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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코로나발 폭락 이후 기이한 상승에 대해서

 
글쓴이 : 트럼페터 날짜 : 2020-05-27 (수) 21:35 조회 : 4370 추천 : 24  

아랫분 글 보니 그냥 지나가기가 그래서..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짧게 적어볼까 합니다.

어짜피 개인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5월까지의 기이한 증시 흐름


1. 실물경제는 안좋은데 증시만 올랐다

2. 코로나 터지기전 만큼 올라왔다.


=> 이말은 증시와 실물 경제와의 괴리감이 있다는 것이고 이는 거품이라고 볼수 있겠죠.



증시를 전망함에 이슈가 되는 사항들


1. 코로나 감염자는 늘어나고 사망자도 늘어나며, 해외에서는 통제를 해제하다보니 2차감염이 우려된다.

2. 코로나발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없다

3. 트럼프 및 시진핑 싸움중이며, 현재 홍콩발 악재로 싸우는게 심상치 않다.


=> 여기까지보면 당장 내일이라도 증시가 폭락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증시는 좀 과장하면 3월19일 저점 이후로 조정없이 올랐습니다.

=> 여기서 기이함을 느끼고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


현 상황을 이해하려면 아래 질문에 생각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1. 한국증시만 올랐는가?

: 미국, 중국, 일본, 한국 외 유럽등 일반적으로 보는 증시의 흐름은 등락의 차이는 있지만 방향성은 지금도 비슷합니다.


2. 트럼프 vs 시진핑이 멱살잡고 당장 치고박고 싸울꺼 같은 분위기에 증시는 내렸는가..?

: 미국증시 기준 올랐습니다. 미국이 올랐다는건 다른 세계증시도 비슷하게 올랐다는걸 의미합니다.


3. 코로나발 감염자가 늘어나고 사망자가 늘어나고 어린아이들한테서 괴질등 변형된 바이러스가 의심된다고 증시가 내렸는가?

: 영향이 없거나 올랐습니다. 


4. 증시 하락에 영향을 준 이슈나 이벤트가 있었다면?

  1) 미연준 파월의장이 마이너스 금리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했을때

  2) 코로나 백신 모더나의 임상 실험 효과때 상승, 다음날 자료가 의심된다할때 하락

===========================================================================================================================


결론을 말씀드리면 작년에는 무섭게 내리도록 만든 미 vs 중의 공포심도 증시를 내리지 못했습니다.

영향이 없었다고 볼수 있죠. 이말은 시장에선 관심이 없었다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오른 상승은 무엇이냐? 시장에서 관심있어 하는게 무엇이냐..?

하면 "유동성" 입니다.


지금까지 오른 이유는 미국을 선두로 유동성 공급에 의한 상승입니다. 돈을 풀어서 상승했기 때문에

실물경제가 무너져있고, 미국 중국이 싸우던 말던, 코로나 감염자가 늘어나던 말던 증시는 관심없이 상승 하고 있었습니다.

미연준 파월의장이 마이너스 금리를 고려하지 않는다고해도 유동성을 공급할 대책들이 남아있는 상태였기에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고 다시 상승했습니다.

================================================================================================================


현재 증시를 전망하려면

1. 유동성과 관계된 뉴스나 전망에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2. 코로나 악재가 터지기전에는 지금처럼 돈이 풀렸을때가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 악재가 터진 지금이 풀린 돈때문에 증시의 흐름은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3. 코로나 악재가 터지기 전보다 더 오른다고 해도 놀랄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돈의 힘이 이정도로 강했구나 정도로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과거의 일본 처럼 버블은 더 크게 생기고 있다는 경각심은 필요.


4. 지금까지 흘러온 내용에 대한 결론이며, 이게 6월달 7월달을 예상하는데 근거가 된다는건 아닙니다.

5. 풀린 돈들때문에 증시가 오른다고 해서 지금 주식을 사야할 순간은 아닙니다. 각자 판단하시길..


