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을 넷플릭스 공개일날 다 봤네요ㅎ
음.....전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에 꽤나 관대한 편으로 드라마를 봅니다^^ 이점 참고바랍니다ㅎㅎ
우선 장점은 원작의 시즌1 13화짜리를 6화로 줄여서 좀 스피디한 진행이 나름 괜찮습니다
물론 그러기에 개연성이 안맞는 부분과 의아함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빠른 진행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박해수의 연기가 너무나도 좋네요 개인적으로 박해수와 손석구의 연기 스타일이 좀 비슷하다 생각하는데 건들건들하면서 카리스마 내는 연기가 참 좋네요ㅎ
그리고 원작을 각색한 부분도 나름 나쁘진 않았습니다 원작이 워낙 뛰어나고 철학적으로도 아구가 딱딱 맞는 느낌이라면 본작은 사건이 터지고 교수가 상황파악을 하려는 부분 갈등부분이 빠르게ㅜ편집되어 나름 나쁘지 않은 각색인듯 하네요
남북 공동 조폐국도 괜찮았습니다
주조연의 연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유지태와 전종서의 캐릭터는 좀 별로 였지만 그 외에는 맞는 옷을 입었다 생각되네요
이주빈이 참 예쁘다 생각했어요ㅎ 글고 이주빈은 예뻣다라고..ㅋㅋ
그 외 시즌이 계속 될텐데 스피디한 진행은 앞으로도 플러스가 될 듯합니다
이제 단점입니다. 음악이 가장 눈에 띄는데 원작이 음악이 참 좋거든요 그 상황의 분위기도 잘 나타내고....근데 본작은 음악구성이 정말 안좋습니다....긴장되는 음악이 긴장이 안되고 부드러운 음악이 부드럽지 않고 스피디한 음악이 스피디하지 않은......기억속에 남은 음악이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개연성의 문제인데 13화에서 6화로 줄이다보니 인물간의 묘사를 너무 생략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의문이 남는데 인물간의 관계가 엉성합니다.
심지어 경찰쪽에서 장윤주가 얼굴 확인 됫을때 여기 사기꾼은 왜 있는거야?라고 하는데 끝까지 왜 있는지 알수도 없고 나오지도 않습니다. 거기에 김윤진이 유지태카페에서 전화 받다가 스마트워치라는 말울 하면서 전화를 하는데 유지태가 듣고 있었다는걸 김윤진이 알면서도 도둑들이 안에서 스마트워치를 찾고 부시는데 유지태 의심을 안합니다..... 김윤진은 하루 종일 외부인 만난사람은 유지태가 전부고 전화를 엿듣고 스마트워치의 존재여부를 알게 되고 그 화에 스마트워치가 발각되고 부서지는데 유지태를 의심을 안합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카체이싱 장면은 역사상 최악의 카체이싱이라 불려도 손색없을 정도로 긴장도 없고 멍청한 경찰과 IQ200의 무모함 그 모든것을 보여주는 싹 드러내도 손색없는 장면이었습니다
카체이싱은 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지태역할이 브레인이라 느껴지지 않는 점
장윤주의 부족한 연기력(많이 안나와 괜찮긴 합니다ㅎㅎ) 전종서의 붕뜬 연기와 나레이션등인데 특히나 전종서가 참 많이 아쉽네요.
연기를 참 잘하는 배우인데 캐릭터의 성격과 극중 상황판단력이 엉망입니다.,그러다보니 전종서가 연기를 이상하게 하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전종서 연기는 버닝은 제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영화라 몸매만 봤고...(쿨럭;;;) 콜은 너무 하이텐션이었는데 연애빠진 로맨스에서 진짜 연기 맛깔스럽게 잘한다고 느꼈습니다. 전종서 좋아하시는 분에겐 적극 추천영화입니다ㅎㅎ
근데 본작에선 원작처럼 나레이션을 도쿄가 맡았는데 나레이션을 싹 드러내고 없애도 전혀 지장 안줄 정도로 쓸데없는 설명만 합니다..... 꼭 부연설명을 해주는거처럼 느껴집니다...정말 별로 였어요ㅋ
결론적으로 제 종이의 집 평점은 10점 만점의 6점 입니다.
한번쯤 봐도 나쁘지 않은 드라마에 길지 않으니 흥미를 가지고 볼만한 정도의 드라마인듯하네요ㅎ
장점도 뚜렷하고 단점도 뚜렷한 그런 드라마였습니다ㅎ
요즘 왜 오수재인가라는 드라마를 서현진땜에 보고 있었는데
앞뒤 안맞는 개연성에 복수를 해야하는데 사랑타령하는 이런 드라마보단 훨씬 잼나게 보았습니다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밀상점)
대용량 일회용 전자담배 비밀특가!
(6978)
OTT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