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제주 2박3일

제주 재래시장쪽 장날 맞춰가심 좋습니다. 찬찬히 그때그때 맞춰서 다니십시요~

감사합니다 장구경도 재밌겠네요

연세 있으시면 일반 오름 보다 산굼부리 추천합니다

입장료가 있긴 한데 입장료 받는 만큼 내부 관리가 잘되어있었어요

장인장모 모시고 2주전에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산굼부리 추가하겠습니다

제주도 볼만한 곳이 해안가랑 고지대인데 그걸 제외하면 갈때가...+.+ 산굼부리는 저도 추천이구요.(개인적으로 햇빛이 화창한 날씨가 좋을때 가셔야 좋습니다. 돌에 낀 에메랄드색 이끼가 그렇게 이뻐보여요) 어르신들이라면 선녀와 나무꾼도 좋습니다. 옛날생각이 나서 좋더군요. 부모님 모시고 갔을때 가장 대화를 많이 한곳이 이곳이였습니다. 산굼부리 근처에 있으니 산굼부리 가셨을때 같이 가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혹시 처음가시나요? 그래도 어차피 차 렌트해서 해안가 한번 도실건데 서귀포쪽이라면 시계 반대방향으로 쭉 도셔서 제주공항으로 오실때 서귀포쪽에서 정방폭포 한번 봐주시고 산방산에 있는 절에서 풍경보면서 사진한번 날려주시고 바로 아래 용머리 해안이있는데..이건 걸으실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그 다음에 송악산 마라도 가는 부두쪽에서 풍경보는것도 좋고.. 그 다음에 수월봉->협재해변 이런식으로 보는것도 좋구요..아무튼 구경할껀 많아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죠...
성산근처에서 숙박하신다고 하셨는데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3175318
이 식당 추천합니다. 가격도 착하고 반찬도 맛있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ㅎㅎ
친구들 그리고 연인과 혹은 혼자의 제주는 많이 가봐서 익숙한데
부끄럽게도 연로하신 부모님과의 제주는 처음이네요...
말씀처럼 오름과 바다를 쉽게 접할수 있는 것이 제주의 제일 장점인데
많이 걷는게 힘드시고 11월의 바닷바람을 싫어하시는 부모님이 걱정이라서요ㅎ
말씀해주신 곳 일정되는대로 둘러보도록 할게요~ 식당도 숙소랑 가까우니 한번 가봐야겠네요.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복받으세요~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을 추천드립니다.
공항에서 성산가기전에 함덕해수욕장에 가셔서 해수욕장에 있는 델문도 카페에 앉아서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잔 하시고 그 옆에 있는 서우봉이라고 작은 오름이라고 해야하나여??그냥 뒷산 같은 느낌? 올라가면 정자 하나 있거든요 거기까지만 올라가셔서 거기서 앉아서 사진도 찍으시면 엄청 예술입니다.! 그 이후에는 월정리 해변 갔다가 숙소 가시면 될거 같네여

비자림이랑 용머리해안쪽 추천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