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요키치 트리플-더블' 덴버, 10년 만에 2R 진출 ,,,

[루키=강성식 기자] 덴버가 10년 만에 2라운드에 진출했다.

덴버 너게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플레이오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1라운드 7차전에서 90-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덴버는 시리즈 스코어 4승 3패로 샌안토니오를 꺾고 10년 만에 2라운드에 진출했다.

전반을 47-34로 앞선 채 마친 덴버는 3쿼터 들어 자말 머레이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리드를 이어갔다.

쿼터 후반부터 샌안토니오가 반격에 나섰다. 상대 수비에 공격이 번번이 막힌 덴버는 더마 드로잔과 루디 게이에게 실점하며 점수 차가 좁혀졌다.

쿼터 종료 직전에 몬테 모리스가 자유투 득점을 올린 덴버는 72–61로 리드를 지킨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덴버가 달아나면 샌안토니오가 쫓아가는 전개가 펼쳐졌다.

쿼터 중반에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드로잔에게 연속 득점을 내준 덴버는 4점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덴버는 머레이와 크레익이 득점을 앞세워 흐름을 가져갔다.

샌안토니오 역시 포기하지 않았다.

브린 포브스의 5득점이 나온 샌안토니오는 2점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승부를 결정지은 건 머레이였다.

머레이는 종료 36초를 남기고 중거리슛을 성공시켰고, 덴버는 4점 차 리드를 가져갔다.

이후 드로잔이 회심의 슛을 시도했지만 크레익에 막히고 말았고, 결국 덴버가 승리를 가져갔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1득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자말 머레이 역시 23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샌안토니오는 브린 포브스가 19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398&aid=0000025718

드로잔과 레너드의 차이인가요 ,,

아 ,, 레너드 나쁜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