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옵션으로 벼락부자 되기?

사실 스타트업 회사가 스톡옵션을 준다고 한다면 쪼금 관계해본 느낌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은 좀 다를수도 있을듯 합니다.
비상장 주식의 가치평가는 의미가 그렇게 크게는 없기 때문인데요.

뉴스 가끔보다보면 이름도 못들어본 회사가 배당으로 수천억 실행하는거 보신적 있을텐데요.
이건 서류상 처리하지 못한 미처분 이익잉여금이 몇년간 쌓여있어서 발생되는거죠.
이런 이익금이 쌓여있거나 하면 비상장 주식의 평가금액이 상당이 많이 나옵니다.

주당 백만원넘는 것도 많거든요.(실제론 아무도 안사죠 ㅋㅋ)

조심해야하는건 스톡옵션이 있다고 해서 내 연봉을 좀 적게 받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위험한 발상이 될 수 있습니다.
10년정도 운영하다가 폐업하면 스톡옵션으로 주식을 받았다고 한들 종이쪼가리 되는거구요
20년을 운영했다고해도 상장하지 않으면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을 돈으로 환산할 방법이 마땅히 없습니다.

따라서 연봉협상시 스톡옵션이 있다고 해도 +a 의 없어도 무방하나.. 나중에 있으면 대박인 정도로 해석해야지
"스톡옵션이 있으니 연봉좀 작게 받아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다소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거죠.

이런 스톡옵션으로 받은게 돈으로 환산되는 경우를 보면 다음과같이 몇개가 있습니다.
스타트업 회사가 성장해서 CEO나 가족들 등 지분을 들고 있는 사람이 합법적으로 돈을 빼내기 위해서
배당을 실행해야할때 스톡옵션 받은 사람들이 끼어서 일부 받을수 있기도 하구요.

스타트업회사가 자리 잘 잡아서 큰회사에 매각하거나, 혹은 자녀에게 승계를 할때
타인이 가지고 있는 지분은 골치아파지기 때문에 보통 스톡옵션으로 줬던 지분을 웃돈을 주고 돌려받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이 돈으로 환산된다고 볼수있죠.
이 외에는 거의 본적은 없는거같네요.


사실 스타트업 회사가 스톡옵션을 준다는것은 좋은 의미로는 회사가 성장하면서 같이 수익이 늘어나는구조 이므로
주인의식을 심어준다던가 하는 측면으로는 좋을수 있지만

스톡옵션 준다고 연봉을 많이 못 준다고 말하던가 하는 사람이 혹시라도 있다면
이건 사람을 싸게 쓰겠다, 사용하겠다의 의미외엔 없다고 봐야합니다.

왜냐? 나중일은 모르는거니까요.

근데 대표이사의 마인드나 의식이 진짜 좋은 의미로써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주는거라면
스타트업이라도 오랜기간 같이 일해나갈 수 있을수도 있겠지만
이건 결국에는 스스로 만나보고 판단해야겠죠.

스타트업 회사가 상장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고, 구주를 판매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카카오, 블루홀)
회사가 잘 되기만 한다면 회수할 가능성이 희박하진 않습니다.

물론 잘 될 회사, 그리고 정직한 대표를 찾아가는게 중요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잘 만나보고 판단해야죠

우리나라의 경우 많은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IPO 심사나 기준이 수월한편은 결코 아닙니다. 회사입장에서는요.

그래서 회사들이 편법으로 우회상장을 하는건데요.

예를들어서 우리나라에 상장되고자 하는 회사가 수백개가 있다면 그중에서 통과하는 기업은
글쓴이 분이 아시듯이 몇몇개의 업체말고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제가 장외투자로 IPO심사중인 주식을 사서 투자를 여러번 했는데요
이 시장에서도 그 확률은 10%를 봅니다.

즉 10개의 업체가 IPO 심사를 들어가면 1개가 통과된다고 보고 있다는거죠
장외주식으로 거래하는 투자자들이나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들도 말이죠.

지금도 잠들어 있는 주식들을 들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심사를 쉽게 보시면 안됩니다. 정석적인 방법으로 가는건
쉬운게 아니며, 그만큼 통과했다는거는 회사가 기본은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스타트업인 회사가 어떤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시장을 형성하고
매출처 및 매출구조를 만들고 수익으로 환산해서 재무상태까지
관리하게 될 정도로 가는데에는..

저는 단기간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2-3년동안 혹은 길게는 5년이내에는
회사 운영하면서 매출 구조만 잘 만들어도 대박이라고 봅니다 갠적으로는요


제가 위에 언급드린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을 배당하거나 승계하는데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목돈 받고 되팔거나 하는 경우를 본거는
그회사가 생기고 운영된지 20년 이상 된 기업에서 본 사례입니다.

IT쪽이나 바이오쪽은 제 분야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아무리 그런 사업쪽이 빠르다고 해도
결코 쉬운 부분들은 아닐꺼라 보여집니다.

스톡옵션을 제대로 활용하는 회사라고 하면.. 그건 이미 상장되어 있는 회사에서나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인센티브 개념으로 준다던가 임원진에게 준다던가
아니면 진짜 우량한 회사는 투자금을 받고 주식을 주죠 임원들에게
주주가 될수 있는 권리를 주는거니까요.

그게 아니고서의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스톡옵션이라고 해도 냉정하게는 종이쪼가리 외에 의미는 없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대부분 내용에 동의 합니다. IPO 하기 정말 어렵죠.
배당, 승계 등의 부도덕한 경영자 사건이 많은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상속세를 덜내려고 일부러 주가를 내리기도 하죠.
다만 이런 일들은 최근의  IT 업계에서는 거의 사라진 일입니다.
또한 배민, 쿠팡, 토스 같은 회사는 이미 유니콘 대열에 들어섰고, 벌써 엑싯 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스톡옵션을 선택해라 연봉을 선택해라 하면 아마 연봉을 더 받는걸 선택하실 것 같은데요.
저는 당연히 스톡옵션을 선택합니다. 일단 좋은 회사라는 전제가 있어야하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