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집에서 코코넛 키우기 ①

글쓴이 : 뚜껑 날짜 : 2020-07-20 (월) 10:50 조회 : 5423 추천 : 32    

제목을 보고 의심하면서 클릭한 분이 있겠죠.

만우절 바나나 키우기 보고 놀란 가슴

코코넛(야자수) 키우기 보고 놀라기 마련이니까요.

안심하세요. 오늘은 4월 1일이 아닙니다.

드루이드는 만우절에만 타락합니다.

I 코코넛 (coconut)

김병만 씨가 야자나무를 맨손으로 오르면서까지

먹고 싶어하던 코코넛입니다.

이렇게 보여도 코코넛은 이 자체가 씨앗입니다.

초대형 씨앗 되겠습니다.

바나나는 초대형 풀이였죠.

씨앗이 생겼으니 발아를 시도해볼 겁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야 합니다.

싹을 틔우기 전에 한 가지를 짚고 넘어가도록 하죠.

우선

요놈과

요놈!

그리고 요놈은, 같은 놈입니다.

안 깎은 놈, 덜 깎은 놈, 많이 깎은 놈.

세 코코넛의 차이라고 한다면

덜 익은 코코넛과 익은 코코넛 정도입니다.

그린 코코넛을 한 번 까보겠습니다.

자른다

자른다

벗긴다

조각한다

조각한다

자른다

먹는다

덜 익은 그린 코코넛은 안에 든 코코넛워터가

달지 않지만, 청량감은 훨씬 좋습니다.

과육은 젤리처럼 탱글탱글해서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죠.

그린 코코넛을 따지 않고 그대로 두면 갈색 코코넛이 되는데

이때는 껍질을 손으로 벗길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그러다보니 유통과정에서 껍질이 벗겨지고 불순물이 생깁니다.

코코피트(상토 재료)로 알려진 이 털 형태의 섬유질은

벌레들이 살기에도 좋은 환경이죠.

그래서 갈색 코코넛은

완전히 벗겨진 형태로 유통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갈색 코코넛의 워터는 단맛이 조금 더 강합니다.

동시에 코코넛 특유의 밀크 향도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립니다.

혹자는 걸레 빤 물이라고 평하기도 하죠.

상한 것이라며 반품을 요구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갈색 코코넛의 흰색 과육은

숟가락으로는 떠먹을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합니다.

슬라이스 쳐서 말려 먹거나,

파우더 형태로 만들어 물이나 우유에 타 먹는 게 보통입니다.

이 세상 칼로리가 아닌 것은 함정입니다.

그린 코코넛일 때는 내부의 과육을 감싼 껍질이

비교적 덜 단단해서 쉽게 깨거나 칼로 자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갈색 코코넛은 망치로도 깨기 어려울 정도로 단단하죠.

갈색 코코넛의 워터를 마실 때는 세 개의 눈 중

가장 약한 구멍에 빨대를 꽂아 마시면 됩니다.

세 개의 눈은 야자나무 줄기와 연결되어

물과 영양분이 이동하던 통로가 흔적으로 남은 것인데

그중 한 곳은 발아할 때 싹이 나오는 곳이라

젓가락 등을 이용하면 쉽게 구멍이 뚫립니다.

하지만 구멍을 뚫은 코코넛은 절대 발아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구멍을 뚫은 바로 그곳에

‘씨눈’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씨앗은 씨눈(배)이 훼손되면 발아할 수 없습니다.

이 씨눈이 크고 건강해야만 발아가 잘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떤 코코넛을 선택해야 할까요.

미성숙된 그린 코코넛은 자생지에서도 발아가 안 됩니다.

그린 코코넛을 분해해서

씨눈이 있는 부분을 확인해보면

이렇게 아주 작은 씨눈이 들어있습니다.

발아 기능을 다 갖추지 못한 미성숙 씨눈입니다.

반면 껍질이 단단하고, 과육이 두꺼운 갈색 코코넛을 갈라보면

이렇게 큰 씨눈이 들어있습니다.

발아가 가능한 씨눈인 것이죠.

