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한마리 때문에 길고양이 집사가 된 이야기.avi

저에게 처음으로 고양이 사료를 사게해준 길고양이입니다.

이름은 진돌이. 제가 지어준 이름이예요.

영하10도의 한파가 몰아치던 어느날.

애처롭게 저를 바라보는 아기고양이 한마리가 보이네요.

지게차가 오가는 험한 플레이트 공간 사이였는데

같은 자세로 저를 쳐다보는 모습에 그만 한걸음에 마트에 가서

고양이캔을 사왔습니다.ㅎㅎ

이때는 처음이라 뭐가 뭔지도 모르고 먹이를 줬는데

그릇에 덜어줘야 하는걸 그냥 줘버렸어요.ㅠ

그래도 잘먹으니 기분은 좋네요.

이 아이때문에 사료라는것도 사보고

지금은 통조림외에 사료구입도 알아보고 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