6. 3월19일 이후부터 2개월이 흐르는동안 보여준 미국 vs 중국의 으르렁이 홍콩을 기점으로 구체적이며, 실물의 느낌으로

   싸우기 시작했기 때문에 6월달 들어서는 영향력이 커질수 도 있습니다. (2020년 이전 증시의 주요한 이슈)


7. 미,중 악재로 새로이 발생하는게 아니라면.. 지금처럼 유동성 공급이 계속된다고 할때 증시는 예상보다 더 높은 지점까지도 오를수

  도 있다.(가능성)

  어디까지? 2100포인트 이상 2200포인트 이상 <<-- 이런 지점까지도.. 그러므로 놀래지말자..


8. 상승에 배팅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상승하든, 하락하든 다방면으로 열어놓고 준비를 해야한다는 점.

   그게 현금화 일수도 있고.. 재료가 있는 테마주 투자일수도 있고 비중을 축소해서 투자하는 것일수도 있다.

   이런건 각자 선택의 몫 -> 여기서 전하고 싶은건.. 내리는거야 당연하겠지만.. 오른다고 해서 놀래지말자..


기술적 관점으로 몇개 말씀드리면..

1. 코로나발 악재 이후 하락이 의심되는 자리마다 반등을 끌어내준 돈의 움직임이 있었다.

  -> 차트 무너뜨리지 않고 상승하기를 바라는 돈의 흐름은 있었다.(4월~5월)

  -> 그 하락이 의심되는 기점이 우리나라 기관의 KODEX (2x)인버스 비중이 늘어날때인데 반대로 미국 증시를 포함 상승했다.

  -> 기관도 인버스 ETF 손절 or 비중 축소

==========================================================================================================================


현재 장에서 투자를 어떻게 하는지는 각자의 몫이지만..

실물 경제는 망했는데 증시는 왜 오르는지 모르겠다.. 에서 생각이 멈추시는 분들이 계시면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듯 싶구요

유동성공급이라는 거에 대해서는 미국이 어떻게 돈을 풀고 있는지.. 어떠한 방법으로 풀고 있는지

양이 방대하므로 관심있으시면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내용은 폭락 이후에 지금까지의 기이한 증시 상승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축약해서 드리는 말이며,

이해하시는데 도움됬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은글이오니

욕은 정중히 사절 합니다.



고냐느님 2020-05-27 (수) 21:49
코로나 폭락전 주식 상황이 또 엄청난 호황 아니었었나요? 거품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엄청나게 몰렸었죠
말씀처럼 언제 폭락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지만.. 심리적으로 바닥이라고 생각하고
우리나라 할거없이 개인투자자들이 엄청나게 몰린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비트코인이랑 비슷하지만 주식이라 더 크게 몰린것도 같습니다) 재택근무 영향도 큰거 같구요.
참고로 기업이나 큰손 투자자들은 주식이 아닌 채권구매를 하고 있단 뉴스를 봤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모두가 언제 떨어지지? 어? 안떨어지네 계속오르네? 너도 나도 구매하고있고
떨어질거 같은데? 떨어질거 같은데? 하다가 폭락의 신호가 와서 개인구매자가 팔기 시작한다면
3월보다 더 큰 폭락이 오게될지도 모르겠네요.
     
       
글쓴이 2020-05-27 (수) 22:15
미연준은 현재 무제한 양적완화를 하고 있습니다. 국채 및 회사채등 채권 매입을 통해서 달러를 시중에 푸는걸 말하죠.

채권은 보통 일반 개인들이 잘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양적완화로 풀린 달러를 활용하는건 우리가 생각하는 개인의 범주는 아닐듯 합니다.

이게 기관이 됬든 큰손이 됬든 세력이 됬든 양적완화의 해택을 받는사람들이 증시를 끌어올리는거라
볼수있구요.

이 돈의 흐름에 증시의 방향성이 달려있다고 보면 될듯 합니다.

3월19일 폭락 이후에 개인들 및 우리나라 기관등의 증시 예상이 많이들 빗나갔습니다.
인버스 투자한 개미들은 손절도 많이 했고 기관또한 그랬죠.

많은 사람들이 하락을 전망한다면 증시는 오를 가능성이 더 높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락의 전초라고 한다면.. 뉴스나 개미들이 맘놓고 매수할때..

주식 안하면 오히려 뒤쳐지는것 같은 인상을 줄때.. 그때가 피크가 될꺼라 봅니다.
글쓴이 2020-05-27 (수) 22:35
미국증시가 상승 시작하는데요. 저항구간이라고해도.. 조정개념이지 폭락이라 불리우는건 유동성 때문에 사실 확률은 낮다고 봐야합니다.