즉, 코코넛을 발아하기 위해선

무르익은 코코넛이 필요합니다.

척도는 흰색 과육의 두께로 확인 가능합니다.

과육이 두꺼울수록 잘 익은 코코넛입니다.

I 발아하기 전에

아마도 이 글이 작성되기 이전에 누군가는

이미 코코넛 발아를 시도해보셨을 겁니다.

검색해보면 친절하게도

너트뷰에서 발아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들의 언어는 제각각이지만,

영상을 보면 대충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이 코코넛을 통째로 물에 불린 다음

습기가 가득한 지퍼팩에 밀봉하여 발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함정은

우리는 야자나무 자생지가 아닌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는 점입니다.

망고를 발아할 때도, 망고스틴을 발아할 때도

체리를 발아할 때도 언급했었죠.

수입 과일은 유해균과 해충 박멸을 위해

증기와 가스로 처리(훈증)한다는 것을요.

이걸 제대로 안 하면 일명 살인 개미인

붉은불개미 같은 것이 국내로 들어오는 겁니다.

이러한 훈증처리 과정 때문에

껍질이 다 벗겨진 갈색 코코넛은

껍질과 섬유가 온존한 그린 코코넛보다

내부 조직이 열과 가스에 의해 변질되어 있습니다.

즉 발아율이 현저히 낮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따라 하겠다며 물에 불려서

지퍼팩 신공을 펼치면 발아하기는커녕

곰팡이들로부터 맹공격을 받다가

내부의 코코넛워터가 부패하여

결국엔 팽창하며 폭발하게 됩니다.

정말입니다. 진지해요. 폭발합니다.

그래서 너트뷰에서 지퍼팩을 이용하라고

배려해준(?) 걸 수도 있습니다.

지퍼팩 안에서 폭발하면 그나마 청소가 쉬우니까요.

이제 저는 싹을 틔울 겁니다.

따라하고 싶은 분들은

마트 던전으로 달려가서 코코넛을 사냥해오시길 바랍니다.

바나나나 키우기로 상처 입은 마음,

코코넛으로 치유합시다.

다시 말하지만 그린 코코넛, 영 코코넛은 발아가 안 됩니다.

‘냉장 보관되지 않은’ 갈색 코코넛을 데려오세요.

그러나 그마저도 발아가 쉽지 않다는 사실.

I 코코넛 발아하기

코코넛을 보면

빨려 들어가야만 할 것 같은 세 개의 눈이 보입니다.

그중 한 곳에 빨대를 끼워, 코코넛워터를 냠냠.

이제 이 녀석은 발아되지 않습니다. 헐?

하지만 신에게는 아직 몇 개의 코코넛이 남아있습니다.

◈ 준비물

- 코코넛, 수태(건조된 이끼), 용기(그릇), 물

코코넛은 빠르면 2주 만에 발아하지만

늦으면 5개월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그 기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하려면

물에 불리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보통의 종자는 24시간에서 48시간 정도를 불리지만

코코넛은 2주 정도 불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일 무엇.

예외적으로 물에 불리면

발아율이 떨어지는 종자도 있습니다.

드래곤후루츠, 피타야 등.

하지만 우리는 물에 불리지 않을 겁니다. (응?)

수입된 코코넛은 정상상태가 아닙니다.

정상적이지 않은 코코넛을 물에 불리면

코코넛 내부로 물이 스며들게 됩니다.

처음엔 둥둥 뜨던 코코넛이 나중에는 가라앉은 것이죠.

물이 내부로 들어가서 코코넛워터와 섞이면

결국엔 부패로 진행되어 발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린 물에 불리는 대신

코코넛의 겉껍질에 있을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불순물이 남아있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 생각해보기 : 코코넛의 비밀

코코넛은 자연적으로 번식이 잘되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해변이 자생지인 야자나무에서 열매가 떨어지면,

그 열매는 간혹 파도에 휩쓸려 바다를 둥둥 떠다닙니다.

그 기간이 무려 7개월을 넘기도 하죠.

그러다가 해안가에 도착하면 발아하여

뿌리를 내리고 어엿한 야자나무로 자라납니다.

