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버스 문화 이건 좀 부럽더군요.

우리나라요?
앞문에 팔이 끼는 것도 봤습니다.
10월 15일이었을 겁니다.
좀 쌀쌀했었고 이른 아침에 멍 때리면서 버스 기다리는 게 할머니 한 분이 타는 동시에 버스 문 닫아 버리더군요
기사는 문 열어 줄 생각을 안하고 옆에서 여학생들이 난리 치니까 그제서야 열고 사과도 안하고 그러더라구요

지역은 말 안하겠습니다.
년도는 기억 안납니다.
그러고도 많아요
짐칸에서 짐 빼고 있는 데 차 출발하는 것도 경험했네요
반말로 소리 좀 쳤습니다
기사 새끼가 적반 하장식으로 나오더군요

사과 못 들었습니다.

@붉은해적

천안일 킹능성이 높군요..

@히구치세이카

저는 머리가 끼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졸다가… ㅋ

아니 버스 기사 욕하는 글인가?  버스 기사가  코스 별 시간  상관 없이 운행 해보라고 하면  일본보다  더천천히 가고  더 잘할수도 있음.

버스 시간에 맞추어서 안왔다고  버스기사  신고 해버리고.  이하등등.. 

왜 버스기사탓만 할까?  시민의식은 개나 줘버렸나? 그리고  버스 시스템 문제도 있는데..

@시골살아요

본문 글에 기사 탓하는 내용은 전혀없는데

@dhfmvldk

저 원글 게시글 작성자가  직접적으로  기사탓 말은 안했지만..  두리둥실  한국 기사들 문제점을  나열했음.

@시골살아요

글쎄요, 코스 별 시간 상관없던 옛날에도 개판이었....

@시골살아요

이걸 왜 기사탓으로 보는거죠...?

@신드롬스쿼드

막줄에 기사가 문제가 아니라 시민 수준이랑 버스 시스템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시골살아요

버스 기사 탓 맞죠ㅋㅋㅋㅋ청주 다녀오세요 아 우리지역은 기사님들이 그래도 젠틀하네 싶을겁니다

@시골살아요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도 한목 하지않을까 싶네요 ㅎㅎ

@시골살아요

괜히 발끈하시네~~
버스시간 맞쳐서 안온다고 신고한다?ㅎㅎ
그냥 그런놈은 전세계 어디에도 있기때문에 어쩔수없는거고~~~
요즘 버스 도착 안내어플 다있어서 편하고 그런일 없을듯한데~
버스기사탓 그누구도 안하고~~
그냥 일본 가보면 님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는거임~

@시골살아요

도쿄에서 버스 탔는데, 정거장마다 시간표 있습니다. 혼잡할 때가지 고려해서 비교적 정확합니다. 그러니까 배차시간을 충분히 여유를 두고 한다는 뜻이지요. 우리처럼 시간에 쫓기지 않고, 운행할 수 있게한 것이지요. 댓글에 언급한, 시간 상관없이 운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버스정거장하고 전철역하고 환승하기 편한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요)

이건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낫다가 아니라,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평균보다 좀 못함.

일본 뿐 아니라, 심지어 중국버스도 우리나라보다 좀 나음......
본문글에서 좋게 보았던 부분은 캐나다, 미국, 독일, 스페인등.. 서구권에서도 대부분 동일한 모습임.

특히 캐나다는 버스나 지하철을 민간이 하지 않고 정부에서 직접 운행함.
그리고 버스 혹은 전철, 특히 전철은 전철역의 모든공간까지 다 포함해서 치안까지 담당함.
그래서 경찰제복같은 정복을 입고 진짜 권총인지는 모르겠지만 허리에 총까지 차고 순찰하는 모습도 흔하게 봄.
도로위에서 벌어지는 어지간한 접촉사고같은건 다 그분들이 알아서 정리함.

일본 버스는 승객의 안전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서인지
-> 승객(대부분 고령자)들이 넘어져서 소송으로 이어져서 배상 및 사회적 신용을 잃기 때문
분명 고쳐져야 할 문제가 맞습니다.
우리나라면 그냥 넘어져서 타박상이면 제수없다고 넘어갔을 문제지만, 해외는 안그렇다는 거죠.

1. 승객이 기사를 존중 안함
손님 차 멈추면 일어 나세요 라고 해봐야, 시발 내 돈 내고 탄 건데 왜 지랄이냐 기껏해야 버스나 모는 새끼가 이러면서 염병이나 안떨면 다행. 대부분이 기사가 뭐라고 하든 말든 듣지도 않음.

2. 기사가 직업의식이 없음
애초에 승객이 버스를 타면, 자리에 다 앉거나 자리가 부족하면 손잡이라도 제대로 잡은 다음에 출발을 해야되는데, 기사라는 새끼들이 그냥 버스요금 다 받았다 싶으면 승객은 신경도 안쓰고 출발하는 놈들이 대부분임

버스기사 탓 문제 아님
버스회사문제

경찰,공뭔 일 안하는거?
개인탓 아님
조직이 그런거임

남일 쉽게 말하기전에
자기집 자기다니는 회사
부조리 시스템 본인이 고쳤으면
인정

시스템이 문제죠.

