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스럽게도 저는 술을 너무 사랑?해요.
그래서
제 주식 첫 종목이 대웅제약이었어요.
간 때문야.. 우루사.
(우루사도 성분에 따라 종류가 있어요.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
근데 형, 간 때문인 건 알긴 알지?
ㅡ 응, 잘 알지..
::: 아버님, 왜? 따님.
ㅡ 술 좀 그만 마셔. 아빤 대머리 될 거야?
(대머리랑 술이 왜?)
ㅡ 술 먹고 약 먹고, 아빤 바보야?
이젠 모두에 이어 제 어리고 약한 딸, 너까지 / ㅡ 알았어.
(묵묵한 아들이 편해요)
물론 그 뒤 바로 지역사랑 BnK금융으로 바꿨지만.
비중이야 그땐 당근 100%..^^;
분산이고 뭐고 할 돈 자체가 없었어요.
(그 뒤, 삼생ᆞKBᆞ하나 등 금융주는 두루두루 섭렵.
지금 금융주는 한생과 한손에 머물러 있어요.
하나론 부족해.. 둘 다 있어야 돼요.
금리 걱정에 하나는 외로워..
이제 하나나 삼생은 제가 싫이해요.)
이제 眞露가 팍 땡기네요.
(저야 16.9는 약해, 19도의 대선주조 C1이 최고지만)
사실 저는 에태껏 술 관련 종목 매입해 본 적은 없었어요.
계속 매입,매입..할까 싶어서요. 싫어요, 이런 거.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면 소주가 살포시 와 닿네요.
뭐 근데.. 비록 뒤늦게 이리저리 둘러봐도
모조리 다 오케이인 종목이에요..🌸
실적은 자세히까지는 못 봤지만 보나마나..
우리나라에 성인 남자, 진로 모르는 사람 있겠어요?
ㅡ 나쁘면 나아질 거고
좋으면 더 좋아질 거에요.
암튼 어여쁜 하이트진로야,
주가 떨어진다고
(그렇다고) 나까지 잡아 당기지는 마...
너 미워할 거야, 나 좀 놔주라.
(그 사이 주가가 🔺로 올랐어요. 그 참)
옷 찢어져, 그냥 순환매야.
지금은 이래도 나중 또 오른다니까.
그냥 지금은 너만 밑으로 좀 떨어지렴.. ㅡ.ㅡ;
탈탈.. 어깨 쫙.
내릴 땐 함께 다 내려가는 게 당연하고
다시 오를 때 잘 오르면 되지..🐛
::: 저는 k톡, u튜브 등 전혀 하지 않아요.
그래서 주식 사시라고 권유하는 거 아니에요.
사시면 그 종목 지하층 뚫고, 땅굴을 파며
멱살 붙잡혀 함께 끝 모를 바닥으로 끌려 내려갈지도 몰라요..
ㅡ 뭔데,뭔데
.. 왜들? 근데 다들 댓글 안 달기로 약속했어요?
제 글에 댓글 이리 없기는 태생 후 처음이에요.^^
살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 맞아보네요.
그간 글 올리며 엄청스레 욕도 들었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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