여기서 생물학자들은 궁금증에 빠집니다.

대체 코코넛에는 어떤 센서가 내장되어 있기에

바다 위에서는 발아하지 않고

해안가에 도착하면 정확하게 발아하는 것일까?

염분? 온도? 수분? 눈이 달렸나?

이 미스터리에 대해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그러다 그 비밀이 코코넛워터에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바다를 둥둥 떠다니면서

코코넛워터가 이리저리 흔들리면 발아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실험을 통해, 흙에 심은 코코넛도

계속 흔들면 발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즉, 코코넛이 움직이지 않고

내부의 코코넛워터도 흔들리지 않아야

발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코코넛의 방향을 한번 잡아주면

그대로 두어야만 합니다.

발아할 때까지 코코넛의 방향을 바꾸거나

흔들면 안 되는 것이죠.

다시 발아하기로 돌아와서…

수태를 물에 세 시간 정도 불려서

물기를 적당히 짜냅니다.

이 수태를 용기 밑에 깔아주고

코코넛을 넣습니다.

옆에도 꼼꼼히 수태를 채워주세요.

이때 너무 압축해서 넣으면 통기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적당히 폭신폭신하게 넣어주세요.

위에도 두툼하게 덮습니다.

물을 두 컵 정도 부어줍니다.

다 됐습니다.

이제 녀석을 27℃ 내외의 공간에 내버려 둡니다.

곰팡이 방지를 위해 낮에는 햇빛에 내놔도 됩니다.

단, 온도가 35도 이상 넘지 않도록 해주세요.

35도가 넘으면 발아보다 부패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습니다.

동남아 현지 기준을 모두 파괴한다.

발아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틈틈이 물을 분무해주면서 수태가 마르지 않게 해주세요.

너무 많은 물을 부어서 코코넛 아래가 잠기면 안 됩니다.

수태가 마른다고 해서 비닐 등을 덮어서 밀봉하지 마세요.

지퍼팩으로 발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밀봉된 상태에서는 곰팡이들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밀봉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수태의 윗부분을 살짝 걷어서 수시로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곰팡이 기운이 있다면 과산화수소 희석액을 분무해 제거합니다.

살균제(베노람)를 이용해도 됩니다.

I 결과

저는 약 한 달 만에 이렇게 눈이 떨어지면서

씨눈이 빼꼼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

또 일주일 후.

발아 성공입니다.

이제 이 싹 옆으로

외계인 다리 같은 뿌리가 발달하게 될 겁니다.

하지만 전 녀석을 깨버렸습니다. What?!

발아할 때 내부에서 만들어지는

과육의 맛이 너무나도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이 과육은 점점 커지면서 내부를 꽉 채우게 됩니다.

코코넛 워터는 자연스레 사라지게 되죠.

어린 야자나무가 자라는데 필요한 일종의 영양소 덩어리입니다.

이 과육을 뽑아내서

칼로 썰어서, 먹어 보았습니다.

맛은?

달콤한 스펀지(?) 맛입니다.

사탕수수 맛 같기도 하고… 묘하게 중독성이 있지만

이걸 먹기 위해 코코넛을 또 가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신에게는 몇 개의 코코넛이 남아있습니다.

실패 가능성이 있어서 여분의 코코넛을 준비했는데

발아된 아이들이 꽤 있습니다.

야돌이 야순이 야삼이

주방 던전에서 등짝 세 대를 맞고 구해 온

리빙박스의 수태를 걷으면…

야칠이 야팔이 야구이 야십이…

신용카드를 긁으면서 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카드 대금은 미래의 내가 어떻게든 해줄 거야.’

지금이 그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야자나무는 정말 크고 높게 자랍니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아는 내용이죠.

무럭무럭 자라서 천장에 닿으면 어쩌지, 라는 걱정도 있지만

그건 미래의 내가 어떻게든 해줄 거라 믿어요.

파이팅. 미래의 나.

