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왕족이 유럽리그 사면?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2018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6조원대로 살 수 있다고 밝히던 무함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세자

차기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후보인 셈

개인 재산 300조원대 추정........

그러나 맬컴 글레이저 맨유 구단주 거부로 맨유를 포기하고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 구단주 마이크 애쉴리

를 만나 뉴캐슬 인수 협의 중.

이 뉴캐슬이 바로 2000년 초반에 현재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빈수르 알 나흐얀 왕자가 사려고 했다가 비싸게 불러서

거절당했던 일화(1조 이상 불렀다고) 가 있음.이래서인지 뉴캐슬 산다고 하는 돈 액수가 5000억 정도로 추정됨

2000년 중순만 해도 강등 안하면 다행이다 이러던 하위팀인 맨체스터 시티를 산 

만수르 자예드 빈 알 나흐얀 왕자

아랍에미리트 통합왕국(7개 왕국이 통합해 서로 다스리되 통합 왕국으로서 미합중국처럼 나라가 유지됨)

에서 가장 땅도 크고 인구도 많고 가장 석유와 가스 자원이 많은 아부다비 왕국 왕자

하지만 그는 여러 형이 있어서 왕세자는 되지 못함

그래도....개인 재산 40조 이상 추정..

여하튼 그가 구단주가 된 맨시티는 팀 창단 역사 아래 한번도 없던 리그 우승 2연패 우승에서

국내 리그에서 들어올릴 수 있는 우승컵을 다 우승해봄(리그.FA컵.리그컵. 슈퍼컵인 커뮤니티 실드)

그가 팀을 사기전 겨우 10년전만 해도 3부리그까지 강등당해보던 맨 시티를 1부리그 우승후보로

만든 게 그의 엄청난 돈빨이라는 거 부정못함.

여하튼 맨 시티의 강호 발돋움에 아랍 왕족들 거대 돈빨에 대하여 유럽 축구리그에서 바램이 많아짐

물론 러시아 석유재벌로서 첼시에 거액을 투자해 첼시를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우승을 

비롯하여 우승후보로 만든 로만 아브라모비치도 있지만.

최근 들어서 엄청난 돈빨로 유럽 여러 구단을 사는 중국인들이 있으나 이들 투자는 ㅡ ㅡ........

2000년대 후반만 해도 리버풀 팬으로서 리버풀을 산다고 말이 많던 

두바이 왕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그러나, 알다시피 두바이는 자원도 그리 없고(그럼에도 알 막툼 왕가 재산은 조만장자다...)

아부다비에게 빌린 돈으로 두바이 투자 및 사업을 하던 터에 흐지부지되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경우로 현재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으로 유로파리그 진출권대를 노리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구단주가 바로 압둘라 빈 무사아드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자이다.

알 사우드..즉 사우디아라비아라는 나라 이름부터도 사우디 가의 아라비아라는 뜻대로 

현재 국왕 살만 국왕과 왕세자 무함마드의 친척이다.

하지만, 셰필드에 대한 엄청난 투자 소식은 없다.

사실, 아랍 왕족들의 유럽 여러 리그 팀 인수는 여럿 이뤄졌는데 중국인들 구단 인수 못지않게 별 좋은 소식 없는 것도 많다.

압둘라 빈 나세르 빈 압둘라 알 아메드 알 타니

카타르 왕자(셰필드 구단주 알 사우드처럼 직계가 아닌 방계)인 알 타니는 2010년 초반에

라리가의 말라가 CF를 인수했다. 엄청 투자하여 유럽축구연맹에게 페어플레이 위반으로

유럽대회 출전불가를 당할 정도로 한때 무지 투자했다.

이러다보니  라리가 중하위이자 2000년대 중순에 강등당하던 팀을  졸지에 리그 4위로 

올려두며 팀 역사상 최고 리그 성적을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진출하여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진출시켰다.

그러나....3년도 안가 갑자기 투자를 확 줄여 비싸게 들여오던 선수들을 내보내더니만 리그 4위를 거둔지 겨우 4년도 안가

하위권 추락하더니 결국 2015년 라리가 2. 2부리그로 강등당하고 만다...여전히 구단주이긴 하지만 2부리그 신세..

물론 그렇다고 그가 가난에 시달리는 건 절대 아니다. 개인재산 조 단위 조만장자로 사는데 지장은 없다 ㅡ ㅡ

물론 알다시피 카타르도 유럽 구단 사서 엄청난 투자를 한 이가 있으니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현재 카타르 국왕....

왕자 시절에 프랑스리그 1 파리 생제르맹을 사서 운영하다가 왕이 되어버려서 

유럽리그 구단주로서 현재 유일한  해외 국왕이다.

개인 자산 100조원대로서  그가 구단주가 되어 투자하면서 프랑스 리그 역사가 달라졌다는 건 유명하다

80~90년대에 각각 우승 1번씩우승한 파리가

2011년 왕자이던 알 타니가 사면서 2010년대에 6번 리그 우승을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올라갔던 바 있다.

지금도 투자는 게을리하지 않아 여전히 프랑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알 타니 국왕의 파리 생제르맹과 알 나흐얀 왕자의 맨 시티는 확실히 돈빨로 강호가 된 사례

하지만....그밖에 여럿 있다.

대표적인게 리즈 유나이티드에 바레인 국영 은행과 걸프 은행 투자가 이뤄질뻔했던 일이다.

알리 살라흐 빈 누르딘 알 할리파 왕자(바레인 왕가인 알 할리파 방계)가 리즈 유나이티드 구단주가 될뻔했으나

켄 베이츠 전 리즈 구단주와 갈등 및 여러 문제로 흐지부지되었고 이탈리아 쪽 사업가 측에서 구단주가 되었다.

솔직히 알 할리파 왕가도 엄청난 부자이긴 하지만

서울시 면적만한 크기로 아랍 및 이슬람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서 자원 부국과 거리가 멀어 인재 개발로 경제력

을 가지려고 하여 아라비아 반도 나라로 드물게 여성 사회진출이 활발한 바레인 왕가 재산으로서는

엄청난 투자는 무리일게 뻔하다...

뭐 굳이 왕족만 그런게 아니라

헐시티가 이집트인 무슬림 구단주라든지 풀럼이 예전에 이집트인 구단주 알 파예드가 가진 바 있고

(알다시피 아들인 도디가 바로 다이아나 전 왕세자비와 연인이다가 1997년 교통사고로  둘 다 죽었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쿠웨이트인 사업가 구단주를 맞이했던 (현재는 그리스 사업가에게 되팔았음)

것처럼 많지만 이들 누구도 엄청난 투자를 하진 않았기에.....

이번 사우드 왕세자가 뉴캐슬을 산다면 그 투자 규모로 알 나흐얀 왕자를 제칠 엄청난 투자가 될지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