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단독]'이여상 여파' 프로야구 신인 110명 전원 도핑테스트 실시

 
글쓴이 : ciel1004 날짜 : 2019-08-26 (월) 09:43 조회 : 1317 추천 : 8  

2018 신인 드래프트 현장.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가 사상 처음으로 신인 110명을 대상으로 도핑테스트를 한다. '이여상 스캔들' 여파다.

KBO는 26일 2020년도 신인 2차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지난달 10개 구단이 지역 연고에 의한 1차 지명을 마친 가운데,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대 100명의 선수들이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드래프트를 앞두고 최대 이슈는 '약물 스캔들'이다. 전 프로야구 선수인 이여상이 최근 본인이 운영하던 야구교실에서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적발됐다. 이여상은 지난 21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다. 

문제는 스테로이드성 약물을 투약한 유소년 선수들 가운데 고등학생들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다. 해당 학생들은 도핑테스트 결과 양성이 나왔다. 아마야구 4년 자격 정지 대상이다. 현재 소속이 아마야구이기 때문에, 징계 주체는 아마야구협회지만 해당 기간동안 KBO리그에서도 뛸 수 없게 될 예정이다.

이번 드래프트 대상자인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도 포함돼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프로 구단들은 머리가 아프다. 해당 사실을 모르고 지명을 했을 경우, 지명권 한장을 날리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상 해당 선수가 누군지 미리 알려줄 수 없게 되어있다. KBO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 미리 확인차 공문을 보냈지만, 이런 이유로 '누군지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물론 학생들도 피해자라고 볼 수 있지만, 타의라고 하더라도 징계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KBO가 구단들을 위한 대비책을 세웠다. 올해 10개 구단에 지명된 선수 총 110명을 대상으로 도핑테스트를 한다. 역대 처음 있는 일이다. 피해 예방 차원에서 금지 약물 양성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또 '이여상 스캔들'에 걸려있는 선수가 지명된다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지명한 해당 구단에게 내년 신인 드래프트때 혜택을 주기로 했다. 예를 들어 3라운드에 해당 선수를 지명했을 경우, 내년 신인 드래프트때 3라운드에 1명이 아닌 2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하는 방법이다. 미리 예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후 대책을 꾀한다는 의미다. 

대책을 세워놓기는 했지만 결코 반가운 이슈는 아니다. 약물 청정지대여야 할 아마야구에 '검은손의 유혹'이 미쳤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번 신인 도핑 테스트에 소요될 예산만 수천만원에 달한다. 앞으로 아마야구까지 더 엄격한 감시가 필요한 이유다.
나유리 기자 [email protected]


[단독]'이여상 여파' 프로야구 신인 110명 전원 도핑테스트 실시


 [eTo마켓] [안내] eTo마켓 리뉴얼 예정입니다. (68) 

참된자아 2019-08-26 (월) 10:03
이런건 꾸준히 했으면 좋겠는데

비용 때문에 매년할거 같지는 않네요...
rangers1 2019-08-26 (월) 12:39
돈이 들더라도 매년 했으면 좋겠습니다.
100mph 2019-08-27 (화) 09:02
이여상룰
   

스포츠  주간추천순 | 월간추천순 | 월간조회순 | 월간댓글순 | 반기추천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 스포츠 게시판 이용안내  eToLAND 12-03 18
[스폰서박스] 자동차 최대 2.5%할인 방법! 120개월 전액할부가능 (63) 국민카드
87298 [농구]  NBA 동부 컨퍼런스, 브루클린·올랜도 PO행 확정…워싱턴 탈락  이미지 yohji 16:30 1 41
87297 [해외야구]  '맥그리거 세러머니' 바우어는 6이닝 12삼진 역투 [피칭영상]  MLB하이라이… 14:59 1 76
87296 [해외야구]  '158km' 더 빨라진 기쿠치, "구위는 최고" 그런데 5실점 [피칭영상]  MLB하이라이… 13:25 3 145
87295 [해외축구]  12경기 출전정지·관중석 폐쇄…인종차별에 칼 빼든 FA  (1) 이미지 헌병대 11:42 4 245
87294 [해외야구]  짜릿한 승부였네요 템파베이 대 양키스 1:0  락매냐 10:35 5 81
87293 [해외야구]  '후유증 無' 다나카, TB전 5이닝 1피안타 무실점 쾌투 [피칭영상]  MLB하이라이… 09:54 4 92
87292 [해외축구]  8월 챔스, 유로파 일정 엄청 타이트 하네요  (5) 이미지 참된자아 09:13 4 142
87291 [해외축구]  레알맨시티경기 바란혼자다했네요 ㅋㅋㅋ  (4) 빙그레v 07:02 4 232
87290 [기타]  LPGA 리더보드에 사라진 코리안레이디  이미지 상숙달림이 06:07 4 125
87289 [야구]  '8회 7실점 역전패' 두산, 3연투는 무리였던 '가장 믿을맨' 홍건희 [오!쎈 잠실]  이미지 강역개 05:17 5 166
87288 [해외축구]  EPL 올해의 골 투표. 손흥민 후보.  (2) 이름을입력해 00:25 5 264
87287 [야구]  오늘자 고척 심판  (5) 이미지 내야수오지배 08-07 7 506
87286 [해외야구]  [피칭영상] 미네소타 마에다, QS 하고도 3연승 실패…ERA 2.65  MLB하이라이… 08-07 4 56
87285 [야구]  4위 LG와 벌써 2.5게임차로 벌어진 KIA  (1) 흰혹등고래 08-07 4 186
87284 [야구]  고우석 불안불안 했는데 다행히도 막았네요;  (4) 참된자아 08-07 6 146
87283 [야구]  진짜 심판들 너무한다  (3) Anarchis 08-07 5 407
87282 [해외야구]  [피칭영상] 린드블럼 7년 만에 ML 승리…빅리그 첫 선발승  (1) MLB하이라이… 08-07 5 139
87281 [야구]  라모스진짜...  (7) 그레고리P 08-07 6 362
87280 [축구]  [펌] 울산 현대 VS 수원 삼성  김진이희 08-07 5 114
87279 [해외축구]  풀럼이 마지막으로 승격했네요 1년만에 재승격  (1) 고수진 08-07 4 137
87278 [야구]  문체부, 11일부터 프로 스포츠 입장 관중 30%로 확대  참된자아 08-07 4 76
87277 [해외야구]  8/12 Korean Brothers MLB day  이미지 상숙달림이 08-07 4 102
87276 [기타]  [단독] 네이버, 연예뉴스 이어 스포츠뉴스도 댓글 기능 폐지  (9) 이미지 내야수오지배 08-07 7 300
87275 [야구]  그것이 나와버렸군요.  (5) 이미지 베타블러드 08-07 5 545
87274 [해외축구]  새시즌 EPL 교체규정 변화… '5명→3명 교체' 회귀  이미지 헌병대 08-07 4 229
87273 [해외축구]  0807 UEL 16-2 HL  (1) jambul 08-07 6 66
87272 [해외축구]  0806 EFL ON QUEST  (1) jambul 08-07 5 50
87271 [해외축구]  0806 UEL 16-2 HL  jambul 08-07 5 66
87270 [축구]  [펌] 대전 하나시티즌 VS 경남 FC  김진이희 08-07 4 93
87269 [해외야구]  추신수 2루타,단타 타율 2할이네요  락매냐 08-07 5 169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