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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체하는 원리 .JPG

rank 샌프란시스코 2020-08-29 (토) 14:33 조회 : 23680 추천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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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RAMOUNT, 680 Mission St, San Francisco,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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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오삼삼 2020-08-29 (토) 16:50
먹방 유튜버들은 수시로 겪을듯
먹뱉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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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샤키딴단 2020-08-29 (토) 19:4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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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꼬동구리 2020-08-29 (토) 21:11
체했을 때, 입에 손가락 넣어 토하게 하는 방법이 무서우면, 하임리히법이라고 알려진 질식했을 때 음식물 꺼내는 방법으로 토하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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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구우마느리 2020-08-29 (토) 23:09
잘 체하는데
식사후 답답하거나 숨쉬기 불편하고
서너시간이 지나도 트름이 나오면 지체없이
물 1리터 마시고 화장실로 달려감
다토해내는데 서너시간전에 먹은게 고대로 다 나옴
그후에 속이 너무 편함
술먹을때에는 안주를 먹으면 직빵으로 제함
얼굴이 터질꺼 같은 압박감을 느끼고 숨쉬기도 곤란해짐
...
정말 최악인건 물먹고 체하면 어지럽고 몸살난거 같은 느낌이남
화장실 달려가서 토하면
위액을 다 쏱아냄
사람들은 배부르면 기분 좋다는데
본인은 배부르면 불쾌함읓 느낌
부페에 가면 눈대중으로 여러가지 음식 다 포함해서 한주먹 만큼만 먹음
체할때 약으 먹으라느니 솤가락을 따라느니 ( 셀프로 손가락 겁나 잘땀)
다 필요없고 물 1리터 마시고 토하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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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초코슈크림 2020-08-31 (월) 15:30
음식물을 잘안씹고 꿀꺽 넘기는 버릇이 있으면 잘체하는듯.
꼭꼭 씹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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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꿈은없고놀고싶다 2020-09-02 (수) 17:01
헐,,,, 목 다 상하것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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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사방손님 2020-09-06 (일) 21:39
식도염 후두염 걸리니 습관적으로 토하면 안좋아요..

역류성 식도염으로 잘때 위산 역류하면 성대에 위산 들어가

목소리까지 상할수 있으니 소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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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약낀라오 2020-08-30 (일) 00:15
나 급체로 숨도 못쉬는 경우가 한달에 한번꼴
항상 수지침 챙겨다님
손 따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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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굳은신념 2020-08-30 (일) 01:46
손 따는게 제일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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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네로미 2020-08-30 (일) 13:50
스쳐지나가는데 자꾸 희안하게

원하는 체리로 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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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나라사랑짱 2020-08-30 (일) 14:26
뭐래 소화제나..활명수 먹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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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시계박사 2020-08-30 (일) 16:06
기혈이래 ㅋㅋ
추천 0
rank새옹지마 2020-08-30 (일) 21:39
작년까지 잘 체했는데 소식하는 걸로 식습관을 바꿔서 나아졌습니다.
체할 기미가 보이면 바로 소화제 먹습니다 - -;
추천 1
rank지옥토끼 2020-08-31 (월) 12:15
한의학에 대한 신뢰는 없는데 어릴 때부터 손 따면 이상하만큼 시원하게 속이 풀려요. 워낙 잘 체해서 집에 훼스탈 같은 소화제도 많고 활명수는 한상자씩 사두는데 이게 다 안 통할 때는 손이랑 발 따면 싹 내려감.
추천 1
     
       
rank식스일항사 2020-08-31 (월) 12:31
손가락딸때 손등부분 따지말고 손끝 따세요. 그게 더 효과 좋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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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지옥토끼 2020-08-31 (월) 13:28
오, 그래요? 손톱 앞부분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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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gkssmdrk 2020-08-31 (월) 17:15
네. 우리몸은 그렇게 움직이도록 되어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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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gkssmdrk 2020-08-31 (월) 17:16
체증은 실제 음식이 걸려있는건 아닙니다.
물만먹어도 체하는 경우가 있고
급성 스트레스로도 음식을 안먹고도 체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추천 1
rank대한국인7040 2020-08-31 (월) 19:5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체증이 자주오는데, 이게 대체 무슨 원리로 발생하는지 몰라서 너무 궁금했었습니다. 드디어 궁금증이 풀렸네요 ㅎㅎ
추천 0
rank착한땅콩 2020-09-01 (화) 15:43
최근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3달째 고생하고있습니다.
내시경도 이상없는데 먹으면 속이 답답..더부룩...복부팽만... 식욕저하...체하고...위액 넘어오는거같고..
약먹어도 잠깐뿐이고 효과도 그닥 없더라구요

결국 밥을 많이 씹고 넘기고 천천히 먹으면 그나마 덜 하더군요
나아졌다 싶어도 밥한번 잘못넘기면 또 재발....
평생 이런적이 없다가 30대 후반되서 갑!!자기 그러네요

최대한 식사조절하시고 속에 걸린거같을때 전 오히려 뭔가를 먹으면 같이 넘어가긴 하더군요
추천 1
     
       
rankl7lll 2020-09-01 (화) 21:18
반 년을 그런 적 있었는데, 내시경을 해도 이상이 없고 내과진료를 봐도 계속 약만 주고 차도가 없었네요. 결국 한의원가서 몇 달 꾸준히 진료받고 운동하니까 나았습니다.