코코넛의 발아 과정은 여기서 마무리 짓고

대책 없는 미래의 나 님은

외계인처럼 발달 된 코코넛의 뿌리 모습과

화분으로 옮겨 심는 과정을 들고

(언젠가)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뚜껑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그러려니 2020-07-20 (월) 22:44
크아~흥미진진~
나를미드라 2020-07-21 (화) 11:44
잘봤습니다!!^^
0꾸꾸0 2020-07-21 (화) 13:09
카드 비용은 미래의 내가 어떻게 해줄거야~~
띠기리릴 2020-07-21 (화) 19:39
와...  대단하다!!!
손톱밑의때 2020-07-23 (목) 00:22
집 천장이 낮은 사람들을 위한
키가 작은 난장이 품종이 있다고 합니다.
무던한넘 2020-07-23 (목) 09:36
와.....라는 말 밖엔 안나오네요 ㅎㅎ
Z9소년 2020-07-24 (금) 13:00
집에서 코코넷 키워보고 싶네요
여기가어디메… 2020-07-24 (금) 19:39
아오 끝까지 못보는게 아쉽다.
   

 
정보게시판  주간조회순 | 주간추천순 | 주간댓글순 | 월간조회순 | 월간추천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필독] 정보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eToLAND 03-24 6
865 [일반]  알아두면 유용한 사이트 모음 (2020.ver) 스샷첨부 김이진 20:23 0 99
864 [일반]  영양제 네임드들이 꼽은 필수 영양제 .JPG (8) 스샷첨부 샌프란시스코 17:23 5 637
863 [일반]  여름철 갯골 안전 사고 주의 (1) 스샷첨부 포이에마 16:00 2 498
862 [경제]  일본이 국가부채를 저렇게 높여놓고 버티고있는 이유 -최배근 좀비기업 증가 (2) 아우짜라고 15:20 5 559
861 [일반]  탄산음료의 진실 .JPG (13) 스샷첨부 샌프란시스코 14:28 8 1434
860 [경제]  씁쓸하지만 일본 망하지 않는 이유 !! 개인적인 생각.. (8) 투하트 11:27 6 944
859 [음식]  한눈에 보는 스테이크 굽기 정도 (5) 스샷첨부 파지올리 10:22 5 1174
858 [건강]  커피의 '이것'때문에 사망률증가!! (9) gugi12 08-06 12 1895
857 [운동]  운동 전 후에 웜업 겸 쿨다운 운동. (1) MoriaD 08-06 8 1113
856 [취미]  (자필) 미 해군 보직 설명 (AWO,AWF) 스샷첨부 아나나나나드… 08-06 7 388
855 [생활]  간단한 침수차 구별법 (6) 스샷첨부 사나미나 08-06 15 3742
854 [일반]  마스크 착용에 따른 코로나 19 전파율 .JPG (5) 스샷첨부 샌프란시스코 08-05 6 1405
853 [상식]  6)-1 [배라 유혹술 초보자가이드 1탄] 이성관계에 관한 서론과 목차 (2) 스샷첨부 nimo537 08-05 6 1068
852 [생활]  와이파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접속하는법 [데이터] [데이터] (2) 人生무상 08-05 15 4628
851 [일반]  정부, 내년도 최저임금 8720원 확정고시 (7) 스샷첨부 yohji 08-05 8 1307
850 [일반]  가려운 두피를 진정시키는 자연요법.jpg.jpg (3) 스샷첨부 아르투로비달 08-05 9 1881
849 [일반]  (만화추천) 완결 액션 만화.jpg (5) 스샷첨부 주도주 08-05 12 2974
848 [일반]  우유인 척 하지만 우유가 아닌 것 .JPG (28) 스샷첨부 샌프란시스코 08-05 31 6961
847 [취미]  (자필) 미 해군 보직 설명 (AS, AT, PR) (1) 스샷첨부 아나나나나드… 08-04 11 747
846 [일반]  버거킹 8월 3일 ~ 8월 9일 행사 (4) 오잉어뎅빵ㅇ… 08-04 12 2576
