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월간
스포츠 인기 게시물

스포츠

02 월드컵 멤버들이 개인능력도 역대급이었나요?

교미더머니 2019-03-24 (일) 00:03 조회 : 1069 추천 : 2

조직력이나 패스 압박 탈압박등은 역대급 봅니다

야반도주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14개

댓글쓰기

어디 2019-03-24 (일) 00:35

홍명보의 수비 조율, 후방 빌드업

송종국의 압박 수비

박지성의 번뜩이는 움직임과 공간 침투

개인 능력도 좋았다고 봅니다

추천 0

딜리딩딜리동 2019-03-24 (일) 00:43

2002년 팀은 팀의 합이 역대급으로 잘 맞았던 팀이었죠.
체력, 스피드, 파워, 기술, 높이, 경험 이런 다양한 요소들이 적절히 배분됨.
사실, 팀 빌딩에서 이런 다양한 요소들 사이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데,
그래서 2002년 팀을 사후적으로 분석해보면, 히딩크 참 머리 많이 굴렸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죠.

이처럼 팀의 합이 잘 맞았다는 것은 선수 개개인의 단점은 가려지고 장점은 돋보인다는 뜻.
따라서, 팀이란 측면을 빼고 선수 개개인의 역량만 놓고 따진다면,
그렇게까지 역대급이었는지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죠.

뭐 그래도 눈에 띄었던 선수을 굳이 꼽아보자면,
여러 포지션에 좋은 선수들이 많았지만 유상철은 그야말로 역대급 미드필더였고,
막 올라오는 신인급에서는 이천수가 보기 드문 잠재력을 보였었음.

추천 0

진이님1 2019-03-24 (일) 00:56

합숙하면서 오래 준비시킨겁니다.
사실 희안한 경우죠. 국가대표팀을 그렇게 준비시킨게...
당연히 급조되는 타국 국대팀과 비교하면 조직력이나 선수들간의 합.. 연계가 좋을 수 밖에 없었고 성과를 냈죠.

국대는 원래 개인능력 위주로 가는게 맞는거죠.
정말 미래를 생각하면 축구 생태계 자체를 키우고 선수 개별 능력을 높여야 하는건데 월드컵 개최하면서 개최국으로 뭔가를 보여야 하니 선수들 소속팀인 k리그에게 희생을 강제하고 선수들 합숙시키고 오랜시간 준비하게 해서 성과를 보이긴 한거죠.

그리고 결과를 봐도 그렇게 성과를 내긴 했어도 한계가 오잖아요. 4강에서 한계를 보였죠.
그것이 기본에서 밀린 것이죠. 결승에 독일, 브라질이 한국, 터키를 털어내고 올라간 것이 결국은 선수들 자체의 기본 능력을 키워야 그 이상을 바라볼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국대 선수들 능력도 합숙하면서 그 내부에서 상향평준화 되었다 생각하고요.
어떻게 보면 올스타팀을 합숙시키고 주전경쟁시키면서 국제대회 준비한거라... 재밌죠.

추천 0

MESTE 2019-03-24 (일) 01:02

일단 조직력이 넘사벽이였죠 단체 합숙을 시켰으니

거기다 수비 안정감이 장난 아니였죠 수비에서 홍명보같은 선수는 앞으로 볼수 있을지...

미드필더는 정말 개같이 뛰어다녔고

공격도 말 안해도 뭐 멤버 봐요 ㅋㅋㅋ 다시 없을 시절임 다행히 다 봐서 그건 복받았음

추천 0

네네네네넨네 2019-03-24 (일) 01:04

하.. 진짜 축구에 별 관심없을떄 본게 한이네요

추천 0

화이Hwayi8 2019-03-24 (일) 01:13

2010년 멤버진도 키퍼뺴고

추천 0

가화삼보 2019-03-24 (일) 05:05

전혀 아닙니다.
타고난 재능이야 뒤지지 않지만, 개인 능력은 오히려 지금 올대급 선수들보다 구려요.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못받고 학원축구를 통해 멘땅에 헤딩하면서 성장한 세대라.
근데 그 성적이 가능하냐? 고 물으신다면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 맨시티나 레알 멤버들은 누가 봐도 월드 올스타죠. 그만큼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하고요. 그렇다면 퍼거슨 시절 맨유는 어땠는가? 하면 그 성적에 비해자면 조금 떨어지는 선수들이죠. 베컴은 헤드샷 당하고 쫒겨나기까지 했고요. 막말로 현역 시절엔 나름 네임드지만 훗날 급식들한테 레전설 월클 소리 듣기는 부족한 수준인 선수단을 가지고 트로피 번쩍번쩍 들어올렸거든요. 그게 단체구기종목의 재미있는 점이죠. :-)

