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뵙습니다.
원래는 어느정도 글을 작성하고서 계속해서 수정을 거친 후에 글을 작성하고, 그리고 나서도 글을 수정하는데 이번 글은 그냥 쭉 스트레이트로 작성하고 나서 수정을 해볼까 합니다.
저는 주로 글을 작성할때 미시적인 시점보다는 거시적인 시점을 위주로 작성해왔고 시야를 가지고 분석을 해왔습니다.
그 이유는 가장먼저 금융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답을 위해서입니다.
여러가지로 금융은 기본적으로 물물교환에서 시작된 것이 점차 발전되어 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교환의 가치가 재산증식 및 유지 등의 수단이 되고 부의 척도가 되면서 여러 형태로 바뀌어갔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금융질서가 생기기도 바뀌기도 하였으며 그 사건은 여러가지로 이뤄졌습니다.
스프링복이라는 짐승이 있습니다.
이 짐승은 특이한게 풀을 뜯어먹기 위해 선두와 경쟁을 하다보면 그 목적을 잃어버리고, 달리는것에만 집중하다가 절벽에 떨어져 집단이 죽는 짐승입니다.
이를
스프링복의 비극
이라고도 합니다.
가상자산의 루나의 비극이 있었습니다. 14만원이 0의 가치에 수렴할정도로 떨어진 사건 역시도 탐욕과 질주가 일어난 일이라 봅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누군가에게는 그러한 탐욕을 이용해서 큰 기회로 작용했을 것이고, 누군가는 위험을 예고했을 수도 있었을겁니다.
세계 최초의 트위터 NFT의 가격이 최초 35억가량에 낙찰되었는데 1년 후 재경매에서는 1천만원선에 그쳤었죠
시장이 호황일때는 부동산 > 주식 > 코인 > NFT 순으로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거품이 끼었지만
현재는 그 반대로 NFT > 코인 > 주식 > 부동산 순으로 거품이 꺼지면서 자산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통화량의 거품이 얼마나 끼어있는지. M1, M2 지표를 보신 분들이 계신가요?
금리의 인상이 이 통화량과의 상관관계, 그리고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려해보신분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상당히 많은 분은 잘 몰랐거나, 알아도 정확하게 알기 어려울 것입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로 어설프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곤경에 빠지는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때문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다룬 영화 빅쇼트 대사 중-
(자유)
방시혁이나 민희진 둘다 별로인 입장에서 보자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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