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에당 아자르 말고, 그의 동생인 킬리안 아자르 얘깁니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위의 두 형들(에당, 토르강)과 마찬가지로 첼시 소속이었죠.
올해 23세인 킬리안은 두 시즌 전에 헝가리 팀에서 부상으로 방출되고 나서 첼시에 입단.
유망주였던 형들과 달리, 나이나 실력이 애매한 데다가 부상까지 있는 선수가 첼시에 입단할 수 있었던 것은
당연히.. 큰 형인 에당 아자르 때문이었겠죠. ㅎㅎ
여튼, 킬리안 아자르는 그렇게 첼시에 입단해서는 한 시즌 재활에 주력해서 건강을 회복하곤,
이번 시즌 벨기에 1부 리그의 서클 브뤼헤라는 팀으로 임대를 갔습니다.
그리고 임대팀에서 괜찮은 활약을 했는지, 정식 이적을 확정짓고 어제 공식 발표.
올 때와 마찬가지로 갈 때도 이적료 같은 건 없었던 거 같고요. (이쯤이면, 첼시는 거의 무료 재활원 수준. ㅎㅎㅎ)
이 소식을 보니, 시즌도 거의 끝났으니 조만간 에당 아자르의 이적 얘기가 본격적으로 나올 텐데,
뭐.. 그에 앞서 아자르 집안과 첼시가 서로 관계정리 수순을 밟는 걸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네요.
(동물)
대참사를 막아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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