추천 0

파고드는껑충이 2019-03-24 (일) 08:10

홈버프도 있었죠.
판정 얘길 하는 것이 아니고 관중버프도 아니고
그냥 말 그래도 홈에서 하는 것이니 적응할 필요가 0
축구만 집중해도 되는 상황

그래서 남아공 원정 16강 더 인정받는 것이고...남아공 국대팀이 만약 홈에서 월컵했으면 16강 8강 이겼을 수도

추천 0

후뚜루마뚜루 2019-03-24 (일) 09:53

02국대는 사실상 클럽축구팀이라고 봐야

추천 0

이영표 2019-03-24 (일) 11:00

지금 보다 구리다니,,역대급 맞구요.

추천 0

맨유한화 2019-03-24 (일) 11:15

지금보다 개인능력은 떨어지지만 오랜기간 합숙훈련한 FC코리아 체력이나 조직력이 엄청났었죠 거기에 홈버프

추천 0

딜리딩딜리동 2019-03-24 (일) 11:36

합숙훈련 얘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대표팀 합숙은 이전에도 많이 했어요. ㅎㅎ
히딩크 직전의 감독이었던 허정무도 매년 서너달씩 합숙했었고,
그 이전인 90년대에도 큰 대회 있으면 대표팀 소집해서 몇달씩 합숙하는 건 기본이었어요.
그러다가 2002년 이후 국내 축구판 다시 커지면서 구단들이 반발하고,
때마침 피파에서 A매치 소집규정 만들고 해서 이후 많이 줄어든 거죠.

참고로, 대표팀 합숙의 유구한 역사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박정희 정권 때 대표팀 선수들을 중앙정보부(현 국정원)에 모아놓고 말 그대로 1년내내 합숙한 거.. ㅎㅎ
이렇게 팀 만들어서는 국내 실업대회에도 나가고 (응? 대표팀이?), 유럽전지훈련도 가고 (응?? 그 시절에?),
당연히 대표팀으로 국제대회도 나가고. ㅋㅋㅋ
그 세대의 선수가 이회택, 김호 등.
이 팀의 이름이 바로 "양지"인데, 김형욱 실각 이후 이 팀은 해체됐지만,
그 운영방식은 그대로 축협에 의해 대표팀 관리방식으로 승계됨.

추천 0

진통제 2019-03-26 (화) 20:01

홈어드밴티지든 뭐든 포르투갈,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이랑 비록 열세였지만 대등하게 붙을 수 있었단 걸보면 장난아니라고 생각해야죠. 조직력만으로 어떻게할 상대는 아니잖아요

