음)
가게 주인이 만들어서 틀을 찍어서 그 모양대로 떼어내는건 띄기.
경품을 주는건 뽑기임.
숫자칸을 맞추어서 잉어나 호랑이등의 모양의 설탕과자를 경품으로 받는것도 뽑기.
즉 사실 뽑기는 경품을 뽑는것을 말함.

@라면킬러

음 경품 받는 내용의 뽑기의 경우도 행위잖아요

그러니까 달고나는 식품의 명칭이고

띠기 떼기 뽑기는 행위의 명칭이라는 뜻이죠 달고나를 즐기는 방법

달고나와 띠기 떼기 뽑기는 성격이 전혀 다른 경우라고 보는거죠

님이 말하신 국자,쪽자,포또 이것들도 달고나라는 식품명 아래

어떠한 형태로 주는냐에서 명칭이 파생된 경우고요

달고나를 사과에 비유하면 뽑기(떼기,띠기)는 돌려깍기 정도의 명칭임

사과보고 돌려깍기다 라고 하면 이상하잖아요

달고나는 정식의 식품명이고 님이 위글에 쓰신 국자 쪽자 포또는

식품을 주는 형태에서 파생된 명칭

뽑기 떼기 띠기는 행동에서 파생된 명칭

물론 모든 명칭은 달고나를 연상시키겠지만요

결론은 과자 달고나의 유래는 재료로 썼던 포도당의 명칭이 달고나였던것에서

유래했고 재료가 포도당에서 설탕으로 점점 변했다

그리고 도구나 달고나를 즐기는 방법등에 의해 여러가지 명칭이 파생되었다

정도면 되나요?

여기에서 제 입장은 뽑기 떼기 띠기는 즐기는 방법에 의해 동사인 떼어내다 뽑아내다

에서 파행되었다고 보는 입장이다 이말이었습니다

물론 님말처럼 약간 투명한 설탕과자를 뽑기한다고 하고 하는것 저도 암

저도 그것을 달고나라고 하지는않았음 보통 뽑기과자라고 했던것 같음

제가 뽑기라고 한것은 일부지역에서 달고나를 뽑기라고 했다고 하는분들이

있어서 그것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꿈꾸냥

호치키스라는 상품명이 스테이플러의 대명사가 되었듯이 달고나라는 상품명이 쪽자, 뽑기, 띄기등의 대명사가 된겁니다.

@라면킬러

약간 생각이 다르지만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어요

저도 비슷하게 비유하면

굴삭기라는 순화된 공용명칭이 안나옴 포크레인같은 포지션이 달고나 느낌이려나요

선후관계에서 조금 느끼는것이 다른가봐요

@꿈꾸냥

후에 설탕 녹인거에 소다 넣은거 달고나라고 불렀는지 모르지만
그전에는 설탕을 녹인거에 소다 넣은걸 달고나라고 안불렀음
달고나는 따로 존재하는 완전 다른 식품이였음

설탕 녹인거에 소다 넣은걸 명칭이 없었음
그냥 뽑기라고 불렀음

아마도 달고나가 사라지고 달고나 파는 연탄 아주머니가 그냥 같은 간판(?) 종이판 쓰면서
설탕이 달고나로 변한걸로 보임

뽑기,달고나,쫀득이,쥐포 이런식으로 원래는 그냥 다른 제품이였음..

행위 제품 명칭 다 상관없음
설탕 소다를 달고나라고 안했음

아닌데.. 달고나가 50원 설탕이 100원이었는데.

달고나랑 뽑기 같은 건줄 알았는데....

본문의 뽑기 차이가 있는듯 대전에서는 띠기라고 했고 달고나와 띠기는 재료차이로 설탕과 소다가 띠기로 달고나 와는 다른 식품이고 띠기와 뽑기는 놀이방법차이로 띠기는 드라마에서 나왔고 뽑기는 룰렛게임처럼 회전원판 돌리는 놀이 방법 때문에 사행성놀이라고 하다걸리면 체벌하고 조회시간에 호명했던 기억이 있네요 추가로 상품이설탕과자외에 다양했던걸로 기억됩니다

@black14

종이판테기에서 스테이플러로 붙어잇는 종이쪼가리 떼어내서
상품확인하는것도 뽑기

맹인들이 코끼리 다리 몸통 코 만지고 지들 말만 맞다고 우기고 있네ㅋㅋㅋ
무조건 자기 경험만 정답이고 남의견은 개소리지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살던 동네에선 달고나 자체를 들은 적이 없고 뽑기라고만 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우와... 그랬구나...
그런데 저 달고나란 상품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춘추가 어떻게 되세요?

어렸을적에 설탕30원 달고나50원이었나 가물가물 하네요 갈색엿도 녹여먹곤 했습니다

학교앞에서 코묻은 돈 많이들 가져갔죠. 한판에 50원인가??? 해서 모양낸거 띠면 100원 주고... 대부분 실패함. 성공하는거 3번인가 밖에 못봤음...
띠기 아저씨들 특징... 자전거 짐칸에 박스 싣고 다니면서 학교 앞에서 장사함.

일단 나 어렸을때 우리 동네에선 저런 포도당덩어리 이런건 없었고 설탕으로 하는거 밖에 없었는데 뽑기라고 했음.

달고나는 본적도 없고 띠기 라고 했음..(제천)

뽑기를 띠어먹어서 띠기라고 했었는데.. 모양대로 띠면 하나 더주고...

우리동네는 포도당 저거 본적도 없고 설탕+소다만 팔았는데 명칭이 달고나=뽑기였죠. 동네마다 다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