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의 사인훔치기 의혹, 초유의 중징계도 가능

MLB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현 사태를 엄중하게 보고 있다. 그는 “누가 얼마나 관여했는지, 얼마나 진행됐는지 확실히 밝힐 것이다. 추후 징계절차를 밟겠다. 엄중한 처벌만이 팬들의 실망감을 달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현지에선 휴스턴의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WS우승 박탈이나 제프 르나우 단장을 포함한 구단핵심 경영진의 영구제명도 거론되고 있다. ESPN은 ML사무국이 전방위적인 조사를 하고 있으며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최근 역사상 유례를 볼 수 없었던 징계를 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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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과거에도 사인 훔치기 적발되었을 때

벌금 정도에서 끝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과연 중징계 내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