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캔들보는법이라고 많이 있는데 이것 믿을만 한가요?

솔까 캔들보는법이 차트보는법인데,
메리츠종금 존리 회장님왈 울나라만 차티스트가 강하지
미국이런데였음 쌍욕먹는데요

감사 합니다 주식판 토정 비결이군요

인터넷만 찾아봐도 영어로 된 기술적 분석 엄청 차고 넘치고
보조지표 만든 사람들이 다 그 쪽 사람들인데
왜 그런 말을 했을까요??

이건 제생각인데 기술적 분석이란게 과거데이터를 통해, 어느주식을 어느타이밍에 얼마나 살까와 언제 파나등의 단타기법이라 그런거같습니다
존리회장님이나 버핏회장님은 가치투자로 20년이상 장투해야된다고 하시니까요

가치투자도 과거의 데이터에 기반해서 미래를 예측합니다.
기술적 분석도 과거의 데이터에 기반해서 미래를 예측합니다.

가치투자 한다는 사람들은 기술적 분석을 아예 밑에 깔고 시작하더군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 중에 기술적 분석 제대로 하는 사람 못 봤습니다.
마치 가치투자는 뭔가 고차원적인? 품격이 있는? 것마냥 생각들 하더군요.

가치투자를 해야 할 때는 가치투자를 하고
기술적 분석을 해야 할 때는 기술적 분석을 할 줄 알면 됩니다.

가치투자 한답시고 기나긴 하락장에서 손가락 빠는 사람보다는
하루하루 스캘핑 해서 하락장에서도 수익낼 수 있는 사람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맞다고 생각하고 보면 맞고 틀리다고 생각하고 보면 틀리고..
정답은 없어요..
100 사람이 있으면 100 가지 방법이 있는 곳이 이 바닥이라..

장기로 갈수록 재무제표와 미래 전망
단기는 차티스트
국내는 기관도 단타치니 말 다했죠.

캔들패턴이 복불복이라고 느끼는건..아직은 겉만 보고 익힌 상태라서 그렇습니다. 모양만 이해하고 있다는거죠.

기본적인 구조분석이 전제에 깔려야 캔들패턴의 확률을 올릴수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고점 구간에서 터지는 유성형 패턴이나 추세전환 캔들이 나오면 그게 큰 추세변화로 이어지지만
구조 자체가 고점이 아니라 바닥구간에서 유성형 패턴이 터진다고 하면 느끼지도 못할만큼 약조정만 보이고
올라가는거죠.
그래서 사람들은 유성형 패턴이 터졌는데도 주가가 오른다고 안맞다고 표현하는거구요.(예로 들었을때)

캔들 패턴 뿐만 아니라 어떤 기술적 분석이나 차트 분석도 처음에는 잘 안맞고 쓸모없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근데 그 확률을 끌어올릴만큼 이해도를 높이게 되면 정확도가 올라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만큼 끈기 있게 매달려보시면 매매 경험이 쌓이면서 확률도 높아질껍니다.

이평선도.. 기본으로 깔아주는 보조지표라고 무시 많이 받지만
구조분석외 기술적으로 분석하다보면 겹칠때가 많죠.
해보면 해볼수록 어렵지만 그래도 많은걸 알려줍니다 ㅎ

그렇습니다. "구조분석"이라는 말이 상당히 맘에 드네요.
거래량 실린 장대양봉이라도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져야 하듯이.

Text는 context에서 해석하라는 것처럼 같은 단어라도 어느 문장에 있는지에 따라 뜻이 달라집니다.
캔들도 님이 말씀하신대로 "구조" 안에서 분석을 해야지 달랑 그림만 보고 분석을 하니까 오류가 생기는 겁니다.

캔들 의미 없습니다.

캔들패턴에 대해서 이해도를 비교해보고 싶으시면
유투브에서 단테님 영상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캔들이 필요없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느낄수 있을듯 싶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sKs6_1A4qc

이런 영상 보시면 캔들을 가지고 분석할 수 있는 내용들이 꽤나 많다는 걸 느낄수 있을껍니다.
초심자 분들이 캔들로 패턴을 알려주면 대입해보고 실패를 많이 경험하시는 거는..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수학공식 몇개를 외운다고 해서 내용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모른다면
결국엔 알고 있는 공식이 있다고 해도 활용할수가 없죠..

암튼 기술적으로 공부하고 싶으시면 끈기 있게 노력하면 언젠간 보답을 해줍니다.

ps. 단타영상이라고 해서 단타에서만 활용되는건 아닙니다. 원리는 스윙이든 중장기든 활용은 동일합니다.
      만류귀종이라서요..

사실 요즘 캔들들은 돈으로 원하는
모양 다 만드는 시대입니다.

하지말아야할 것. 차트 의존형 주식

기술적 분석은 영어 원서로 된 책을 보시길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Encyclopedia of Candlesticks 같은 거(이거 한글 번역본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챠트가 필요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세가지입니다.
1.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 뇌동매매만 하니까 아무것도 모름)
2. 가르쳐 주고 싶지 않은 사람
3. 챠트를 안 봐도 될정도로 다른 부분이 강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