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되는 척 깜빡 속인 종량제 봉투로 가야할 쓰레기 6가지

파우치 즉 두유팩은 쓰레기 종이컵 쓰레기 코팅된 종이 쓰레기 새우깡 봉투들 재활용

종이컵은요..
재활용률이 낮은 것은
종이컵 안쪽이 폴리에틸렌으로
코팅 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른 폐지와 섞이면 재활용하기 어려워진다.

종이컵은 종량봉투에 버려야 되는건가요?

네.. 재활용 안됩니다.

과자 봉투는 오염되서 쓰레기 입니다

분리한다

이게 어려운 겁니다.
샴푸나 바디클렌저도 라벨을 쉽게 뗄 수 있게 나오는 제품들도 있지만 어떤 건 뜯으면 잔존물이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매번 뜯다가 욕 나옵니다.

좀 쉽게 만들어 주면 안되나?

그리고 컵라면의 경우도 그냥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합니다.
종이니까 재생 혹은 재활용되겠지?

천만의 말씀입니다.
일단 코팅되었다
재활용 불가능

그런데 용기 겉에는 종이 재활용 표시가 있던데요.
뭐가 뭔지...

오염되지 않으면 분리배출 가능하겠지요
그러니까.. 먹지않고 그냥 버릴때 분리배출 가능

사실 제조사 표시랑 달라요 오염 안되게 내용물만 따로 꺼내 먹어도 재활용 불가에요

기존 세대를 바로 잡기는 힘들듯...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존에 재활용 되던 것들도 아니되는 상황이거나
 비용문제로 재활용 포기하게 된 경우가 많음..

더구나
잘못된 정보로 오히려 혼돈만 야기시킴..
재활용 관련 지식은 학교 기/가 시간에 넣어서 교육시키면 좋을 듯 하고
기업들로 하여금 재활용 가능하게 생산공정을 바로 잡아야 하는데,
강제성이 없으면 기업 대부분 아니 할 듯..

차라리 처음부터 용기들마다 어떻게 분리해서 버리라고 써놓던가 해야지, 수천만 국민이 수백 가지 물품들에 대해 일일이 이런 잡지식까지 정확하게 공부해서 기억해 뒀다가 분류해서 버리라고 하는 건 사회적 비용의 낭비입니다.
환경 오염 방지니 뭐니 얘기를 해도, 단순하고 직관적인 상식 수준의 처리를 넘어서 이렇게 시민들에게 번거롭고 힘들고 불편한 방법을 요구하는 건 결국엔 기업들이 분류 비용을 일반 시민들에게 전가시켜서 기업 이익을 실현하는 과정인 거죠.
저 정도면 해줄만하지 않냐고요? 저게 시민들에게 실현되면 또 다시 추가 요구 사항이 나옵니다. 갑하고 같이 일 안 해 보셨나요. 정말 심각한 일이라면 시민들이 공감해줄 겁니다만 너무 사소한 것까지 요구하면 피차간에 피곤하죠.
일본이나 한국 같이 땅 좁은 나라에서 쓰레기 처리 문제 때문에 재활용품 분류를 하고 있는데, 단순히 한 가지 목적에 매몰돼서 시민들의 사회적 비용 낭비를 큰 폭으로 증가시키는 과잉 규제나 선전은 지양해야죠.

맞는 말씀!
기업들을 규제해서 친환경이나 재활용 가능한 재질을 사용하도록 해야 맞는 거지, 국민들에게 그 수고를 떠넘기는 건 올바른 방향이 아니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음식물, 플라스틱, 캔, 종이, 비닐 이 정도만 알면 충분함.

재활용 업체 실상을 보니, 투명한 패트 재질 외에는 돈이 안 되니, 색상이 들어가거나, 카페 테이크아웃 컵 등 패트 재질이 아닌 것들은 아예 처리도 안 하더만..
국민들이 열심히 분리배출하면 뭐하나 다 무쓸모인데. 애초에 생산 단계에서부터 규제를 하는 게 최선임.

이런거 볼때마다 생각하는건데.

그냥 재활용 되는걸 표시해라 R로 대문자 씨게 박던가 재활용 마크 달아놓고도,

이걸 씻어야하는지 딱아야하는지 뚜겅을 분리해야하는지 이딴걸 고민해야하니까 대충 그물망에 때려 넣는거다.

아휴. 누가 기획했는지 진짜 세금 낭비다.

그냥 다 종량제에 넣읍시다...

재활용 대상물을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괘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쓰레기, 음식물 최대한 줄이고, 재활용품 재활용 될성싶게 잘 정리해서 내놓읍시다.

얼마전에 ㄹㄷ에서 생수병 자체에 글자를 세겨서 라벨 안붙은거 광고하던데..
기업이 나서서 그렇게 분리하기 쉽게 만들지 않는 이상은 계속 어려운 문제 같아요..

애매하면 그냥 다 종량제봉투에 버림..;;
분리수거 가능한거라도 스티커같은거 깔끔하게 안떼지는거도 종량제봉투에 버림..

식품포장에 pvc 못 쓸텐데 웬 비닐랩에 pvc
비닐랩은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임.
그리고 포장에 재활용방법을 의무표기 하든지 해야지 홍보물이 무슨 소용...

쓰레기 분리배출법이 또 동네마다 다르고 수거업체마다 기준이 다름.

에이 사부레

저러면 사실상 분리수거 할게 극 소수일텐데

저렇게 따지고 들면 분리수거할껀 큰덩어리 몇종류 외엔 다 쓰레기라는건데....
종량봉투에 버리면 신고 할듯...

이건 제조사에 강력한 재활용법을 만들어 적용해야합니다.

이 복잡한 걸 소비자가 하고 있고
제조사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복잡하게 포장이 보기좋게만 만들어서 팔기만 하면되는 시스템
이 시스템 자체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모든 책임과 수고를 소비자에게만 강요하고 있지요

플라스틱이라도 작으면 재활용이 안된다니.. 이게 뭔 소리야 대체
그럼 생수병도 뚜껑은 그냥 일반쓰레기로 버리라는 건가?

걍 애매하면 일반쓰래기

어렵다, 분리수거할 시간에 그냥 종량제 봉투에 때려넣는게 훨씬 싸겠다.

아니....우리나라 정도로 분리수거해서 버리는 나라가 어딨다고...도대체 어디까지 분리수거를 하라는거야...

십년 뒤에는 아예 성분별로 분류하라고 하겠네

페트병에 비닐은 언제 프린트로 대체 할 건지..
업체 요구 때문에 소비자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떼기 편하게라도 만들던가 아예 스티커처럼 붙어서 떼기 힘든거는 답없더라구요

저거때매.. 종량제에 애매한거 다 넣었더니, 분리수거 업체가 종량제에 분리수거 가능한거 넣어서 버리면 수거안한다구 갑질함..

분리수거하기 쉽게 용기만들어서 팔라고 하면될것을 소비자에게만 분리수거 책무를 떠넘기는거 같음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재활용 마크 찍혀있길레 당연히 재활용 되는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