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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에는 "ㅇㅇ호 엄마 감사해유. 

ㅇㅇㅇ 어머님, 아버님 감사합니다. 

저 억울해요. 저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결백 밝히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또, ' ㅇㅇ 사랑해. 우리 아가 ㅇㅇ '라고 적힌 봉투에 오만원, 만원, 천원 짜리 몇 장을 담아 작은딸에게 남겼다 .

경찰은 폭행 사건에 대한 어떤 조사도 하지 않다가 사망 소식이 보도되고 나서야 뒤늦게 수사에 착수했다.

https://xtravirgin.tistory.com/271  (사진 및 내용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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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신상과 내용을 보다가 유서를 보고 갑자기 눈물이 나서 한참을 봤네요.

한글도 잘 못쓰는분인데 아파트 주민들의 이야기로 볼때 너무나 순박하고 순수한지 알거 같습니다.

마지막 가면서 주머니에 있는 돈까지 봉투에 담아 딸에게 남긴걸 생각하니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너무나 안타깝고....ㅠㅜ

그냥 눈물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