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끝에 요약있습니다
친구들과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12,13,14는 친구들과의 여행에서 일어난다는 다툼은 크게 없이 끝났습니다
아마도 어릴때 만나서 충분히 싸워서 인가 봅니다
12일 오전 8시30분 비행기로 출발해서 10시경즘 내렸네요
제주도의 날씨는 전체적으로 한라산을 기점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나누듯 화창한 제주시와 흐릿한 서귀포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날씨에 영향을 크게받지않는 일정으로 진행하였기에 날씨는 걱정하지 않았지만, 기왕이면 화창하길 바랬기에 좋은일시에 도착한듯 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렌트카는 친구가 전기차로 예약을 해서 처음으로 전기차를 타보았습니다. 정말로 놀랍게도 조용했습니다.
시동을 걸어도 조용하더군요.
이후에 저희는 고기국수를 먹기위해 올레국수 로 출발하였습니다 중간에 다른가게를 가게돼어 시간을 지체하였지만 12시 05분즘 가게에 도착하여 앞선 예약자들의 취소로 5분의 대기시간 이후 들어가서 먹게 돼었습니다
올레국수는 고기국물이 좋았습니다만, 면이 따로 먼저 삶아져서 국수를 부어 주는 탓인지 고기맛이 충분히 우러난 육수에 비해 면이 아쉽게도 미지근한 느낌을 주었으나 제친구들은 저의 선택에 전에 먹어본 고기국수집들과 비교할때 만족한다고 하였습니다
이후에 서귀포쪽으로 향하여 가서 대유랜드로 갔습니다
대유랜드를 선택한 이유는 사격과 ATV였는데 전날 내린비로 ATV는 운영이 어렵다하여 평소에 해볼수 없던 권총사격만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ATV장은 진행을 하고있었습니다.
사격장은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하오니 신분증을 꼭 지참하시고 혹시 잃어버리신분들은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고 동사무소에 가시길 바랍니다.(제친구가 공항에서 신분증을 잃어버려서 알게 됐습니다)
숙소는 2일 연속 팬션으로 잡게돼었는데, BBQ가 크게 상관없는 분들께서는 리조트를 잡으십시오. 가격이 크게 다르진 않지만 편의시설, 내부구조 등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저희는 BBQ를 예정으로 하여 E마트 신제주점을 이용하였습니다.
다녀본 이마트들중에 좀 작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주흑돼지고기를 샀고 약간의 안주들과 술을 사서 왔습니다.
이마트에서 고기를 산이유는 솔직한 말로 고기볼줄모르고 먹을줄만 아는 놈들이 시장가서 눈탱이 당할거라는 우려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숙소에서 뒹굴뒹굴 하루를 보내고
2일차에 들었습니다
2인차 첫일정으로 저희는 새별오를에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대유랜드를 가는길에 본 풀만 있는 산으로, 불놀이를 행사로 하는곳인지라 산에 소화전이 곳곳에 비치돼어 있었고, 산행초반에는 2개의 입구로 나뉘어 있어 서쪽으로 올라 동쪽으로 내려온다든지 해야하는데, 저희는 쯔쯔가무시등의 벌레 퇴치기가 있는 쪽으로 올랐습니다
주차장에는 과일쥬스 등을파는 푸드트럭이 있었습니다
새별오름은 높지않은 언덕을 오르는 느낌입니다
20분도 채 돼지않아 꼭대기에 오르고 10분조금더 걸려 내려올수 있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방주교회로 하여 방문하였습니다만 크게 볼것이 없어 빨리 이동하였습니다
중간에 배가고파 저희는 서귀포시 1청사로 방향을틀어 일정에없던 11시 11분이라는 파스타집에 갔습니다
맛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화장실은 깔끔하고 잘관리돼어 있었습니다
2일차 숙소로 저희는 표선해수욕장 인근의 신풍리의 팬션을 가게 돼었습니다
숙소는 좋았습니다 해먹이 있어서 사용해보니 일어날때 빼고는 편하더군요.
숙소에서 저희는표선해수욕장근처 하나로마트에서 장을보고 회를 저녁식사로 하였습니다.
3만원짜리회 와 7천원짜리 매운탕을 시키고 인근 중국집에서 탕수육과 짬뽕을 시켜 먹었습니다
3일차로 표선해수욕장을 돌았습니다.
미역이 많았고, 선탠의 지겨움에 곤봉으로 저글링하던 비키니 입은 아가씨를 멀리서봤습니다.
1시간동안 차량의 충전을 끝내고 제주 해변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긴 후 렌트카를 반납하고, 기념으로 로또를 사서 중문시장을 보고 천혜향을 사서 집으로 보낸후 공항에서 저녘을 먹었습니다. 저녁으로 먹은 갈치조림은 앞으로 저는 생선조림은 돈주고 사먹지 않겠다는 결심이 들정도로 맘에 들지 않았지만 휴가 끝이라 마음이 상해서인지 좋게 넘기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이 후기는 말고기를 추천받아서 식후에 감상문을 쓰려했으나 친구들의 반대로 먹지 못하였으나, 다른 경험들은 좋은것같아 여러분들과 나누려 썻습니다.
요약
1. 3인기준 팬션이나 리조트나 가격이 큰차이가 없으니,BBQ를 즐길것을 염두에 두고 숙소를 결정하세요
2. 차는 전기차가 매우 많고 저희의 경우 차량반납시에 쓰레기는 차안에 두고 내려달라고 하여 버리고 왔습니다 외관도 전보험을 들어두니 신경안쓰더군요
3. 고기는 볼줄알면 시장을, 모르면 이마트를 이용하십시오.
4. 정말 카페가 많습니다. 유명한곳은 유명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바빠서인지 고객응대서비스가 약간씩 아쉽습니다
5. 식당은 결국 모르는 곳에서 짜장면 시키는것과 같을정도로 호불호가 있으니, 리뷰만 믿지 마세요.
(후방)
홀터넥 하이래그 신재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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