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의 리버풀 이야기] 첼시 vs 리버풀 - 리그경기 결과 입니다..

티아고 뭐.. 그냥 진짜 잘하네요
보는 내내 입꼬리가 올라가서 내려올 생각을 안해요 ㅋㅋ
패스의 질이나 움직임이나 기타 등등..
모자라던 부분을 넘치도록 채워준 45분이었습니다
물론 활기 넘쳐서 PK 헌납하긴 했는데 알리송이 막았으니까 ㅋㅋㅋ
케이타나 날둠은 좀 심각할정도로 정상이 아니었는데,
헨도가 전반 혼자 미드필더 했다면 후반은 티아고 혼자 ㅋㅋㅋㅋ

그래도 더 놀라운건 저저번 시즌 FA컵에서 한번 센터백으로 나온
파비뉴가 거의 MOM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 수비를 해줬다는건데..
FA컵 울브스전에서도 혼자 수비 캐리하긴 했었는데,
속도가 느려서 빠른 첼시 공격진을 어떻게 막나 걱정했는데 기우였네요 ㅋㅋ
하지만 이거에 만족해서 수비 영입 없음! 이건 아니었음 좋겠음 ㅋㅋㅋ

미누 어시 올리긴 했는데, 그 외에는 심각할 정도로 엉망이라
조치가 좀 필요할거 같고.. 살라는 골은 못 넣었는게 움직임 좋았고
마네는 2골에서 보다시피 충분히 날라다녔고 ㅋㅋㅋㅋㅋㅋ
알리송의 모처럼 활약과 클린시트도 너무 반갑네요 ㅜㅜㅜㅜㅜㅜ

티아고 - 파비뉴 - 헨더슨 라인이 가동되면 어떨지 진짜 기대됨
티아고는 진짜 와준거에 진심으로 감사할따름입니다 ㅜㅜㅜㅜㅜㅜ

놀드야 폼 더 끌어 올리자..

ㄹㅇ 마누라-헨파티-포백에서 센터백한명만 더오면 진짜 완벽하겠네요

파비뉴는 간만에 중앙 수비수로 나온 경기였는데..
베르너를 거의 완벽하게 지워 버렸네요...

티아고는 PK 준거 말고는... 원래부터 리버풀에 뛰었던 선수 같아요...
엄청나네요 ㅋㅋㅋ
그리고 패스가 확실히 좋습니다 ㅋㅋㅋ

미누는 아직까지는 몸 상태가 말이 아닌거 같아요 ㅠㅠ
빨리 몸상태를 끌어 올리길 바랄 수 밖에 없네요 ㅠㅠ

PK를 막은 알리송과 골을 헌납한 케파

케파는 예전의 리버풀과 레알의 챔피언스 결승전에서 뛰었던 카리우스가 생각나는 패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