근데 오사카 가면 또 우리나라랑 비슷합니다.
차 멈추기 전에 승객들이 알아서 다 일어서서 내리려고 함.

그냥 나라별로 문화와 관습이 달라서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어느 것이 더 낫다고 말할 수 없지 않을까 싶어요.

빨리 빨리 문화에 길들어진 한국인들이 관광으로 가서 처음 한두 번 겪으면 좋겠지만 진짜 그곳에 살면서 매번 버스가 천천이 문이 열리고 나서야 사람들이 하나둘씩 내리기 시작하고, 탄 사람들이 다 자리에 앉은 다음에야 버스가 출발하면 답답해서 못살 것 같습니다. 출근시간에 저러면?

일단 내리는 사람 먼저,타는 사람 나중의 문화가 지난 몇십년간 정착을 못하는 성질이라

지금은 그래도 예전보다 덜해졌지만 예전에는 버스 급출발, 급정거로 넘어질뻔도 해보고, 실제로 넘어진 적도 있고, 또 넘어지시는 분들을 종종 봤을 정도로 정말 난폭운전이었죠. 버스 난폭운전이라는 말이 생소하지 않았을 정도... 지금은 그래도 정말 많이 나아진듯...

일본 버스 좋으시면 일본에 사세요. 뭔 일본 버스 글을 자꾸 올립니까.

@느와르짱

정신병 있으신가 ㅋㅋㅋㅋ

정치병이라고 정신병 있음
11마리 더 있네

우리나라 공중전화 만큼 버스 정거장이 없음 ㅋ
뭔 시골 마을 버스인줄~~ㅋㅋㅋㅋ

바쁘다는 우리나라의 잘못된 한 문화패턴 이라고 볼 수 있죠.

예전에 일본갔을때 놀랐던점 이었는데 똑같이 느끼셨네요

음...................................

흠.....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30910534212209
버스회사와 그걸 방관하는 시를 탓해야죠.

버스회사  정말  나쁜놈들인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부터도 버스늦게가면 속으로 짜증내고, 자차운전할때 버스 운전 X같으면 속으로 욕하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나부터 바뀌면 사회가 바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버스 운영을 시에서 하고 무임 승차제로 바꾸면 훨씬 더 잘 될거라 생각합니다

본인 블로그 광고하시네요

동네 어느 버스기사는 차서면 일어나라고 계속 얘기하드만
정작 탈때는 의자 앉기전에 출발함

삑. 감사합……
부와와왕~……..
제발 좀 앉고나서 출발하면 안되나?

우리나라도 어르신 많은 지방가면 천천히 운전함..

일본버스 타다가 미리 혼자 서있어허 뻘줌했어요 ㅋ

우리는 빨리 빨리 가야하니까

멈춘 다음 일어나면 버스가 문을 닫아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버스비를 4천원으로 올리고 20~30분에 한대 운행<<--- 이게 일본

버스비 1500원에 7~10분에 한대 운행 그리고 환승<<---- 이게 한국

안전을 위해서 일본처럼 바꾸자 하면 버스 안타는 사람이 찬성하고

피해는 버스 타는 사람들이 보고 ㅋㅋㅋ

지금도 버스 가끔 타지만  ㅋㅋ

@밸키

이게 베답감인듯

@밸키

그게 피해인가? 당연히 안전을 위해서 승객도 부담해야할게 있는건데 그게 피해임?

버스기사가 문제 있는 경우도 많아

쓸데없이 소리치고 화내고

차끼어든다고 다들리게 혼잣말로 욕하고

아직 카드 찍지도 않았는데 문닫고 출발함...

삑!잔액이 부족합니다.

왠간한 선진국 다 그렇구요.

근데 그런 나라들 특징이 버스가 메인 대중교통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은 전철과 지하철이 메인)

한국은 한국에 맞는 적절한 문화가 있고,
우리 대중교통,
특히 버스 교통 시스템의 편리함, 빠름, 저렴함에 비하면 현재 우리 승하차 문화는 매우 적절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버스가 문제이긴 한데 이건 단순히 국민성의 문제는 아닙니다.
일본은 대중교통이 철도 위주로 짜여져 있고 한국은 버스 위주로 짜여져 있습니다.
도쿄에서 장거리 이동을 하려면 일단 버스로는 원하는 노선이 없을 확률이 높고 환승도 안됩니다.
전철을 타고 목적지 인근에서 버스를 타는게 일반적입니다.

한국, 특히 서울의 버스 노선은 광역, 지선, 간선 대부분의 지역을 커버하고 있죠.. 차량 대수부터 비교도 할 수 없고 더구나 도쿄는 주차공간이 없으면 자가용을 구매 할 수 도 없습니다. 심지어 내 집에 주차를 해도 10만원 정도 주차비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쿄에 버스는 혼잡도 적고 버스가 밀려있지 않으니 지킬 거 다 지키면서 주행 할 수 있는거죠..

