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906120927001&code=920100
5월 고용률 67.1%…통계작성 이래 최고치
박은하 기자 [email protected]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 5월 15~64세 고용률은 67.1%로 전년도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5월만 보면 1989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15~64세 고용룰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비교지표로 활용된다.
청년(15~29세)고용률은 43.6%로 1년 전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까지 포함한 60세 이상 고용률은 61.5%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대부분 연령대 걸쳐 고용률은 올랐으나 40대 고용률(78.5%)만 0.7%포인트 감소해 마이너스를 보였다.
취업자 수는 2732만2000명으로 2018년 5월보다 25만9000명 증가했다. 꾸준히 취업자 증가폭이 높았던 보건복지서비스업에서 12만6000명 증가했다. 오랜 기간 부진을 겪었던 음식숙박업이 중국인 관광객 회복에 입어 6만명 늘었다.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에서도 4만7000명 늘었다.
제조업(-7만3000명), 금융보험업(-4만6000명), 공공행정(-4만명)에서는 감소했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임시직(-3만명)과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5만8000명)에서 마이너스를 보였다.
실업자 수는 114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4% 증가했다. 20대, 30대에서 감소하였으나, 60세 이상에서 증가했다. 실업률은 지난해와 같은 4%였고, 청년 실업률은 9.9%로 0.6%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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