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혼자 화장실 보내면 어떡해?" 카페 알바생에 버럭한 아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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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킨 2024-05-09 (목) 18:09 조회 : 10722 추천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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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이를 둔 학부모가 카페 알바생에게 자기 아이를 왜 혼자 화장실에 보냈냐며 나무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초등학생 아이를 둔 학부모가 카페 알바생에게 자기 아이를 왜 혼자 화장실에 보냈냐며 나무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바생이 아이 화장실도 같이 가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동네 디저트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학생이다. 주변이 학원 상가라서 학생들이 학교 끝나고 올 시간인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일한다. 저 포함 다른 분과 총 2명이 일한다 "고 밝혔다.

이어 "근데 오늘 오후 5시쯤 남자아이와 어머니로 보이는 여자분이 오셔서 아이 먹을 와플과 음료 한 개를 계산한 후 에 아이만 매장에 두고 나가셨다" 고 했다.

그는 " 5시면 학생들이 정말 많이 몰릴 시간이고 매장도 숙제하는 아이들로 꽉 차서 정말 정신이 없다 . 정신없이 주문 빼고 시간 보내는데 아이가 와서 화장실을 물어보더라. 초등학생인 거 같았다 . 어려봐야 어차피 초등학교 1학년 이다. '엄마 오실 때까지 기다리나?' 하고 건물 밖 화장실 위치를 알려준 뒤에 다시 일을 하고 있었다 "고 떠올렸다.

이어 "아이 어머님이 카운터로 와서 '저기 앉아 있는 아이 못 봤냐'길래 '화장실 위치 물어보더라. 아직 안 온 거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표정이 싸해지면서 ' 지금 걔를 화장실에 혼자 보낸 거냐'고 묻더라 "고 했다.

당황한 A씨가 "네?"라고 답하자 아이 어머니는 " 아니 화장실이 건물 밖에 있는데 왜 혼자 보내냐. 직원이 둘인데 왜 그냥 보내냐"고 소리쳤다.

A씨는 "이럴 경우 알바생이 같이 가줘야 하는 거냐. 키즈카페도 아니고 매장이 한가한 것도 아니었고 퇴근 후에도 그 소리 지르고 욕하던 모습이 계속 떠올라서 집에 와서도 좀 울었다. 이럴 때 무슨 일 생기면 저희 알바생 책임이냐"라고 물었다.

누리꾼들은 "애를 혼자 두고 간 엄마가 뭔 소리냐. 화장실도 혼자 못 가는 아이를 사람 많은 매장에 버려두고 가셨냐고 받아치셨어야 했다" " 애 엄마도 혼자 두고 가는 애를 알바생이 화장실을 왜 같이 가줘야 하나 " "진짜 궁금하다. 저런 엄마가 진짜 있냐. 요즘은 다들 배울 만큼 배우는데 어떻게 저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3613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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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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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007 2024-05-09 (목) 18:14

알바생이 엄마 한테 말한게 아니라고? ㅋㅋㅋㅋㅋ 미친년인가

추천 0

개ㅣ새 2024-05-09 (목) 18:1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미친년이 부모가 되면 안되는데.. 나라가 갈수록 이상해져.. 큰일이다.

추천 3

조각06 2024-05-09 (목) 18:5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0

caf2 2024-05-10 (금) 10:33

@바디

남자 알바생도 미치지 않고서야 여자화장실 안에까지 들어가것습니까?
문앞까지 데려다만 줘도. 엮을꺼라는 거죠.
저런 미친 엄마들은...

추천 3

믹스와찡이 2024-05-09 (목) 22:28

추천 0

앙앙팡팡 2024-05-09 (목) 23:09

대한민국 말도 안되는 갑질문화는 수백년이 되도 안변할듯

추천 0

독대 2024-05-09 (목) 23:14

이상하게 저런 미친년들이 많아지네 예전 극성 빠수니들이 커서 맘충이 된거같네요...

추천 0

심시티매니아 2024-05-09 (목) 23:17

어질어질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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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부활 2024-05-09 (목) 23:17

뭐야 초딩인데 화장실도 혼자 못가나...?
애를 어떻게 키운거지?

추천 0

파스텔천사 2024-05-09 (목) 23:17

미친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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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999 2024-05-09 (목) 23:19

ㅁㅊ

추천 0

five1986 2024-05-09 (목) 23:21

저 직원이 잘못했구만 같이 쌍욕을 박아줘야지 그냥 뒀어?

추천 0

크린조 2024-05-09 (목) 23:25

저 알바생은 하루 똥 밟았다치고
저 학생 담임은 일년 버렸다고치고
저 여자 남편은 인생 망했다고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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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늘 2024-05-09 (목) 23:29

제발 미친엄마 면상 좀 보고싶다.

추천 0

백삼이 2024-05-09 (목) 23:39

근데 오늘 오후 5시쯤 남자아이와 어머니로 보이는 여자분이 오셔서 아이 먹을 와플과 음료 한 개를 계산한 후 에 아이만 매장에 두고 나가셨다

근데 오늘 오후 5시쯤 남자아이와 어머니로 보이는 여자분이 오셔서 아이 먹을 와플과 음료 한 개를 계산한 후 에 아이만 매장에 두고 나가셨다

근데 오늘 오후 5시쯤 남자아이와 어머니로 보이는 여자분이 오셔서 아이 먹을 와플과 음료 한 개를 계산한 후 에 아이만 매장에 두고 나가셨다

이건 정상이냐
맘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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