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아는만큼 벌게 되있는법입니다.
단타꾼들이 고수수준이라는 가정하에 그들의 한계는
금액이 커지면서 그 돈으로 한종목에 단타치러 들어가면 바로 몇% 티어버리는 호가왜곡현상이 나타날정도가 되면서 옵니다.
금감원 에서 제재도 들어오지만 그렇게 큰 금액이 주포에게 포착되면 바로 세력들도 대응을하는 경우가나옵니다.
한마디로 테마주같은 세력 종목에 그런금액으로 단타들어가는건 그냥 물리러 들어간다는 소리죠
코스닥 거래량이 가장 많은 당일 주도주들은 수억대까지는 단타가 가능하지만 그정도 수준이면 위험합니다.
수억으로 단타를 칠경우 님이말씀하신 1틱 이정도가 올라가는게아니라 매수단가도 몇호가 위로 올라가서 평균단가가 높아지고
매도도 몇호가 떨어면서 매도단가도 떨어지는경우가 발생합니다. 한마디로 수익을 극대화시키기가 힘들고
오히려 손해로 결정될확률도 높아집니다.
여러가지 여건상 금액이 더 커지면 중장기로 넘어갈수밖에 없는겁니다.
요즘 넷상에서 제일 핫한 애널이 1억정도로 매달 100%이상 벌고 계좌인증까지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단타는 무조건 운으로 벌다가 날린다는 식의 이런 표현이랑은 거리가 멀죠 꾸준히 그렇게 수익낸다는건 실력이니까요
똑같이 1억으로 투자를 한다고 가정했을땐 장기투자는 단타의 효율을 따라올수가없을겁니다.
물론 그분도 금액을 더 투자해서 수십억 이상으로 늘린다면 자연스럽게 중장기로 넘어갈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1000억대 슈퍼개미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는데요 그정도 부를 쌓은 주식부자가 정말로
돈 거액을 넣어놓고 장기투자로 자연스럽게 오르는 그런 간단한 방법으로 성공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 주식 거부들의 특징은 실체를 들어내질 않는경우가 훨씬 많다는겁니다.
그 이유는 대주주들의 경우 전문팀을 따로 고용해서 지속적인 단타로 물량 확보작업을 펼치고 필요할땐 별에별 호재와 악재를 터뜨려가면서
상당히 더럽게 작업을 칩니다. 그게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현실입니다. 차명이기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위법이죠...
어느날 갑자기 슈퍼개미 아무개가 100억을 특정종목에 투자? 그렇게하면 유통물량에 따라 쩜상 몇방가는경우도 수두룩할겁니다.
절대로 그렇게 할리가없죠 정말 특정종목에 그런 거액을 투자할거면 상당기간에 걸쳐서 꾸준한 단타를 통해
물량 확보 전쟁을 펼칩니다. 최대한 저가로 매집하려고 애쓰겠죠 보통의경우 전문팀을 돈주고 고용하기 때문에
대주주가 주식시장에 능통할 필요는 없으나 정말로 주식투자만으로 성공한 부자라면 단타에 상당히 능합니다.
대주주부터 임원들 물량을 시작해서 유통물량 장투로 묶여있는 물량 모조리 파악합니다.
그리고 인위적으로 올렸다 내렸다 반복하면서 장투물량들도 악재에 혼란스러워서 내뱉는경우가 상당수 발생합니다.
그런 물량확보 단계없이 막무가내로 돈되는데로 물량모아서 테마엮어서 몇방 점상보내려고 수작부리면
역으로 당하는경우가 흔하게 발생합니다. 한마디로 장투도 결국 단타의 연속입니다. 세력싸움이라고 보시면되고
우리가 알고있는 외인,기관들도 지속적인 단타를 칩니다. 어떤 외인기관도 물량 확보없이 무식하게 시세분출을 하지않아요
단타가 답이냐 장투가 답이냐 이런논란의 답이라면 단타를 잘치는 사람이 장투도 잘합니다.
