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킹덤3에서 가장 기대되는 등장 인물 - 스포 약.

개인적으로 동래부사 조범팔이 눈에 띄더군요.

시즌1에서는 할 수 있는 일도 없고, 겁쟁이면서 싸움도 못 하고 수동적인, 그러나 심성은 착한 인물이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나름 책임감을 가지고 되고 세자의 곁에서 한 ��을 담당할 정도로 발전했네요.

(뭐 물론 여전히 겁은 많습니다만..)

세자와 측근들의 충성심과 능력은 검증된데다가 그닥 변하지 않을 테니(한 명 빼고)

어쩌면 주인공 빼고 작가가 정성을 들인 캐릭이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해리포터의 스네이프교수같은....

*일반적으로 중요한 등장인물들은 죽음도 드라마틱하기 마련인데, 킹덤은 좀 다르네요. 

이를테면 메인 빌런 조학주. 그렇게 쉽게 죽을 줄은 몰랐습니다.

왕좌의 게임 영향을 받은 것 같지만, 잘 키운 캐릭을 좀 아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