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파리에 가다'와 '테드레쏘' 감상 후기

넷플릭스와 애플티비의 간판 드라마로 공통점이 많은 작품

둘 다 2시즌까지 제작

매 회당 30분 내외의 짧은 구성으로 각 10~12화

미국인 주인공이 유럽으로 건너가서 겪는 에피소드

시카고 글로벌 마케팅 회사에서 프랑스 파리의 '사부아르'라는 광고 회사를 인수 합병하고

거기에 우연히 파견 근무를 가게 된 에밀리 쿠퍼의 요절복통! 러브러브? 파리 생활기

여자들이 느끼는 사랑과 패션 낭만의 도시(?) 파리의 삶을 

요즘 트렌드에 어울리는 세련된 연출로 보여줌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강등 위기 팀 '리치몬드afc' 

구단주는 현 감독을 경질하고 뜬금없이 축구 룰도 모르는 미국의 아마추어 미식축구(!!) 리그

우승 경력만 달랑있는 테드 레쏘를 영입. 

차가운 도시 런던에 도착한 테드레쏘의 잔잔한 FM실사판

에밀리가 좀 자극적인 맛이라면 테드레쏘는 밍밍하지만 계속 찾게 되는 그런 분위기..

전 세계 남녀들의 낭만의 장소에 떡 하고 떨어진

주인공들의 적응기를 유쾌하게 그려냄

에밀리 BGM으로 깔리는 낭랑하고 경쾌한 소리의 샹송들

테드레쏘는 시원시원하고 잔잔하게 깔리는 브리티쉬팝들 

ost 감상도 Good~~!~!

두 작품 모두 다음 시즌까지 쭈~욱 계속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