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 친누나, 카지노서 살인 및 강도 혐의로 체포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카와이 레너드. /사진=AFPBBNews=뉴스1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MVP를 거머쥐었던 카와이 레너드(28). 올 여름 LA 클리퍼스로 이적해 새 출발하게 됐지만, 시즌 전부터 그의 가족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났다.

미국 LA 타임즈는 9일(한국시간) "레너드의 친누나인 키메샤 윌리엄스(39)가 1급 살인 및 강도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지난 1일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카지노 화장실에서 85세의 노인을 대상으로 폭력을 가하며 강도 행위를 벌였는데, 피해를 당한 이 노인은 지난 5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미국 현지 언론들은 "레너드가 이 사건에 직접 연루된 것은 아니지만, 그의 가족이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레너드는 지난 시즌 토론토 랩터스에서 뛰면서 구단 역사상 첫 NBA 우승을 안겼다. 올 여름에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클리퍼스로 팀을 옮겼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60경기에서 평균 득점 26.6점, 리바운드 7.3개, 어시스트 3.3개를 기록했다.

레너드가 친동생인데 돈을 안 주나? 왜 강도짓을..;;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이해하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