개인적으로 버스에서 라디오좀 안 틀었으면
조용히 가고 싶은데 특히 정치 라디오 중간 중간 나오는
라디오 광고..
다른나라 가봐도 버스에서 라디오 크게 트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못 본듯 ...

덕분에 노캔 이어폰 샀네요

부산버스는 노인에한정으로 정차후 내리는게 지켜집니다. 일본이 그렇게 부러우시면 일본가서 사세요. 물가도 우리나라보다쌉니다. 노캔이어폰 살 명분이 그렇게나 없었습니까?

배차시간 밀리면 커피 담배하나 못피고 준법운전하면 기사분이 전혀 이득이 안되는 시스템으론 운전운행이 힘들죠!  다 기업 탐욕의 산물

비용 비쌈, 진짜 느린 버스을 타느리,  복잡한 전철을 타겠다.....싶은 곳이 일본이라는데요.....

일본 버스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좋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우리나라 버스 시스템은 정말 후아......가장 뒤쳐지고 한심한 곳이 우리 나라 버스 운전 매너 인듯

버스 내릴 때 미리 안 일어나 있으면 정차 안 하고 지나갈 것 같아서 서서 기다리죠. 그래도 점점 앉아서 기다리라고 말하는 기사분들이 늘어나곤 있네요.

우리나라 버스는 정류장 도착하기도 전에 문열어놓는데 ㅎㅎㅎㅎㅎ
승객이 내리는 계단에 발 디디자 마자 문닫기 시도 ㅎㅎㅎㅎ
줄맞쳐서 바로 바로 안내리며 문 닫혀버림..

저도 이용해본 후기로는 일단 승객들이 되게 조용하고
잡담이 없었음.
기사가 운전을 매우 조심히 함. 이건 진짜 인정

지금사는 지역 광역버스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저는 김포~서울나가는 광역버스타고 다니는데요. 사람들도 대부분 내릴때 그렇게 내리고 미리 일어나면 앉으라고 안내합니다. 그런데 일반버스는 그런경우 없지않을까요? 좌석버스는 다 이렇게 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시에서 정해진 운행 횟수를 운행 못하면 돈을 적게 주는데 어느 회사가 저렇게 할까요? 당신이 사장이라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껍니다. 일본가서 사세요 그럼....

@새벽의달

이런 글이 제일 문제임. 이건 버스 기사들을 특정해서 비난하는 글이 아니에요. 시스템을 바꿔서 우리도 적용을 시켜야하는 문제입니다.

배울건 배워야함

요즘 광역버스는 선다음에 일어나서 움직입니다.

해외에서 가장 충격 받은거 전동휠체어 탄 사람들도 자유롭게 버스 타고 다님
버스가 휠체어탄사람 있으면 옆으로 기울어지고 다리가 내려와서 타더군요
기차는 역무원이 다리놔주고 타는거 도와주고요

요새는 조금 나아진 느낌이 들긴 합니다. 차서기 전에 일어나지 마세요 말하는 기사도 있고..

일본처럼 해야만 한다고 했다간 늦어서 기사 별로 할당된 탕수 못 채워서 적자 난다고 기사들 징계 때리고 대다수 짤려 나가고 새로 들어오면 또 짤려 나가고 반복될 껄요. 우리나라도 천천히 다니고 승객들 착석 후 발차하라고 하지만 기사 욕심에 급히 다니는 게 아니라 회사에서 압박 들어와서 그럴 겁니다. 회사 입장에선 손님 더 태우고 여러 번 돌아야 돈을 버니까. 기사들 욕할 게 아님... 기사들도 빨리 다녀봐야 사고 위험 높아지고 조바심 나고 뭐가 좋겠어요. 세월아 네월아 다니는 게 좋지.

우리나라의 빨리빨리 문화때문에 생겨난것

어릴때부터 빨리빨리..
그렇다보니 사람들 성격도 급해지고
차안에서 오래 앉아있는걸 힘들어하며
버스가 느리게가면 뭔가 속 터짐
빨리 목적지에 도착해서 단 1~2분이라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싶어하는 그런 마음때문인듯
그렇다보니 도착지 바로 이전 정류장에서 버스가 출발하면 그때 일어나서 벨 누르고 하차문앞에 서있게됨

이게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사람이 문제일까? 아니면 이렇게 만들어진 그동안의 빨리빨리 문화가 문제일까?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리다고 말할수없는 난제임

일본 한번 가본사람들이 흔히 빠지는1차적일뽕 아닌가 싶네요 물론 저도 아니길바라요..

일본 버스가 얼마나 인상 깊으셨으면
일본 버스가 못 한건 다른거고
좀 나아보이는 건 부럽다고 글을 계속 올리시네요.
글이 객관적이고 일관적이어야 하는데 일본에 대한 동경에 가득차 있다는게 다 들어나게 글들을 계속 올리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