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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의자 훈련법' 박주성, 손혁 감독의 집중 육성 [오!쎈 가오슝]

 
글쓴이 : 강역개 날짜 : 2020-02-17 (월) 17:07 조회 : 224 추천 : 1  


 

[OSEN=가오슝,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손혁 감독이 1차지명 유망주 박주성 육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박주성은 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키움의 1차지명을 받은 특급 유망주다. 최고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이 매력적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4경기(4이닝)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고 있는 스프링캠프에서 손혁 감독은 박주성 집중 육성에 여념이 없다. 손혁 감독은 “박주성이 원래 공을 던지기 전에 상체를 조금 숙였다가 던지는 버릇이 있었다. 그런데 (조)상우와 (최)원태가 이 부분을 지적한 모양이다. 좋은 지적이다. 하지만 수정하는 방법이 틀렸다. 완전히 뻣뻣하게 상체를 세우고 던지는 폼으로 캠프에 왔다”면서 아쉬워했다.


손혁 감독은 “사실 혼도 났다. 좋은 지적이었지만 투수코치에게 말도 안하고 투구폼을 바꾼 것은 잘못이다. 다시 원래 투구폼으로 돌아가서 않좋은 부분을 고치는 중”이라면서 “그래도 빠르게 투구폼이 좋아지고 있다. 지적한 부분들을 밤새 고치는 것 같다”면서 칭찬했다.

박주성은 “밤새 연습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평소에 이미지 트레이닝을 열심히 한다. 또 호텔 방에서 (최)원태형이 운동을 할 때 나도 따라서 한다”고 말했다.


손혁 감독은 박주성을 보고 “내가 본 투수중에서 이해력은 최고”라며 “배우는 속도가 정말 빠르다. 한 번 지적을 하면 모든 것을 머릿속에 정리하고 던지는 것 같다. 사실 공을 던질 때 손이 꺾이는 것은 정말 고치기가 어려워서 차라리 지적을 안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박주성을 던질 때마다 그 부분도 신경쓰는 모습이 보였다. 투구폼이 정말 좋아졌다”며 웃었다.


브랜든 나이트 투수코치도 “박주성이 비시즌에 나쁜 습관이 들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빠르게 바로 잡고 있다. 감독님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빠르게 자기 폼을 되찾은 것 같다”고 호평했다.


손혁 감독은 박주성에게 의자를 활용한 훈련법을 전수했다. 하체 이동은 이미 좋으니 상체 움직임을 집중적으로 교정하기 위한 방법이다. 나이트 코치는 “박주성이 하체는 잘 쓰고 있는데 상체를 잘 다루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의자를 사용한 훈련을 하고 있다. 상체만 보완된다면 전체적으로 좋은 투구를 해줄 것”이라고 독특한 훈련법의 배경을 설명했다.


박주성은 지난 14일 첫 라이브피칭을 가졌다. 다만 불펜에서 좋았던 모습을 마운드에서도 잘 보여주지는 못했다. 손혁 감독은 아쉬움에 라이브피칭이 끝난후 공을 1~2개 정도 더 던져보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금 아쉬웠다”고 말한 박주성은 “힘이 많이 들어간 것 같다. 크게 빠지는 공들도 나왔다. 불펜에서 던졌던 폼으로 마운드에서 던지지 못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손혁 감독도 “첫 라이브피칭이라서 힘이 들어 간 것 같다. 그래서 라이브피칭이 끝나고 몇 구를 더 던지게 했는데 힘 떨어진 것이 보여서 그만 던지게 했다”고 말했다.

 

박주성은 올 시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다. 좋을 때 박주성의 구위는 동료들도 정말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제는 좋은 폼으로 꾸준히 실전경기에서 던질 수 있느냐다. 박주성이 올 시즌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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