일단 한의사 말로는 긴장+스트레스로 소화기능이 저하된 상태랍니다
이건 병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약은 없고, 소화기능 향상+긴장을 풀어주는 쪽으로 진료봤습니다.
예방은 스트레스를 안 받는 건데, 그건 불가능하므로
결국 꾸준한 운동으로 그 날의 스트레스 해소 + 체력을 길러서 그만큼 받게 되는 스트레스를 상쇄하며 버텨야된다네요.

다 나은 후에도 운동을 게을리하는 중에 스트레스 받으면 소화불량 증상이 종종 왔는데, 그때마다 진료+운동으로 풀었고
나중에 회사 옆 헬스장 다니면서 주 2~3회 꾸준히 운동하니까 그 이후로 증상이 싹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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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하쿠하라 2020-09-02 (수) 00:09
체기 있으면 무조건 걸음 격한 유산소가 아니라 그냥 걸음
손따서 괜찮으면 안걷는게 두통 체기 무조건 걷는게 답
단 심하게 말고 적당히 하면 30분이고 1시간 뒤면 괜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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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바람풀꽃 2020-09-02 (수) 00:34
체 내리는 집 이라고 시골에 가면 하나 씩 있었는데
추천 0
rank최씨입니다 2020-09-02 (수) 02:28
등을 뜨뜻하게 지져주고(저는 샤워기 물 약간 뜨겁게 틀고 바닥에 앉아서 목뒤부분부터 대고있음)
심할때는 명치쪽에 물렁뼈 바로 밑, 상체 정가운데쯤을 엄지손가락으로 아프다싶을정도로 꾸욱 누르고 원을 그리듯 지그시 돌리면 제법 효과있음
명치누르는건 의사쌤들이 급체한 환자한테 하던 방법
추천 0
ranksfocus 2020-09-02 (수) 22:19
저도 잘 체하는데 결국 토하고 굶는거네요
추천 0
rank에프컵스쿨 2020-09-02 (수) 22:48
개인적으로는 일본산 소화제인 '오타이산'을 먹으면 직빵이더군요.
추천 0
rankkyrie 2020-09-03 (목) 00:17
저 손따는건 민간요법이라 그닥 신뢰 안하구요,
체했을때 10번이면 10번 항상 푸는 방법이 있는데, 주변 지인들한테도 그거 해주면 항상 다 나았어요.
도움이 될까 해서 공유해봅니다.
제가 체한걸 푸는 방법은 위 글과 접근 방법이 다릅니다.
위 글은 걸린 음식물을 토해서 빼낸다. 혈을 딴다 이런 글인데,
"음식물이 소화가 안된다." 가 요지인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생각을 했죠. 음식물이 소화가 안되고 있다면
-우리는 언제 음식물을 소화하려고할까?
=>에너지가 필요할 때 이다.
-그럼 어떻게 에너지가 필요하게 만들까?
=>근육을 움직이면 된다.
-힘들어서 못움직이겠는데 언제 운동을 하고 있을까?
=>근육만 움직이면 된다.
해서
팔, 등, 다리, 종아리, 그냥 온몸을 ★아 프 게★ 주무르거나 두들깁니다.
아프면 어떻게되죠? 무의식적으로 그 아픈 주변 근육이 모두 수축합니다.
강제 운동되는거죠.

이거 한 5분만하면 트름 꺼억-꺼억 나옵니다.
체한거 바로 풀리구요.
속는 셈치고 해보세요

전 이렇게해서 단 한번도 체한거 안풀린 적 없었습니다.(급체는 잘 모르겠지만요!)
추천 0
     
       
rankgkssmdrk 2020-09-03 (목) 12:24
같은 원리입니다. 어차피. 팔다리로 혈액을 끌어오기만 하면 체기는 완화됩니다.
강하게 지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당해봤지만 실제로는 피 빼거나 침으로 찔러주는게 오히려(?) 덜 아픕니다.
추천 0
          
            
rankkyrie 2020-09-04 (금) 02:03
대신 피를 보는 만큼 감염의 위험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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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gkssmdrk 2020-09-04 (금) 12:09
요즘은 란셋이 잘나와서요.
당뇨환자분들 체혈하는 그거 있잖아요. 이거 일회용이고 감염위험 거의 없습니다.
옛날처럼 불에 달궈서 바늘로 찌르진 않으니까요.
알콜솜도 다 일회용 팔구요
추천 0
                    
                      
rankkyrie 2020-09-05 (토) 00:42
그쵸 요즘 '일반 사람들'의 의료상식이 어느정도 올라가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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