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알못이지만 김성근감독 선임시절..
흙바닥에서 구르는 정근우의 사진으로 시작해서 시범경기에서 조금 잘하자
대전에서 택시를 타면 기사님들이 항상 야구얘기를 하시더라구요.
뭐 만나는 사람마다 야구얘기를 하고 술집에 가도 야구는 항상 틀어져있고 경기도 재밌습니다.
야구장에도 직관을 갔고...
제작년시즌..
실력은 떨어져서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상대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결국 역전승하는.. 그런모습이 나와서 시간있으면 항상 야구중계를 틀어뒀죠.
결국 가을야구도 했구요..
근데 저번시즌..
개막전부터 그동안 봐왔던 끈질긴모습은 어디를 가고 그냥 포기한듯한 플레이와 도무지 따라갈만한 동력이 없다는 느낌을 받고
개막 1주만에 야구는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어쩌다 채널돌리다 보면 항상 지고 있는 스코어..ㅋㅋ
이번시즌..
시작부터 이용규가 돌아오고..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긴해요.
코로나때메 스포츠가 중단된시점에서 야구의 개막은 그래도 볼게 생겼다는 느낌입니다.
저는 한화팬이니 한화경기를 틀어놓지만
어쨰..ㅠㅠ
저번시즌처럼 동력이 없달까요?
쫒아갈 힘이 없는듯한 느낌..
에휴..ㅋㅋ
가을야구를 하라고 했냐.. 우승을 하라고 했냐..
그냥 좀 픽쓰러지지말고 상대 볼따구라도 때리고 지면 얼마나 좋을까..
(연예인)
[르세라핌] 김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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