845 [일반]  낙하산의 구멍들, 무슨 용도일까? (3) 스샷첨부 뚜껑 08-04 11 2530
844 [일반]  자취 꿀팁 50가지 .JPG (10) 스샷첨부 샌프란시스코 08-04 11 2859
843 [일반]  대장암 걸린 환자들의 공통된 생활습관 .JPG (24) 스샷첨부 샌프란시스코 08-04 23 8462
842 [취미]  (자필) 미 해군 보직 설명 (AG,AM,AO) (3) 스샷첨부 아나나나나드… 08-03 10 907
841 [일반]  두통 없애는 방법 .JPG (16) 스샷첨부 샌프란시스코 08-03 18 4406
840 [생활]  일회용마스크 4종 피부염 유발 우려… 리콜 권고 (2) 스샷첨부 기후변화 08-03 6 1915
839 [추천사이트]  (자필) [SK IPTV] 30만원이 무료로 지원되는 TV 광고 입니다. (추가금액 없음) 스샷첨부 jaraman 08-03 6 904
838 [일반]  5)연애코치 - 연애고수가 되는 가장 빠른방법 (2) 스샷첨부 nimo537 08-03 8 1296
837 [PC]  컴터가 느려지면 이 프로그램 반드시 삭제하라 (13) 스샷첨부 jollypong 08-03 22 7596
836 [일반]  뱃살 태우는 마운틴 클라이밍 자세 .GIF (34) 스샷첨부 샌프란시스코 08-03 35 10435
835 [역사]  선사유적 발굴지에 건설공사를 쳐버리는 나라가 있다? (4) 루나틱정 08-02 10 2544
834 [일반]  마약계란 레시피 .JPG (30) 스샷첨부 샌프란시스코 08-02 46 10657
833 [생활]  드루이드 본부 근황 - 폐교 생활 백서 5 (30) 스샷첨부 뚜껑 08-01 60 6385
832 [일반]  요즘 장르별 꿀잼 네이버웹툰.jpg (53) 스샷첨부 주도주 08-01 37 9640
831 [취미]  (자필) 미 해군 보직 설명 (AC, AD, AE ) (1) 스샷첨부 아나나나나드… 08-01 16 2013
830 [일반]  일주일에 4일만 하는 운동법 .GIF (21) 스샷첨부 샌프란시스코 07-31 28 11922
829 [일반]  의류 매장 디스플레이처럼 티셔츠 접는 법 .GIF (6) 스샷첨부 샌프란시스코 07-31 10 4324
828 [모바일]  [앱추천] 책 스캔할때 유용한 어플 소개드립니다. (4) 스샷첨부 모리사키 07-31 20 3749
827 [취미]  (자필) 미 해군 보직 설명 (ABH ABE ABF ) (11) 스샷첨부 아나나나나드… 07-31 23 4860
826 [생활]  참치캔으로 밥하기.gif .gif (15) 스샷첨부 내이럴줄알았… 07-31 9 4813
825 [추천사이트]  쿠팡 쇼핑할때 꿀팁입니다 (10) Notion 07-31 18 9986
824 [게임]  FS2020 에디션별 기체와 공항 포이에마 07-31 6 1722
823 [PC]  (자필) 우리가 모르는 커스텀 키보드의 가격 (26) 스샷첨부 박업로드 07-31 10 4055
822 [일반]  술안주 황금 레시피 .JPG (1) 스샷첨부 샌프란시스코 07-30 8 3231
821 [일반]  찌개 황금 레시피 .JPG (1) 스샷첨부 샌프란시스코 07-30 7 2036
820 [추천사이트]  (자필) 구글 이미지 서치보다 업그레이드 된 사이트와 마소엣지의 신기능을 추천합니… MayTOne 07-30 6 1087
819 [음식]  노량진컵밥 만드는 과정 (13) 스샷첨부 jollypong 07-30 9 3541
818 [일반]  한국사람이 홍콩여행 가면 하나쯤은 먹고 오는 음식들 .JPG (11) 스샷첨부 샌프란시스코 07-30 9 2972
817 [일반]  (자필) ai...일러스트 뷰어..혹 아시나요??? (2) 스샷첨부 홍오홍 07-30 8 1447
816 [PC]  PC 사운드 증폭 프로그램.jpg.jpg (19) 스샷첨부 人生무상 07-30 10 3073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