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을 보고...

보들레르 시집 제목이 ‘악의 꽃’인데, 거기서 제목을 따온 작품들이 꽤 많은 편입니다. 보들레르의 시는 대략 추악한 인간에게서 아름다움, 즉 인간성을 찾을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데, 지금 방영 중인 드라마도 그 맥락처럼 우리가 반사회성 인격장애를 겪고 있는 인간에게 인간성을 물을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 한 번쯤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 같네요.

저도 다 보진 않았지만 누나 도해수인거 같아요.
악의꽃 댓글처럼 그런의미도 있지만, 꽃, 피어나다라는 의미를
부여해보면 딸일 수 있을 듯.
현재 절대 아닐 것 같다라는 사람. 즉 아들은 의심받았지만
사람들에게 시달리기만한 누나.
직업은 특수분장이라는 점도 많은 가능성을 두고 있을 듯.
현재 공범찾는 걸 도와주는 이유는 가까이서 혼선을 주려고??
현수는 범인을 만난적이있다했고, 누나가 건내준 마지막피해자 물건.
또 도현수는 누나와의 대화에서 가족을 노출시키고 형사아내도 보여줌. 하지만 사랑한적없다고함. 누나를 조금이라도 의심한다면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한다 생각했어요.. 사랑한적없다는것이 거짓말 같아서...

유전자가 가서 자식에게 가서 악의 꽃이 피어났다면 누나 도해수가 아닐까하네여ㅎㅎ폰으로써서 글이 어지럽네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