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토리
언급을 회피하고 싶다.
넷플릭스에 옴니버스 SF시리즈 많다. 그 시리즈에서 1편짜리 단편 정도의 정보를 가지고 미니 시리즈로 늘리다보니
개연성은 사전에나 있는 말이 됐고, 헛점은 얼마나 많은지...
2.대사의 저렴함
전지구적 위기 상황에서 제일 엘리트그룹이라는 사람들일텐데,
대화의 수준이 동네 양아치들이 당구칠 때와 별로 다르지않다.
작가가 조사도 안했지만, 고민도 안한 결과인듯...
3.사이언스 픽션이라면서 내다버린 사이언스
아, 뭐라 할 말이 떠오르지않는다.
우주왕복선이 분명해보이는 우주선이 지구 중력을 탈출하기 위해 추진체 엔진에 도킹한다.
근데, 그걸 왜 달고 달까지가지???
지구 중력권을 이탈하면서 분리해야 회수해서 또 사용할텐데...
웃긴건 나중에 오는 왕복선은 추진체를 분리한 채 온다. ㅋㅋㅋ
달표면을 걸어갈 때 태양을 그냥 본다. 공기도 없기 때문에 훨씬 셀텐데.
아폴로 계획떄부터 무려 금을 코팅한 보호막을 사용해왔는데, 여긴 주인공들 얼굴보라고 걍 노출해준다.
달에 63빌딩만한 연구기지를 건설할 정도의 과학기술을 가졌으며
통제를 홀로그램으로 할 수 있을 정도인데,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고 들어는 봤나???
물 분자가 무한증식을 한다. 그것도 너무도 짧은 시간내에...말을 말자! 크레딧에 화학과 교수는 없더라.
우주복을 입은채 기지내에서 활동하는 건 장비를 분실했으니 그럴 수 있다고 쳐도, 방호복을 그 위에 입는 건 너무 넌센스가 아닌지...
뭐 식물도 유전자 변형으로 만들어낸겨? 8화에서 물이 닿자마자 발아되고 싹이 쑤욱 올라온다.
와, 복제인간을 만들어, 막 만들어...이 부분은 통과. 뭐라 할 말이 없다. 특히나 마지막...
4.기타
물이 부족해서 마실 물을 등급별로 배분받는담서, 그럼 최소한 다들 짧은 머리와 간단한 복장은 기본인 시대일텐데...
달기지 가는데 루나가 뭐예요란 질문은 많이 뜬금없다.
5.촬영
1부에서 두명이 있는 씬에서 카메라를 어찌나 흔들을대는지...인간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또는 급박한 상황이다를 묘사할 때
많이들 쓰는 기법이지만, 이렇게 개념없이 흔드는건. 작은 화면으로 봤는데도 인상이 써지더라.
(유머)
결혼할 여친이 좀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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