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골밑의 미래' 자렌 잭슨 주니어, 4년 105M 연장 계약 ,,,

잭슨이 멤피스 골밑을 더 오래 지킨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자렌 잭슨 주니어와 4년 1억 5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날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4년 루키 계약이 종료되는 2018년 드래프티들이 연장 계약에 합의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다. 구단과 연장 계약하지 않은 선수는 시즌 종료 후 RFA(제한적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거나 퀄리파잉 오퍼 수락 후 1시즌을 더 뛰고 UFA(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2018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멤피스 유니폼을 입은 잭슨은 211cm의 빅맨으로 뛰어난 수비력과 슈팅력을 보유했다. NBA 통산 평균 15.4점 4.7리바운드 3점 성공률 37.4%를 기록하고 있는 잭슨은 자 모란트와 함께 멤피스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잭슨에게는 내구성이 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데뷔 후 계속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잭슨은 지난 시즌 무릎 반월판 부상 여파로 11경기 출전에 그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멤피스는 잭슨에게 거액을 안겨주면서도 협상 과정에서 부상에 대한 리스크를 간과하지 않았다. 

잭슨의 계약은 해가 지날수록 연봉이 내려가는 구조이며, 부상에 따른 예외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장 계약에 합의한 잭슨은 이번 시즌 스티븐 아담스, 브랜든 클라크, 자비어 틸먼 등과 함께 멤피스의 골밑을 지킬 예정이다. 구단으로부터 대형 계약을 선물 받은 잭슨이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8&aid=0000050169

그래도 불안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