따라서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한 이해안갈만큼 꾸준히 상승은 나올껍니다.

지금 당장은 조정은 나올수 있지만 폭락이 나올수 있는 위치는 아니니까요..
6DWorld 2020-05-27 (수) 22:52
전 거품이라고 생각은 듭니다. per가 매우 높으니
하지만 일반 개미들의 생각을 깨는것도 세력들의 움직임이니
2100갈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모르겠네요.
하지만 현금보유가 답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앞으로 올라갈 150~200먹기 위해서
돈을 넣기보다는 하락때를 대비하는것도 방법이죠.
워렌버핏도 현금화 시킨이유가 그거니깐요.
     
       
글쓴이 2020-05-27 (수) 23:08
넵 대응에 정답은 없습니다. 폭락을 기다리면 그 기간동안 휴식을 취해도 좋죠. 투자한다는건 체력도 소모시키니까요.

암튼 하락은 언제까지 오르냐에 따라 언제 나올지가 결정난다고 봅니다. 코스피가 2200 포인트를 설령
간다고 해도 하락채널 내에 있기 때문에 폭락은 나올수 있는 구간이며, 오르는 시간만큼
하락이 나오는 시간이 연기되는거 뿐이겠죠.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 하락을 전망하던데.. 시기는 지켜보면 될듯 합니다.
풍덩맨 2020-05-27 (수) 23:30
잘 보고 있어요..~~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글쓴이 2020-05-28 (목) 01:06
감사합니다 ㅎ
마담또 2020-05-27 (수) 23:34
잘 보고 갑니다
     
       
글쓴이 2020-05-28 (목) 01:07
도움됬음 좋겠습니다.
글쓴이 2020-05-28 (목) 01:15
댓글로 첨언을 좀 드리자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유동성이란 이름으로 풀고 있는 돈의 파괴력이랄까.. 액수는
이때까지 경험해본적이 없는 수준입니다.
"무제한" 양적완화 라고 부르는거처럼 얼마나 공격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잘 몰라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죠.

전세계의 경기가 팬데믹 현상으로 침채에 빠진걸 복구하는 비용보다는 돈을 풀어서 떠 받치는게 더 싸다고 판단
하기 때문이라 봅니다.

암튼 현재 3월19일 바닥 이후로 조정없이 상승을 해왔습니다. 그말은.. 상승에 대한 여력이 생각보다는
더 있을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의 공격적인 유동성 공급을 위한 스텐스를 미국을 포함한 나라에서 유지를 한다면..

미친소리가 되겠지만 코스피로 치면 전고점같은 부근, 혹은 그걸 넘는 버블장도 가능성을 둬야합니다.
대략2600 포인트가 되겠죠..

지금이야 거리가 있기 때문에 확률은 다소 낮다고 하더라도..
유동성이란걸 말씀드리면서 낮은 확률이지만 이런부분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점..

그렇기에 2100을 가든 2200을 가든 2300을 가든 2400을 가든.. 놀래지 말고 대응할 계획을 세워두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디까지 갈지는 알수 없으니까요.

이런 수치나 소리가 미친소리 같을지 모르지만.. 가능성으로는 열어놓고 고려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게 지금 현재 풀리고 있는 유동성의 파괴력이라고 보고 있고..
이글을 보신 분들께 전달됬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암튼 투자하시는데 참고 되셨으면 좋겠네요.
야앙누 2020-05-28 (목) 09:02
저때문에 적은 글이시네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참고가 됐습니다.

     
       
글쓴이 2020-05-28 (목) 09:42
그리운건그대… 2020-05-28 (목) 11:15
중요한건 대중의 생각과는 반대로 가는게 증시인것 같습니다

저도 그 대중의 한명이구요

아직 주린이라 이번 폭락후 폭등장에 배운게 많은것 같습니다
은하철도의밤 2020-05-28 (목) 15:44
잘 읽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전에 인터넷뉴스에
미국에서 나눠준 재난지원금으로 주식사는 사람도 있다는 걸 봤는데 음.....
     