추천 0

야다야다야다리다 2019-03-26 (화) 23:06

합숙도 합숙인데 선수들 개개인 기량도 역대급이 맞죠

추천 0

▲ top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중고차상담] 그랜져ig 문의 합니다	익명

51	남녀 혼성 레슬링 (19)	용왕	04-14	78	31887

50	누가 봐도 상금 보다 돈을 많이 줬다..mp4 (32)	미나루	04-16	61	13708

49	당구 밀어치기 투바운딩.mp4 (22)	세달백일	04-12	55	9740

48	여자프로배구 FA시장 연봉 (35)	웨이백	04-16	29	7782

47	황대헌 실격 처리에 환호성을 지르는 관객들 (4)	대물건조대	04-12	24	1832

46	아 그거 내꺼라고!!!.mp4 (2)	두아리	04-16	21	2000

45	"우리가 빠져나가려면 그것밖에 없는 거야" (2024.04.14/뉴스데스크/MBC) (5)	붉은해적	04-15	20	1370

44	기량은 문제, 값은 인상 여배선수들	comaster	04-12	15	530

43	'팀킬 논란' 황대헌, 국대 2차 선발전 1000m 준준결승서 탈락... 논란 속 국가대표 놓쳤다	yohji	04-12	12	572

42	[쇼트트랙] 박지원 : 사과에 대해 특별히 들은 말이 없다 (1)	두아리	04-12	11	220

41	전북 부안서 '대통령기 전국 요트대회' 성료…종합우승 '부산'	해류뭄해리	04-15	11	128

40	미국 스포츠 인기 순위 최신 업뎃 (2)	두아리	04-14	11	369

39	신궁 김제덕,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	해류뭄해리	04-12	10	128

38	'2년 만에 왕좌 탈환' 치치파스, 테니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단식 우승 (1)	해류뭄해리	04-15	10	96

37	정지민,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역사상 첫 시상대 쾌거.. 서채현도 리드서 동메달	해류뭄해리	04-15	10	116

36	'시즌 첫 우승 도전' 조코비치, 9년만에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4강행	해류뭄해리	04-13	10	92

35	여배)김연경이 은퇴전에 우승한번 해보고싶어서 (3)	카일러스	04-15	9	293

34	'라스트 댄스' 김연경 짝은 최은지, 이원정-김미연도 잔류... 김주향은 강소휘 빈자리 메운다	해류뭄해리	04-17	9	106

33	메가·위파워 등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참가	소망님	04-15	9	103

32	3년 새 더 성숙해진 ‘한국수영의 희망’ 황선우…“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	해류뭄해리	04-17	9	79

31	'3개월 공백기' 나달, 12번 우승한 바르셀로나오픈 복귀전 승리	해류뭄해리	04-17	9	60

30	[핸드볼 H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의 갈림길 하남시청, 두산 1위 확정?	해류뭄해리	04-13	9	124

29	서승재-채유정 11년, 백하나-이소희 19년 만의 도전…한국 배드민턴 亞선수권 혼복, 여복 정상까지 두걸음	해류뭄해리	04-13	9	104

28	블로킹하는 순간 배구공.	에이아이	04-18	9	276

27	러브콜 쇄도한 정지윤 3년 16억5000만원 계약, 챔피언 현대건설 내부 단속 성공	해류뭄해리	04-14	9	158

26	정관장, ‘FA 이적’ 이소영 보상선수로 표승주 지명	해류뭄해리	04-18	9	83

25	한국, '주먹 야구' 베이스볼5 아시아컵서 태국 꺾고 준결승 진출	해류뭄해리	04-14	9	158

24	정윤성, 2주 연속 챌린저투어 복식 준결승행	해류뭄해리	04-18	9	48

23	스미레, 아마 강자 상대로 쾌승 (1)	해류뭄해리	04-14	9	218

22	두산 핸드볼, 충남도청 꺾고 정규리그 1위 확정	해류뭄해리	04-18	9	54

21	[오늘의 영상] 파리 올림픽 성화 채화	소망님	04-16	9	108

20	과대 평가가 심한 여배 자유계약 (1)	상숙달림이	04-17	8	183

19	[파리올림픽 D-100] 영광의 100번째 메달은?…김우민부터 우상혁까지 메달일지	소망님	04-17	8	68

18	여자배구 GS칼텍스 한수지, 현역 은퇴 선언	소망님	04-18	8	179

17	'항저우 3관왕' 임시현의 싹쓸이 공약…"한국 양궁, 올림픽 금메달 5개 목표" [파리 D-100]	상숙달림이	04-18	8	92

16	nba는 너무 하네요.	미스트버언	04-16	8	211

15	흥국생명, FA 대어 다 놓쳤네… 차기 시즌도 김연경 ‘독박 배구’? (2)	해류뭄해리	04-16	8	140

14	홍성찬, 광주오픈 챌린저 1회전서 전 세계 49위 마르첸코 제압	해류뭄해리	04-16	8	60

13	'신공지능' 신진서, 2년 연속 맥심배 우승 차지	해류뭄해리	04-16	8	176

12	태국 2 VS 0 이라크 U23 카타르 아시안컵 하이라이트	로키구십오	04-17	8	88