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어......킹덤2시즌 잘만들었네요

 1시즌은 흔한 스토리의 단순 좀비물과 조선의 분위기를 적절히 잘 섞어서 새롭게 다가왔었는데

시즌2는 스케일도 커지면서 좀비보단 정치쌈질에 중점을 더 두어서인지 참 재밌게 봤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드라마가 나오다니.....물론 외국자본과 기획이 크게 뒷받침된건 사실...

몇시즌까지 나올랑가 몰겠지만 대충 3시즌에서 끝날듯하네요....뭐 더 길게 끌어보야 흥미만 떨어지고 넷플에서도 더이상 크게 투자는 하지 않을듯싶습니다.

3시즌의 떡밥이 많은데...

물렸던 상선과 짝퉁왕이 당연 사건의 중심에 서게될듯한데....

상선이 점점 기생충에 의해 인격이 변화되면서 모종의 음모를 꾸밀듯합니다..

아마 뒤에서 어린 왕을 조정하면서 열에 의한 기생충변이등으로 더욱 강려크해진 좀비들을 만들지 않을까싶은....

연기력도 그렇고 단순한 캐릭으로 끝낼 배우는 아니죠...

전지현은 뭐 초반에 비밀을 가직한 좀비헌터로 2화까지 나오다 후반에 잠깐 나와서 그간의 오해 풀면서 결정적 역활할테고...

비싼 출연료나 타작품등의 활동준비등으로 많은 비중 나올것같진 않네요...뭐 나오는 씬마다 작가가 엄청나게 띄워줄듯....

조지훈은 분위기상 3시즌 중반에 장엄하게 죽어야 재미가 살거같고....

(요즘 패미분위기가 만연해 아마 배두나가 중반부터 선봉에 서지않을가싶습니다.)

그뒤엔 배두나가 바통 이어받아 상선세력과 강려크해진 변태좀비들과 혈투 벌일듯합니다.

분명 배두나가 좀비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게된뒤 자신들의 편인 좀비를 만들어내지 않을까싶은...

그러하다면 아마 후반부에 자신의 좀비부대 이끌고 왕가와 싸울듯한.......

당연 배두나에게 반한 짝퉁왕의 외삼촌인 심성 착한 좌의정이 어벙벙하지만 옳은 신념을 갖고 끝까지 도울테고...

왕은 약점을 잡혀 상선에게 조정당하는 거외엔 별 역활은 없을듯하네요...어차피 아역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