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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못해 사는게 인생이라 배우고, 지금은 뼈저리게 느끼는중인데 무슨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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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또한 인생이죠~

고통조차 선물 ㅋㅋ 선물이 좋은거만 있지는 않다는거 아닐까요

감동파괴 현실직시

음... 나라면 정말 세상을 저주 할거 같은데.
아내도 암으로 죽어.. 본인도 암에 걸려.. 미쳤군.

77세니까요 그나이되면 보통 담담히 받아 들이죠

평생을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았으니 그런말이 나오는거지. 거꾸로 생각하네. 젊은 사람이 암걸리고 같은 상황이면 오히려 그런말 안나오지.

20년 살아보고 느끼는 것과
40년 살아보고 느끼는 것과
60년 살아보고 느끼는 것이 같을수는 없죠
80년간 살았다면 또 다른 느낌이겠네요
일주일전 걸렸었던 죽을것 같았던 몸살감기를 오늘 추억가는건 일주일 전과 많은 차이가 있죠
그리고 오늘 감기에 걸렸어도 언젠간 오늘을 추억하며 웃을 날이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겠죠

걍 저냥 살정도만 되도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저분의 인생은 그랬겠지만 내 인생은 고통의 나날이고 하루하루 버티는게 버거울 뿐..

갑자기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가 생각나네

과거는 추억으로 미화되기 마련이죠. 나중에 추억으로 여기는걸 보면 괴로운 현실 역시 선물일지도 모르겠습니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