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든 도구가 다한다

제가 하는 실제 일은 창고물류관리입니다.

여러분이 인터넷에서 사는 물건들 제가 송장출력해서 붙여서 택배사에 출고해요

매출이 제가 입사할 당시에는 100억이 안되었어요. 지금은 300억이 넘고요. 인원은 당시 2명에서 3명으로 1명 늘었습니다. 

그럼 그 동안의 공백은 어떻게 메웠을까요?

몸을 쓰는 일이다보니 그 몸을 쓰는일을 일일히 손으로 날랐던 것에서 지게차를 쓰고 교육받고 그렇게 하니 일이 확 줄었죠

올해부터 기계쪽의 일감이 많아졌는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늘은 회사들이 꽤 보입니다.

미국은 1조달러 인프라투자를 한다고 하니 더욱더 탄력을 받겠죠. 옛날처럼 삽들고 공사를 누가 하나요? 아 북한은 그렇게 하지

하여튼 각 나라마다 경기부양을 위해서 인프라투자를 하는데, 거기에  원자재가격도 급등하고, 그만큼 굴삭기, 드릴 같은 장비도 많이 찾겠죠

상반기 많이 올랐던 기계쪽이 내림세가 멈출쯤엔 한번 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