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뭔가 팀 색갈이 생기는듯

저거 비디오 판독 늦게해서 세이프가 된 그 영상이군요..

제가볼땐 수비수가 첨에 발이 약간 베이스 앞쪽을 가리다가 주자 발에 밀리는거 같으니
수비수 잘못도 있는 것 같습니다.
주자도 수비수가 발로 살짝 가리니까 당해봐라 하면서 좀 쎄게 슬라이딩 하는 것 같기도...

수비수 잘못이네요. 베이스를 발로 가리다니...

베이스를 가리고 있는 수비 잘못이 크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원석 선수가 태그 상태에서 베이스를 가렸다면 문제의 소지가 있지만
포구 후 한 발자국 뒤로 뺍니다...

설혹 베이스를 가려서 충돌의 빌미를 제공하였다 하여도
스파이크 90도로 세워 발목으로 가는 경우는 드문데.....

첫.둘째 영상을 보면 번트실패로 충돌로 인한 반사이익을 얻기 위하여
무리한 주루플레이가 맞는데 수비수 잘못이 있다는 분은......

슬로모션이니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보시면 이미 슬라이딩 시작하는 순간 막고 있었어요.
슬라이딩 들어가는 도중에 발을 아주 살짝 빼는데..
과연 이미 체중이 실린 슬라이딩 들어가면서 주자는 0.1초의 찰나의
순간에 그런 생각하고 다시 발을 뺐었어야 되는 거였군요.
사실상 보는것과 행동은 다르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보기엔 그냥 쌍방과실급으로 보입니다.

새로운것을 배워가네요...

그동안 주루로 욕먹었던 친구들은 대부분 억울한거네요...

주루시 베이스를 0.1초라도 막으면 스파이크 세워도
쌍방과실이니..

번트타구 보고 주자가 주루하는것은 보이지 않으시나보네요.
처음부터 발목을 보고 슬라이딩했기에 접기 힘들었다가 맞지
않을까요?슬라이딩시 스파이크를 들면 손해를 보는데도 들고
들어간게 정상적으로 보이시나요?

쉴드 칠것을 칩시다...

저 주루는 고의가 없다면 bq가 딸리는 것이고 고의였다면 충돌로 인하 반사이익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네요..

보시면 이원석 선수가 베이스 중간을 발로 막고 있고
김규민선수는 베이스 끝부분을 노리고 슬라이딩을 시작했네요.
이원석 선수는 한박자 늦게 발을 옆으로 뺏고
슬라이딩을 시작한 김규민 선수는 방향을 바꿀 수 없었겠죠.

둘다 잘하고자 한 마음에 생긴 쌍방과실로 보입니다.

구글에 베이스 슬라이딩 검색하니 제일 위에 뜨는 짤이 90도네요

위키 백과 슬라이딩 검색해도 90도로 세워서 들어가는 사진이고

sk 베이스 슬라이딩 검색해도, 90도로 들어가는게 메인인데, 90도가 드문가요?

잘 찾으시네요..이왕 찾으시는김에 수비야수 위치에 따른 슬라이딩과 충돌로 인한 욕먹었던 슬라이딩상황도 찾아주세요...

됐

나

요

90도로 세웠다고 해서 고의적으로 충돌을 유발했다고 볼 수 없다는 겁니다.

올려주신 사진들이 단순한게 발바닥이 보인다는 것에 맹점을 두시는데
전체적인 짤도 아니고 설명도 없고 발각도를 꺽는 사진도 있어 보이며
몇몇 사진은 포스아웃이나 야수가 송구를 한참 기다여야 하는;;;

선.후행 과정이 다양하게 해석 될수도 있다 생각되어 지는데요???

발을 세워서 슬라이딩 금기하는게 선수 부상문제가 크겠지만 슬라이딩 과정 중
발이 무릎 이상 들거나 치는 경우 수비방해규정이 있어요....충돌 과정중 본인이 의도치 않은 상황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슬라이딩은 야수를 피해서 최대한 낮게 하는게 기본 중이 기본인데......

저도 수비수 잘못이 있다고 보진 않는데요. 베이스를 계속 가리고 있던것도 아니고 마지막 순간에 바깥쪽으로 발도 뺐는데 오히려 베이스를 향해서 발을 뻗지 않고 베이스 바깥 방향으로 슬라이딩을 한 주자의 잘못이 더 크다고 보는데..

오히려 수비 발 없었으면 발이 베이스에 겨우 걸쳤을것같은데 저게 고의가 아니라면 슬라이딩 훈련 다시 해야죠

이거 발세우고 슬라이딩 하는것도 그렇지만

상대 부상입히고 덕아웃 들어가서 웃는게 더 소름이긴 했음

고의인지 아닌지는 본인만 알겠지만 웃는거 보면 동업자 정신은 없어보이 던데

저거 끝까지 발들고 간게 참...
적어도 베이스붙는 시점에선 깔아줘야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저정도면 그다지 가렸다고 보기도 어려울뿐더러
왜 발이 베이스바깥쪽으로 흐르는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