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공유 딱지 색깔?

개인적으론 개연성은 없다 보여집니다.
구지 빨간색이면  게임참가자는 파란색이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좀 억지같아요~

아마 해외사는 사람들은 매트릭스를 떠올렷기 때문에 그런생각을 한게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아직까지 밝혀진 설정상에서 딱지 색상에 큰 의미는 없다고 합니다
그냥 한국인에게 익숙한 색깔 조합인 빨간색과 파란색 아닐런지 싶네요

감독 인터뷰 중에 "빨간종이 줄까 파란종이 줄까"하는 화장실 귀신 얘기를 하면서 힌트를 받았다는 글을 본적이 있네요.

파란 딱지를 선택하고 게임에 참가, 게임을 끝내고 빨간 머리를 선택한뒤 현실로 돌아감. 극중 미녀와 알리 캐릭터 대사를 통해 매트릭스 영화를 직접적으로 언급함. / 빨간 딱지를 골랐다면 게임을 끝내고 파란 머리로 염색했을 듯. / 게임 참가자를 선별하는거라 가면병정들과는 무관. / 감독은 빨간휴지파란휴지 화장실 귀신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매트릭스 오마주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 보임. 아니라고 하기에는 너무 뻔한 클리셰 수준인 구성. 심지어 대사로 영화를 직접 언급하고 있으니. 그냥 인정하기 싫은 마음이었거나 불필요한 논쟁이 싫었던게 아닌가 싶은데 감독 본인만 알겠죠. 매트릭스는 어떤 약을 선택하냐에 따라 전개가 완전히 달라지지만 오징어 게임에서는 애초에 게임을 하냐 안하냐지 그중 무슨 색을 고르느냐는 별 상관이 없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는 부분.

빨강과 파랑은 갑과 을의 관계를 보여주는거 같아요.
딱지에서 갑은 공유 을은 이정재
섬에 들어가서 세모 네모 동그라미 오징어 들의 붉은 의상
그리고 마지막 이정재가 붉은 머리를 하면서 현재 우승자 이면서 갑이 된걸 의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