       
글쓴이 2020-05-28 (목) 16:40
미국은 국민들이 주식을 많은 비중으로 많이들 하는걸로 압니다.

그래서 트럼프외 대통령들이 지지율을 위해서 증시를 올리는데 총력(?)을 가하는 거죠.

우리나라는 부동산이나 땅등 재산 형성에 대한 대안들이 좀 있는 반면에

그래서 주식은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하는 전유물이라면..


미국은 그런 대체제가 없기때문에 주식을 주로 하는거죠. 누구나 ㅎ
판타지는계속… 2020-06-01 (월) 13:45
전문가 및 투자자들이 증시가
오르고 내림에 대한 갖가지 이유를
만들어 내고 있지만
그냥 돈 있는 집단이
어느 방향으로 운전하는가 일뿐
불멸의기사 2020-06-03 (수) 14:05
부동자금이 다 주식시장으로 나온것도 한몫하지 않았을까생각되는..금리가낮고 부동산규제도 현재 심한편이니..
어로간트 2020-06-03 (수) 23:25
잘봤습니다
경재에 무지한 저에게 엄청 도움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명덕 2020-06-07 (일) 23:16
깊은 안목으로 써 주신글 잘 보았습니다^^
멍멍기사 2020-06-09 (화) 06:48
돈은 풀렸으나 실물경제가 안좋고, 주가는 오를 수 있는곳까지 올라왔으니...
주식에서 이익을 실현한 큰 손들이 부동산으로 옮겨갈 것 같네요.
금리가 인하되긴 했지만, 거기에 맞춰 전세가는 상승할 거고 거꾸로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올릴 것 같습니다.
달리는자동차 2020-06-11 (목) 00:10
글 잘 봤습니다.
그래도 3분기정도에 뭔가 증시가 다시 터질것같아서 불안하긴 하네요.
MayTOne 2020-06-21 (일) 13:26
날카로운 시선에 감탄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골게터® 2020-06-25 (목) 08:28
사안 정리를 일목요연하게 잘 해주셨습니다.
이번 코로나는 경제 전문가, 기관이라는 세력들,
주식을 오래한 태크니션들,
전형적인 가치투자자들,
소위 주식 좀 한다하는 사람이나 세력들을 물먹인
예상치못한 결과와 진행 과정을 보여줬었죠.
유동성이 맞는 말씀이시고,
막무가내 개인들의 자금도 큰 몫을 했고
지금도 여전히 원동력으로 삼고있죠.

저도 처음에는 예상과 달리흘러서 어리둥절하다가,
1차 상승후이건 아니다싶어서 올라탔네요.

하지만 끝나지않는 잔치라는 것은 없죠.
그것에 대비해서 항상 30프로는 현금으로 가지고있으려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저역시도 그렇게 운용하고있고요.
달러 헷지로 15프로 걸어놓고있는데 5프로 이내에서 왔다갔다하네요.
지수에 비해서 위험도는 크게 달라진게 없다는 뜻이죠.

한치앞도 보이지않는 안개속이라 하루 하루가 살얼음이어서,
 보유 종목은 비언택트주가 비중이 높습니다.
수익도 그곳에서 낫고요.
특히 비중 70프로인 셀트리온에서 80프로 수익이났는데 여전히 보유로 갑니다.
기존 전통적 가치주에서는 약간의 손실들이 쌓이고 테마주는 어렵고요.

좋은 내용 잘봤습니다
띠용Eldyd 2020-06-28 (일) 13:22
누구나 기다리고 예상하는 폭락은 오지않는다.
대충 이 한줄로 설명 가능.
오면??? 땡큐 줍줍.
호순돌 2020-07-30 (목) 16:24
많은 부분이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미국의 거대한 국가가 양적완화~유동성등 그야말로 돈으로 틀어막는 그 돈에 힘이 어마어마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허나~ 이러한 부분도 분명한것은 한계점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언제까지 달러를 무제한적으로 찍어내면서 시장에 풀을수있지 여부등이겠지요
매년 해마다 국내증시는 이상하리만큼 누군가의 기획의도? 7월8월9월은 개인들 신용잔고를 뉴스에서 언급하면서 하락을 부축이고 있습니다.
그들만의 시장의 조절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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