단타로 수억 수익내는 사람이 장투한다고 깡통차지않고 장투로 슈퍼개미 소리 듣는사람이 단타로 깡통차고 이런일은 있을수가없죠
물론 슈퍼개미라면 끽해야 몇억이 한계인 단타를 치려고 하진 않겠죠
마지막으로 주식시장 초기부터 현재까지 우리는 800배 다우는 200배 올랐다 이런말씀하셨는데
우리나라 집값은 50년간 최대 1000배 물가는 200% 올랐습니다.
장기투자의 범위를 얼마로 보시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50년전을 비교한다는게 얼마나 현실성 없는얘기인가요
2세를 위한 투자는 아니자나요
장투의 범위를 대략 10년정도선으로 정했을때 우리나라 코스피는 2.5배 코스닥은 1.5배정도 올랐습니다.
특히 5년정도 전을 본다면 코스피 박스권 하단부인 1970선에서 2000선 상단부사이에서 중기정도의 스윙을 한사람들만
수익을 봤을거구요... 님이 말씀하신 수십 수백배의 수익률에는 한참 못미치는값입니다.
거기다가 서브프라임같은 사태에도 정말 초연하게 버틸수 있는 개미는 아마 별로 되지도 않을겁니다.
8년동안 2억가까운 수익을 보셨다고 하셨는데 아마 올해 가장 수익률이 좋으실겁니다.
코스닥이 1.5배올랐으니까요 중국의경우는 작년대비 2.5배정도의 급등후에 며칠사이에 절반정도를 토해냈죠
한중일 모두 해당되지만 신흥강국들의 공통된 특징이 외국인들 놀이터가 된다는겁니다.
금융시장 자체는 미국 유럽에 비해 한참 뒤 떨어지는데 선진국들의 자본이 유입되니까
미국,유럽같은 경제 발전에 따른 꾸준한 우상향 흐름이 아닌
테마주처럼 지수가 급등주 형태가 되는겁니다.
7년전 서브프라임 전에도 2.5배정도 급등세장세가 펼쳐진적이 있었죠 그뒤에 반토막정도의 폭락이 있었구요...
님께서 계속 말씀하시는 근거인 통계치대로 라면 요본 급등장세 뒤에도 그런 폭락장세가 올수도 있다는겁니다.
그런폭락뒤에는 횡보를 하는게 한중일의 공통된 특징이었죠
아직 수익실현을 안한부분은 그냥 허상으로 끝날수도 있다는뜻입니다.
그리고 증시란건 그나라의 경제에대한 바로미터입니다. 우리나라가 정말로 1.5배정도 급등할만한 경제적 호재가 있나요?
오히려 곡소리만 잔뜩나는거같은데요... 특히나 2018년부터 전세계적인 인구절벽시대로 접어드는데
과연 그동안 세계증시가 우상향 흐름을 이어왔다고 꾸준한 경제발전으로 이어질까요?
그 불확실성은 장기투자의 발목을 잡을겁니다. 그리고 그런 우려가 현실로 다가온다면 투자는 결국 실패로 끝나겠죠
단기로 꾸준한 수익을 올리는건 어렵긴 하지만 유지할수만 있다면 심리적으로나 가치적으로 훨씬더 안정적인 투자가 될겁니다.
주식시장이란건 결국 단타던 장투던 원리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확실한건 귀를 열어두고 모든걸 받아들이고 배우려는 자세를 보여야 한가지라도 더 많은 무기를 터득하게 되는겁니다.
님께서 제시하신 많은종목에 분산투자도 분명한 이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수익 낸 사람들도 많이 존재하죠
하지만 반대로 단타로도 많은 수익을 올린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느 한쪽을 배척하려고 한다면
거기까지가 한계로 끝나게 되는게 주식투자입니다.
(자동차)
현대 아슬란 VS 쉐보레 임팔라
(28)
주식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