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로 신혼여행을 갈 예정입니다

프라하 신혼여행 4박5일 다녀온자 입니다.
해외여행 얼마나 다녀보셧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많이들 가는데가 안전하게 좋습니다.
저희도 아무도 안가본식당 가보자 해서 프라하에서 좀 떨어진 구석진 식당 찾아 갓더니 젤 중요한 영어도 안되고
퉁명 스럽고 겨우겨우 주문해서 어떻게 먹고 계산하는데 대놓고 팁 달라고 하고-_-;;; 얼마 줬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좀 더달라고 하고.......
사람들 많이 가는 식당은 대놓고 팁 달라고 안하던데 유독 거기만 달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음식은 뭐 거기서 거기인거 같아요. 아 딱 한군데 히르베니아라는 식당 괜찮았던거 같네요~

저희는 현지 여행사에서 하루씩 투어 끊어서 다녔어요. 나머지 일정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자유여행 식으로
다녔고요. 하루 투어 상품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았습니다.
투어는 많이가는 체스키크롬로프랑 근처 독일 드레스덴 다녀 왔더랬죠.
 
제가 기억하기론 온천으로 좋은 도시가 체코에 있다고 하던데 이름이 잘 기억안나네요.
거기도 갈까 하다가 걍 가진 않았는데 한번 알아보심에 좋을듯하네요.

프라하가 사실 큰 도시가 아니라 보통 유렵여행 갈때 중간에 껴서 1박정도 하는곳이에요.
1박이면 볼거 다 보거든요. 크게 볼것도 없습니다 사실 ㅋㅋ
프라하 말고도 체코내 여러 중소도시?마을?을 돌아보시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신용카드는 하나은행에서 비바g 체크카드인가 발급받아서 갔고요. visa 였던거 같은데 결제는 문제없이 카드로
다 가능 했습니다.

온천이유명한곳은 카를로뷔바리 인가 그럴겁니다

신혼여행은 둘이 시간을 편히 쉴수있는 하와이 같은 휴양지가 좋습니다
만약에 오래 사귀어서 신혼 같지 않은(?)사이라면 좀 얘기는 좀 다르지만

프라하 큰 도시 아니라서 시내는 길어봤자 2일이구여 버스타고 3시간정도 체스키크롬로프를 가는데요...

사실 여기 가도 반나절이면 다 구경합니다. 볼게 없어요 그냥 사진찍고 경치좋은 카페앉아있다가 오는게 다에요

카드는 결제 다 되구여.. 이미 결정하시고 결제하셨으면 어쩔수 없는데 아니시라면 하루만 경유하시고 오스트리아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프라하로 신혼여행 갔다온지 두달밖에 안되었습니다~
프라하 시내는 진짜 구경할께 생각보다 많이 없어요...
체스키크롬로프 버스투어 포함해서 저희는 3박4일 있다가 갔습니다.
물론 오스트리아로요.

식당은 위에 분이 추천해주신 히르베니아도 괜찮았고
바츨라프광장쪽에 우핀카스라고 꼴레뇨 맛집도 있어요(여긴 현지 한국가이드분이 추천)
음식은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시켜먹는걸로 드세요.
다른거 도전했다가 실패한경우가 많았어요 ㅠㅠ

신용카드는 식당에서 무리없이 거의 다 사용했어요.
카드 거절당한적은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노을질때 까를교 근처에서 커피나 맥주같은거 마셔도 괜찮아요.
다만 벌레가 좀...ㅎㅎㅎ

프라하 저녁 이후로 사람들이 잘 안다니는 골목길은 조심해서 안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프라하보다는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국립공원이 더 좋지 않을까요? 국립공원 너무 예쁘던데요

저는 천천히보는거 좋아해서 프라하만 6박8일 다녀왔는데요 (체스키1일 다녀옴)

꼴레뇨는 입맛에 맞지않았지만 파스타류나 베이커리쪽(디저트)이 잘 맞아서 좋았어요 ㅎ

팁투어하면서 추천받았던 미스트랄카페 (에그베네딕트)나 Cukrkavalimonada 에서먹은 시금치파스타가 기억에 남네요 ㅎ

루브르카페에서 클럽샌드위치도 맛있게 먹었구요

그외에 뜨레들릭은 상점위에 굿푸드 붙어있는곳이면 맛있다길래 참고해서 다녔었네요 ㅎ

재밌게다녀오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