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잘 모르는 가볼만 한 라오스 여행지

안녕하세요, 라오스 한인 교민카페    '라오코리아' 입니다.

한달은 서울 / 한달은 비엔티안에서 생활을 해오고 있는데요.  지난 2월 27일 라오스에 와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는 '메콩강 오리알' 신세 입니다.

현재 라오스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이 금지 되어 있고 전국민에게 이동금지령(5월3일까지)이 내려진 상태 입니다.

오랜 만에 라오스 여행 정보를 올려드리는데요.

오늘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정상화 되면 가 볼만한 라오스 여행지 한 곳 소개해 드릴게요.

[라오스 북부 우돔싸이 남깟욜라파 리조트]

라오스 여행으로 오시는 한국 여행자들은 대부분 비엔티안-방비엥- 루앙프라방을 중심으로 여행을 하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 입니다.

라오스 북부 우돔싸이는  루앙프라방에서 북쪽으로 5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비엔티안에서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면 45분이면 갈 수 있는 곳 입니다.

'남깟욜라파'는 "얼음  같은 정글에서 놀자" 라는 뜻의 라오스어 입니다.

이름 그대로 수십만평의 정글 속에 만들어진 대규모 복합 리조트 입니다.

다양한 액티비티와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아주 멋진 곳입니다.

나만의 특별한 라오스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에게는 정말 좋은 곳이지요.

왜냐하면 라오스 여행 성수기에 루앙프라방, 방비엥에는 너무 많은 한국인과 기타 외국 여행자들이 몰려들어 번잡함이 이루 말 할 수 없거든요.

현대식 숙소(호텔)이 싫으신 분은 남깟욜라파 리조트 야영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라오스 북부 우돔싸이 남깟욜라파 기억 해두셨다가 혹시 라오스 여행을 오시게 되면 참고하세요.

기회가 되면 숙소와 인근 여행지 등을 추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지금은 라오스 여행을  갈 수 없는데 언제 가면 좋을까?

라오스 소수민족 몽족의 설날은 12월입니다.

비엔티안과 각 지역에서는 12월부터 이듬해 1월 첫 주까지 몽족 설 축제가 열리는데요.

12월은 라오스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이고 몽족 축제도 즐길 수 있어 이때가 가장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