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기생수 더 그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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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분위기와 줄거리는 상당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초반에 이정현씨 배역의 케릭터 설정이 먼가 광기어린 복수심에 찬 케릭터를 표현하고 싶었는지 몰라도 
상당히 이상하게 느껴졌는데 연기를 못한건 아닌데 먼가 해석이 잘못된듯한 느낌이었네요. 

중간중간 개연성이라고 해야하나 이런걸 점프해버리는 컷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제 뇌피셜입니다만
원래 훨씬 더 화수가 많었던 기획이었다가 
먼가 사정에 의해 화수를 확줄여서 이런 연출이 나왔나 싶기도 합니다.
(원래는 12화정도이었는데 6화로 줄인듯한?)


액션신은 괜찮은 느낌이었고 
기존 일본판 버전의  연장선이라기보단

그냥 멀티버스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기대 안하고 봤으면 괜찮게 봤을듯합니다. 
원작이 워낙 명작이라 기대를 너무 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