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어떻게 된건지..

클리소벨 2019-06-19 (수) 10:07 조회 : 1052 추천 : 2

야알못이지만 그동안은 쭉 봐왔습니다.

가끔 직관도 가고요..

김성근이 욕을 먹어도 한순간에 무너지는 야구는 하지 않았고, 역전할거란 기대감에 재밌게 봣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매경기 쫄리는 맛이 있어 좋았는데

올해부터는 포기할경기는 포기해버렷나.. 점수차도 많이나고.. 그러다보니 기사 숫자도 별로 없네요.

정확한 상황좀 설명해 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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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된유저의코멘… 2019-06-19 (수) 10:20

그냥 선수들 실력부족입니다..모든 스포츠는 선수가 하는거죠...

뛰어난 선수들이 명감독을 만들어주는거죠.....

해태는 김응룡을 명감으로 만들었고
삼성은 류중일을 명감으로 만들어주었고
현대는 김재박을 명감으로 만들어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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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이97461 2019-06-19 (수) 11:48

이번에 kt의 오프너 전략을 보듯이
한화도 mlb의 대세인 오프너 전략을 써야 할것 같네요.
선발감이 너무 부족하니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떼워야 해요.
실력떨어지는 선발진은 좀 대체를 해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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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woo85 2019-06-19 (수) 12:10

김성근일때 기사쓰면 사람들이 알아서 달려들어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니
기사팔이라도 됐지
요샌 뭐 관심이 없으니 기사도 안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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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427 2019-06-19 (수) 14:48

김성근일때가 좋았더라고 말씀하시고 싶으신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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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 2019-06-19 (수) 19:58

박종훈는 유망주 육성이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솔직하게 유망주가 터질지 안 터질지도 모르면서 도박에 올인하는 사람이죠.
작년까진 베테랑이 중심 잡아주고 그 사이 유망주 기회 주니까 유망주들이 성장하는 것 같앗죠.
근데 올해는 베테랑들 권혁, 배영수, 심수창 등 투수 베테랑 전부 밖으로 내몰고
FA 들어간 베테랑, 이용규, 송광민, 최진행 등에게는 옵션 잔뜩인 계약을 걸고 기회 안 줄 것처럼 굴엇죠.
그래서 송광민도 항명 사태 한 번 나고, 이용규도 진작에 다른 팀 보내달라고 했다가 육성군 처박히고...
분위기 개판 전력 개판 상태에서 유망주 투여 해봤는데, 애들이 뭘 오래 뛰어봤어야 알죠
부상이 이어지자, 한둘 꼬이고, 교체할 사람도 마땅치 않고 유망주 반짝 해서 계속 써보니 원래의 유망주로 돌아가고...
그러다 보니 팀이 개판이 된겁니다.
이게 다 박종훈 단장님의 공이라고 봅니다.

한용덕 감독은 여전히 좋은 감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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