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결승 참신한 신인투수(분석 어려운) 였다면

흰혹등고래 2019-11-19 (화) 18:18 조회 : 721 추천 : 3

일본야구의 장기인 철저한 분석에 우리가 당했다는 생각이 자꾸드는데...

분석되지 않은 깜짝 신인투수로 대응을 했으면 싶더라고요

일본의 연막작전에 제대로 당한 느낌이 드는게...

다음엔 참조를 해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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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없다 2019-11-19 (화) 18:21

국제 무대에 세울만한 급의 신인 투수 자체가 없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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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SH★ 2019-11-19 (화) 18:23

일본이 지난대회때처럼 호구짓안하려고 준비잘한거같네요

무리한 주루플레이도 아쉬웠었고여

근데 왜하필 패배해도 아시아권팀한테는 전부 패배하는건지 ㅋㅋㅋ

투수부분은 선동렬방식이 맞고 타격부분은 모르겠네요

지난대회때 선동렬감독이 투수는 기가막히게 잘교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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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sjjd 2019-11-19 (화) 20:47

이승호 첫경기에 나왔다 털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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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신 2019-11-20 (수) 20:43

맞는 말씀이고 동감합니다만

그게 굉장히 어렵고 용기가 필요한 결단일 거예요..

결승전 선발을 2경기 1실점한 양현종,, 미국전서 4일 쉬고나와 제 컨디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닝을 최소실점으로 끌어주고 kbo 방어율 1위에 최고의 투수로 불리는 양현종...

이 투수를 선발로 내세우지 않는다...

이런 결정을 하기는 굉장한 용기와 굉장한 고민이 필요할듯...

이게 결과가 나온 후의 생각이라서 그러지,,

아마 그런 결정을 하기는 감독으로서 매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현종이 그전에 부진해서 실점을 많이 했다거나 또는 컨디션이 매우 안좋거나 했다면,,,

생각이라도 해볼수 있었겠지만...

제가 생각해도 결승전 결기 전으로 돌아가 생각한다면,,

결정은 신이 아니면 하기 힘들었겠죠...

더구나 김경문 감독은 믿음 야구로 알려져 있고,,

아마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김경문 감독의 믿음은 박병호, 양현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투수, 타자 1명을 꼽으라면요..

김경문 감독의 야구 스타일과 결승전 치르기 전까지의 모든 상황을 생각해보면,,

양현종외 다른 투수를 선발로 내세운다는 생각이 아마도 굉장히 어렵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마 제가 알고 있는 김경문 감독이라면 내년 올림픽도 이와 같은 순리대로 갈 확률이 많을거 같아요..

쭉 그래왔고, 그 감독의 스탈이고 성격이라서요..

위분 말씀처럼 선동열 감독이었다면,, 김경문 감독과 많이 달랐겠죠..

아마 투수 그냥 교체 했을 겁니다...

또 박병호도 안썻을 겁니다..

이게 결과론적인 얘기일 뿐이지,, 누가 맞다 옳다가 아닌 단순히

결과에 치중하게 생각하는거 뿐이지 않나싶네요..

스포츠에 정답이 있겠어요?,.. 다 결과론일 뿐이지 결과가 좋았으면 옳은거고 나빠으면 틀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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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혹등고래글쓴이 2019-11-20 (수) 21:21

양현종 앞에 연막 투수 기용을 고려해 봤으면 싶더라고요.
연막투수는 1회나 2회용... 그런 다음에 양현종을 오리는 작전이 좀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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